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정식(시흥을·사진)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살리기 국회포럼’ 창립기념식 및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포럼 대표의원을 비롯 부좌현 연구책임의원과 김민기·서영교·오영식·오제세·이원욱·이이재·주호영·진성준·최원식 의원이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조 의원은 “더 이상 대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으로는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부, 소상공인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 준비 중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제의 납입한도액과 공제한도를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전통규방공예 전시회 ‘실과 바늘 그리고 조각천의 향기전’이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1층 북카페 앞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 주최하고 시흥시 생활개선회(회장 박경자)에서 주관한다. 전통규방공예 전시회는 그동안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규방공예를 배우고 익힌 생활개선회 규방공예분과(분과장 이상미) 회원들의 교육결과물을 한자리에 전시해 회원간 작품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뜻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규방공예란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 바깥 출입이 통제된 옛 여인들의 감성과 예술혼을 생활용품 제작으로 화려하게 꽃피운 규방문화를 말한다. 규방공예품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수용품, 주머니류(복주머니 등), 보자기류, 바느질도구인 골무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전통자수를 이용한 규방용품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생활용품 그리고 색실누비를 이용한 소품 등을 중심으로 100여점이 함께 전시될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동안 체험장이 운영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생명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규방공예분과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도해 현대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가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친절데스크(Kind-Desk)’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절데스크’는 시흥경찰서에 근무하는 직원들간 근무시간을 정해 교대로 민원안내와 상담, 노약자와 거동 불편 민원인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방문시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의 질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갑식 시흥경찰서장은 “민원인을 고객으로 생각하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며 “친절데스크 운영으로 방문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한 시흥경찰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가 서민을 괴롭히는 일명 ‘골목조폭’ 검거 활동에 하반기 경찰력을 집중한 결과 총 11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서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정왕동 소재 한 호프집내에서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는다’며 주인인 박모(47·여)씨를 바닥에 밀어 넘어뜨린 후 주먹과 발로 온몸을 수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모형수갑을 손목에 채우려다 반항하는 피해자 손가락을 비틀어 전치 4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조선족 L씨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2005년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시흥지역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6회에 걸쳐 처벌 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흥서는 지난 17일 오후 9시쯤 술에 취해 은행동 소재 식당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하고 이를 말리는 업주에게 폭력을 행사한 구모(53)씨를 구속했다. 구씨는 올해만 11차례 입건된 폭력범으로 밝혀졌다 김갑식 서장은 “생활속에 만연하고 있는 골목조폭을 뿌리뽑아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시흥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8월 휴가철을 맞아 운영한 갯골생태공원 캠핑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흥갯골캠핑’은 현재 조성 중인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에 캠핑장을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원을 홍보하는 한편 오이도·월곶·연꽃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캠핑장은 18~19일과 25~26일 2회 공원 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해 30동 규모로 운영됐으며 이동화장실과 급수대를 설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번 캠핑은 7월말 진행된 사전 접수때부터 회당 200명이 넘는 시민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해수풀장이 함께 운영되면서 ‘홍보효과’와 ‘시민만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캠핑에 참가한 한 주민(장현동)은 “평소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는데, 캠핑도 즐기고 해수풀장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니 동네에 정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또 인천에서 왔다는 한 참여자는 “해수풀장이 아이들 체험학습에 참 좋은 것 같다&rd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 이번 대회에는 119구조대 한충현 소방교가 ‘건물내부 인식 다각도 굴절 레이저 장비’를 개발해 시흥소방서 대표로 참여했다. 이 장비는 화재현장에서 화점확인은 물론 레이저 빔이 벽면을 따라 굴절돼 전방 상황 판단이 가능하게 해 효율적인 진압과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춘희 서장은 “그동안 장비개발을 열심히 준비해 장려상을 수상한 한충현 소방교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소방장비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오는 30일~9월3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위해 참가 선수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이 재난대응기술과 현장대응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조분야·구급분야·현장안전분야 등 3개 분야 4개 종목의 기 경합을 실시해 개인종목 우승자는 전국대회에 나가게 되며 종합성적을 합산해 상위 4개관서는 우승, 준우승, 장려상과 시상금을 받는다. 시흥소방서는 구조분야에 이정훈·유종윤 소방사가, 구급분야에는 이호규 소방교와 박현주 소방사가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입상은 물론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근무한 다음 휴일 날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장한 눈빛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최강의 소방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매일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1일 월곶역에서 2012년 을지연습 도(道) 단위 시범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테러대비 종합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통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친 사전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김문수 도지사,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민방위대원, 공무원,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관했으며, 민·관·군 22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4단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인질극, 독가스 폭탄 폭발, 대형 화재 발생, 탄저균 오염 등의 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 오염물질 확산방지, 제독, 시설정상화를 중점으로 실시됐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는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훈련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한만큼 실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훈련을 참관한 김문수 도지사 또한 “관계 기관 등의 협력으로 실전 같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다음달 8일 ‘9월의 설레임~ 연이 솜씨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꽃테마파크에서 ‘제6회 전국 연(蓮)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건강작물로 각광받는 시흥의 대표 농 특산물인 연(蓮)은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연꽃 씨를 가져와 최초로 관곡지에서 재배했다는 설이 있다. 6회째를 맞는 연음식 페스티벌은 시흥 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연요리 경진대회’로 총 50팀이 참가해 연을 주재료로 한 메인&퓨전 요리 경합을 벌이며, 그 중 25팀은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조리하는 과정까지를 모두 보여준다. 또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에서는 2천500인분 연밥과 칠면조 바비큐 요리 시식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 6팀이 칠면조를 주재료로 특별경연을 벌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모토는 ‘보여주는 행사에서 참여하는 행사로의 전환’으로 가족단위의 체험
시흥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능곡동에 마련된 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00곳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또 영양사와 위생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