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정보교환 등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청사 내 제1회실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둔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2010 학부모 교육원 ‘생애설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생애설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보다 적극적이고 계획적으로 이뤄 나갈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를 구현함에 목적이 있다. 연수 첫날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강현재 교육장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민주시민의 자질 향상’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주2회(매주 월·목요일) 8주 동안 “나와 내 자녀, 내 가족을 위해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 것인가?”를 화두로 한 ‘생애설계과정’을 이론과 사례 그리고 실습이 접목된 강의로 진행한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참여 아버지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연수에 대한 의미를 재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생학습시대에 평생교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것인데,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어머니들과 학생들을 대상이 주였다”며 “이번 생애설계과정 운영으로 직장에만 얽매여 있는 아버지들에게도 평생교육의 길을 열어줘 가
시흥시 보건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나 성매매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초기 청년기인 대학생들이 올바른 생식관련지식을 획득하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해 올바른 성문화의 정착과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 및 바른 가정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같은 취지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이번 교육은 지난 13~15일까지 3일간에는 경기공업대학 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보건복지 가족부 위탁으로 진행된 이화여대 신경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2007년 대학생들의 성 실태조사’ 결과 대학생 중 남학생의 50.3%, 여학생의 17.6%가 성경험 유경험자로 이 중 4.4%가 임신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성 경험자 중에는 9.1%가 낙태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초기 청년기인 현재 대학생들의 생식 건강관리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성교육은 대학생들의 잘못된 성(性)상식을 바로 잡고 데이트폭력, 성매매의 폐해, 이에 따른 처벌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한 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 스스로가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야함을 메시지로 전달하는 자리도 됐다. 올 상반기 시흥시보건
시흥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시흥매화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3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10 Wow! 시흥영어노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영어노래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154명과 지도교사, 내빈,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매화초등학교 합창단의 개막공연에 이어 35개 팀의 열띤 영어노래경연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이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 유창한 영어발음의 노래가 울려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대회를 모두 마친 후,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음은 물론, 영어노래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 강현재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이 저마다 영어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시, 정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펼쳐진다.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최초의 시민참여형 공원프로젝트’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정원의 모델과 체험이 있으며, 정원 만들기, 베란다 가든 경진대회, 명사의 정원이야기, 조경자재 및 농특산물 판매 등 색다른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미리 만나보자.<편집자 주> ▲ 모델정원 위주로 감상하기 정원문화박람회를 맞이해 새롭게 단장된 이벤트화단과 장미원, 이번 박람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모델정원과 시민정원, 참여정원, 실험정원 등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기존의 공원 주차장과 잔디구장에는 여러 판매부스와 체험공간, 기업홍보관도 자리하고 있다. 또 메인 행사장인 조가비무대에서는 프린지 공연을 비롯,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기 모델정원에서 조금만 발걸음을 더 옮기면, 기존 지형을
시흥경찰서는 6일 자신의 애인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베트남인 P(33)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C(3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신원미상의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H씨 등은 지난달 12일 오후 8시30분쯤 시흥시 같은 국적의 H(38)씨 집에 찾아가 자신의 애인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H씨를 둔기로 폭행한 뒤 현금카드를 빼앗아 9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시흥시는 다음달 2일 오전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 개장식을 갖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흥 늠내길은 이미 제1코스 ‘숲길’, 제2코스 ‘갯골길’, 제3코스 ‘옛길’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동안 각종 언론매체의 보도와 미리 다녀 간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현재는 수도권에서 이름난 도보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늠내길 제4코스 ‘바람길’은 총거리 15㎞로, 완주까지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바람길은 옥구공원에서 출발해 해발고도 22m로 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이 날아와 똥을 눈다고 해서 붙여진 똥섬과 빨강등대로 유명한 오이도, 기념공원 전망대, 인공녹지인 중앙완충녹지대를 거쳐 정왕동 시내를 돌아 옥구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만들어졌다. 바람길 개장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준비물은 간단한 간식과 편한 옷차림을 갖추면 된다. 다음달 1일까지 전화(☎031-310-2413)나 이메일(khh2343@korea.kr)로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사 공개수업 방법 논의 지난 17일 열린 ‘특수학습 공개 수업 및 협의회’에서 송운초 특수학급 최진영 교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가위 관련 송편 만들기 공개 수업을 갖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송운초등학교에서 지역 유·초·특수교사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급 공개 수업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 수업은 송운초 특수학급(사랑1반) 최진영 교사가 다가오는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수업을 전개했다. 최 교사는 수업 중 학생들이 송편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학습참여 태도를 고양시켰다. 이날 참석한 지역 내 특수교사들도 최 교사의 눈높이 목표의 설정과 맞춤식 자료를 이용한 수업방법을 보고,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각오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수업협의회에서 은계초 김정효 교감은 “경기교육의 5대 혁신 중 교사들은 수업혁신에 가장 매진해야 한다. 특히 특수교육에서는 사랑이 밑바탕이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절실하다”면서 “특수교사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학생
지난 7월 31일 시흥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4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쯤 시흥시 하상동 논둑에서 반 백골 상태의 K(43)씨 시신을 논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K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11시20분쯤 시흥시 하상동 모음식점 앞길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Y(28)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사건 현장과 K씨 시신 발견장소는 500m가량 떨어진데다 사고이후 연락이 두절되고, 사건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있는 점, 시신의 상태로 미뤄 사건 당일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이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김윤식 시흥시장이 김철민 안산시장에게 양 지역이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동일 생활권임을 감안, 공통 현안에 대한 협의기구 상설화를 공식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시화MTV 조성과 대기업 유치, 시화·반월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공통현안사항의 논의와 효율적인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수시로 실무협의 채널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시화·반월산단과 시화MTV의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협력 ▲수도권 최고의 해양 생태·관광 및 문화중심지 조성 ▲복지·환경·교통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협력사업 발굴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안산시와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이 같은 특성의 단일 생활권을 지닌 두 도시의 특성을 살려 양 도시간의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길을 찾는 첫 출발점이자, 두 도시의 협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돼 서로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
시흥시 보건소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모유수유 엄마와 아기들을 비롯한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 ‘시흥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가졌다. 1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선발 대회는 아이들의 건강자산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판단, 출산하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체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3회째를 맞는 ‘시흥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엄마사랑인 모유수유를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로 모유수유 권장과 이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는 게 참가자들과 관계자의 반응이다. 이번 대회는 7개월~12개월된 영유아 70명과 부모 및 가족 등이 참여해 WHO에서 권장하는 체중, 신장, 소아 발육치, 신체발달, 올바른 모유수유, 이유식 먹기와 육아습관 등에 대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2명, 소아과 전문의 2명이 팀을 이뤄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 건강한 모유 수유아 수상은 ‘으뜸상 김예림’, ‘버금상 민서진, 윤정원’, ‘아름상 이원준, 경효윤’, ‘보람상 송율, 이준수, 김병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