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요사업의 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 전담팀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aT는 가격안정을 위한 주요 농산물 전자입찰, FTA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각종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수입권 공매, 학교급식전자조달 등과 관련된 기능을 수행하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운영 등과 관련, 정보보안팀을 설치하고 보안전문가를 채용했다. 신설되는 정보보안팀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기능을 전담해 중장기 정보보안전략 수립, 정보통신망의 바이러스·해킹 등 사이버공격 차단과 사이버침해사고 대응훈련 실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시스템보완 및 업무절차 개선 등을 담당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정보보안팀 설치는 각종 사이버위협을 원천 차단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농식품 전자유통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지속 강화해 IT기반 유통개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5일 홈앤쇼핑 채널에서 홈쇼핑 전용 김치 브랜드인 ‘국민김치’를 런칭한다. 국민김치는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제조에서 관리까지 담당했고 농협은 ‘농협이 정직하게 만들고 김혜자가 홍보대사로서 검증했다’는 광고 카피를 내세워 홈쇼핑 김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배우 김혜자 씨는 국민김치의 홍보대사로 참여하면서 농협측에 최고의 재료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상의 기준을 지켜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매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한상구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장은 “최고의 재료로 만드는 김치인 만큼 시장점유율 확대에 자신 있다”며 “한국의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수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고품격 멀티미디어 감상에 특화된 강력한 성능의 노트북 신제품 ‘시리즈5 Boost 550P’ 15·17인치 모델과 기존 시리즈9, 시리즈5 울트라, 시리즈3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리즈5 Boost 550P는 노트북으로 고품격 멀티미디어 감상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특화된 AV(Audio&Video) 성능을 탑재했다. 또 HD+(1천600×900) 해상도와 슈퍼 브라이트 300니트 밝기, 1천600만의 색 재현력, 비반사 스크린을 모두 적용해 야외에서도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동시에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특히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스피커 브랜드 JBL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한 오디오와 서브 우퍼로 저음에 강한 고품질의 풍부한 사운드와 현실감 있는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3세대 인텔 코어 i7·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NVIDIA)사의 최신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기존 모델(RC530) 대비 그래픽 성능이 112% 개선되는 등(3D Mark Vantage 기준)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Q.생활비 줄이기 및 금융상품 조정 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맞벌이 부부 재무설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결혼 후 아이가 바로 생겨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환됐습니다. 수입과 지출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입> - 신랑(교사) 월급 200만원 <지출> - 식비 60만원(30만원으로 줄일 예정) - 세금, 인터넷, 핸드폰 20만원(핸드폰 요금제 조정 예정) - 출·퇴근비 22만원(직장 근처로 이사 예정) -기름값 26만원(15만원으로 줄일예정) - 교사 회비 20만원(1년치) - 친구 축의금 20만원 - 기타 경조사, 가족선물 등 20만원 - 야구관람, 레저, 영화 등 16만원(5만원으로 줄일 예정) - 기타 생활비 70만원 → 총 지출 270만원 가량 <금융·보험 상품> - 청약통장 10만원(부인명의, 5년 이상) - 장기주택저축(부인명의, 복리형, 5년 이상) 현재 불입 안하고 있으며, 해지 고민) - 저축성 보험 15만원 (부인명의, 우리 AVIVA생명 무배당해피드림저축보험, 12년납, 2년 납부) - 종신보험 14만원 (부인, AIG 무배당프라임평생설계보험 2형, 20년납 80세보장, 3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신임 부사장에 김재천(59·사진)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명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조사국장 등 핵심보직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김 부사장은 취임에 앞서 “35년간 한국은행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선진화와 국민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학교급식 전자조달 부정입찰을 차단코자 시·도별 경찰청과 공조해 입찰업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aT는 급식 공급업체가 위장업체 등록, 타업체 명의 응찰 등 부정적인 방법으로 전자 입찰하는 의심사례가 증가하는 점을 포착, 최근 식재료 공급업체 38개사를 입찰 방해 협의로 고발하고 위장·명의대여 업체 32곳은 부산시교육청에 통보했다. aT는 입찰 시 접속 IP를 분석해 동일업체를 선별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급식업체 관리하고 있다. aT는 공급업체의 입찰자격 심사, 참가요건 등을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관련 지도·단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청 등과 업무협력을 통해 급식업체 관리를 엄격히 할 방침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공정한 학교급식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탄생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악용하는 급식업체를 입찰 및 업무방해죄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운영 중인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지난해 7월 단체급식분야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승인돼 현재 전국 16개 시·도 3천17개 학교와 3천858개 급식업체에서 사용 중이다.
무역수지 흑자 행진이 4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월대비 0.4% 감소한 472억달러, 수입은 1.2% 줄어든 448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올 1월 20억3천300만달러 적자를 보인 후 2월 21억9천800만 달러, 3월 23억3천만 달러, 4월 21억5천300만달러 흑자세를 계속했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은 4월에는 4.8% 줄었고, 수입도 0.2% 감소하는 등 수출입규모가 지난 3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부품(11.9%), 일반기계(10.3%), 철강(6.2%), 자동차(3.7%) 등이 전년동월 대비 늘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35.7%), 선박(-17.4%), 석유화학(-17.1%)은 감소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대외 개방경제이기 때문에 수출이 세계경기 둔화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품목별로도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분야에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유·가스 수입은 도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철강과 비철금속은 국내업체의 수입 대체, 수요 부진 등으로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2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 2가 판매량 5천만대를 돌파했다. 또 갤럭시 노트도 출시 7개월만에 7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 2의 판매량이 각각 2천400만대, 2천800만대로 누적 판매량이 5천만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S와 갤럭시S 2의 판매량 5천만대는 지난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2010년 6월 출시한 갤럭시S는 현재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출시 2년여만에 2천400만대를 돌파해 스테디셀러 스마트폰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피처폰과 스마트폰을 통틀어 삼성전자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갤럭시S 2는 출시 13개월만에 2천800만대가 넘는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갤럭시노트 역시 7개월만에 글로벌 7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 갤럭시S 2의 글로벌 돌풍에 가세하며 갤럭시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히트는 글로벌 삼성앱스에 등록한 국내 업체의 수를 3천여개 늘리며 국내 콘텐츠, 서비스 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
NH농협 수원시지부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이 31일 수원 인계동 소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경제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경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제공 ▲청소년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정석 수원시지부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 배양과 친환경 정서함양을 위해경제·금융 관련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직·간접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