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회장 홍천기)와 농업농촌문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는 도·농문화 창출을 위해 농업인, 문화예술인,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 NGO 활동가, 콘텐츠 기획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농기원은 농업기술과 연구 성과를 제공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문화예술을 가미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도농기원은 ‘내 손 안의 텃밭’ 등 도시 농민을 위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나 농업기술 소개 책자 등을 만들어 상품화할 예정이다. 또 막걸리와 떡 등 제품에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NH농협금융은 28일 오전 농협은행 본점에서 신동규 회장과 7개 자회사 대표이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작년 3월2일 농협법 개정에 따라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체제로 개편돼 새롭게 출발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년간 금융지주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Q. 30살까지 5억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4세 직장여성으로 월 수입은 230만~240만원 정도입니다. 저의 재무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출> - 생활비 30만원 - 핸드폰요금 10만원 - 실비보험 4만원 - 교통비 5~6만원 <저축> - 적금 160만원 - 주택청약저축 10만원 - 비상금 저축(경조사, 여행, 생활비 부족 등) 20만원 현재 9천700만원을 모아놓았는데, 어떻게 하면 자금을 늘릴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결혼은 28세가 되면 할 예정이며, 결혼비용은 3천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30살까지 저축액을 5억원으로 늘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A. 목표설정의 현실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9천700만원의 자금으로 4년 뒤 5억원을 마련하려면 연 투자수익으로 51%가 나와야 하며, 160만원의 저축자금으로 4년동안 5억원을 마련하려면 연 투자수익으로 153%의 수익이 발생돼야 합니다. 그나마 연 9%정도의 현실성 있는 펀드투자수익을 적용하더라도 9천700만원은 4년 뒤 1억3천700만원이 되고, 160만원의 자금은 4년 간 저축하면 8천780만원의 자금이 마련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27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제113회 경경련 조찬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김춘길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회장 등 경제관련 기관장 및 중소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만 대표는 ‘기업의 홍보마케팅 기법’을 주제로 “요즘 같은 스마트시대에는 신문과 방송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QR코드,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이 절실하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똑같은 핸드크림을 팔아도 어떤 이는 장사꾼으로 머물지만 어떤 이는 사업가가 되기도 한다”며 “SNS도 마찬가지로 잘 활용하면 홍보의 기회이지만 잘못 활용하면 악플의 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직접 포털 사이트
경기지역의 농식품 가공연구를 수행할 ‘농식품가공연구실’이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문을 열었다. 지난 9월에 착공한 농식품가공연구실은 2층 건물로, 1층은 농식품저장가공실(390㎡), 2층에 식품종합분석실(71㎡), 전통주분석실·기능성물질분석실(104㎡), 식품미생물연구실·쌀품질분석실(90㎡), 저장 연구실(32.6㎡)로 구성됐다. 도농기원은 이번 연구실 오픈으로 경기도 농업인 및 농식품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제품 개발 및 분석 업무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보다 과학적이고 식품 소비 트랜드에 부응하는 농식품 개발을 통해 경기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부에 ‘사랑나누미(米) 1호점’을 열었다. 사랑나누미는 장애인들이 즉석 도정기를 이용한 도정현미와 경기도우수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사업장이다. 이날 개점행사는 제막식과 현미 즉석도정 시연, 잡곡·쌀과자·쌀눈제품·봉산물·선인장 등 20여종의 제품특성 설명 등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도쌀연구회가 기증한 경기명품 현미쌀 200㎏을 즉석 도정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도농기원은 1호점을 시작으로 상가, 등산로 입구, 전철역, 아파트 단지 등에 사랑나누미 점포 7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1곳당 장애인 2∼3명을 판매원으로 채용하면 150∼200명의 장애인이 새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의 와이파이(Wi-Fi) 전용 제품인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갤럭시 카메라에서 LTE 기능을 제외하는 대신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천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와 광각 23㎜, 광학 21배줌 렌즈, 121.2㎜(4.8")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출고가는 59만4천원이다.
수원농업협동조합은 27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수원농협 비상임 이사 및 감사 선거를 실시한다. 26일 수원농협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농협의 운영 등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비상임 이사 5명과 예산집행, 사업수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맡을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16~17일까지 후보자로 등록한 인원은 비상임 이사 10명, 비상임 감사 3명으로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사와 감사는 4년(2013년 4월 1일~2017년 3월 31일) 동안 수원농협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다. 한편 수원농협은 이번 선거에 이어 조합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103명(영농회별 선출 대의원 93명, 여성대의원 10명)을 뽑는 대의원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에너지 절약 및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에너지를 아끼는 바람의 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절전을 위한 스마트한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하고 절전 활동에 동참 서명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 등 나무를 심는 ‘바람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에너지절약 현상 공모전 후원 및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소외계층 대상의 문화 나눔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