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의 주변환경 정화를 위해 최근 ‘2016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함께 공원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40여명의 오이도 지역주민과 시흥시 녹색레저산업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오이도유적 일원에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 이후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이도유적정비사업은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및 주민들에게 역사체험·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이도선사해안문화특구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