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3일 탈북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 학생과 교사 70여 명을 초청, 농업환경부 전시관 견학 및 연구실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탈북 청소년들은 농업과학관, 농촌어메니티전시관, 곤충생태원 등을 둘러보고, 연구실에서 토양분석과 온실가스측정 실습 등을 하게 된다. 또 신진 연구원들은 탈북 청소년들의 하루동안 멘토로 활동하며 미래 진로 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진로상담을 할 예정이다. 윤순강 농진청 농업환경부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신진 연구원들이 중심이 돼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말했다.
이달 관리소장,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등 시설관리 분야 채용이 눈에 띈다. 22일 전문취업포털 에프엠잡에 따르면 삼화실업에서 빌딩시설관리기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기주임은 1,650Kw 선임가능자, 시설기사는 경력무관, 아파트 및 주상복합 근무경력자 우대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31일까지 에프엠잡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에코종합관리에서는 경리, 보안, 미화 관리사무소 경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각 부분 경력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강남차평원에서 폐수처리 담당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초보자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건물관리는 관리소장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기·기계 시설물 관리 경력자, 관리비 부과 관련 업무, 건축물 총괄 관리 업무·냉온수기 운영 경험자는 우대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채용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프엠잡 홈페이지(www.fmjob.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 채용담당자 10명 중 6명은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탈락을 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커리어는 인사담당자 2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5.7%가 면접에서 지원자가 회사에 대한 정보를 몰라 탈락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들의 기업정보를 파악 수준은 ‘보통이다’라는 의견이 45.8%를 차지했다. 46.5%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충분하다’는 응답은 7.7%에 그쳤다. 지원자가 기업 정보를 잘 알고 있는지 면접에서 파악하는 이유는 ‘입사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서’가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이나 업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지 알아보기 위해’(25.6%),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지 평가하기 위해서’(22.9%), ‘묻지마 지원자를 가려내기 위해서(19.9%)’라는 응답도 있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66.7%는 면접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꼭 물어본다고 답했다. 지원자가 사전에 꼭 알아야 하는 기업정보(복수응답)는 63.0%가 ‘사업영역 및 제품·서비스 정보’를 꼽았다. 이어 ‘업계 현재 이슈 및 전망’ 51.2%, ‘기업 인재상’ 23.9%, ‘기업이념’ 20.2%, ‘경쟁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수출 단가를 3배 가량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종이화분과 포장재 기술을 개발했다. 도농기원은 ‘초콜릿 캑터스’, ‘카멜레온 캑터스’ 등의 이름을 붙인 종이화분과 포장재 3종을 개발, 산업재산권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분화작물용 친환경 종이화분 및 포장재 개발 특허출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기술은 기존에 선인장 뿌리를 절단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포장하는 반제품 형태와 달리 뿌리까지 모두 포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농기원은 이번 포장 기술 개발로 수출 단가가 개당 0.37달러(중형 선인장)하던 선인장이 개당 1.2달러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농기원은 현재 선인장 생산단체와 수출업체에게 기술이전 및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삼성 경기사랑愛집 고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가 전달한 1억원의 성금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도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06년부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한 채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의왕 소재 본사에서 농산물 수입 확대와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어촌의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여섯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하는 ‘비상(飛上)경영체제 구축 선포식’을 가졌다. 공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간척지 범용적 활용 ▲해외농업개발 강화 ▲곡물·사료재배단지 개발 ▲농업기반시설 신규사업 발굴 ▲농어촌 활력 불어넣기 ▲농촌고령화 대응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공사는 또 대규모 자체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발생한 수익을 대농업인 서비스강화 등에 사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각종경비를 절감하고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등 공사의 자체 경영효율화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재순 공사 사장은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시기가 우리 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며 “공사가 앞장서 우리 농업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MOLED TV용 패널 시장수요가 2014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016년에는 공급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행한 ‘AMOLED TV 개발현황 및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이하 ‘LGD’)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가 현재 보유 및 건설 계획 중인 8.5세대 AMOLED 제조라인은 2015년 하반기의 시장수요 증가까지 소화할 수 있지만 이후 수요 증가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8.5세대급 AMOLED 제조라인을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MOLED TV용 패널 공급능력은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 후 서서히 증가하다 2013년 하반기에는 급증해 55인치 AMOLED 패널 생산원가도 양산 초기의 3분의2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또 2014년 상반기에는 보다 다양한 크기의 AMOLED TV가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TV 세트 제조사들의 AMOLED 패널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소니, 파나소닉, AUO 등 기존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들이 하나 둘 대형 AMOLED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작인 영화 ‘돈의 맛’과 함께하는 ‘볼보자동차 타고 영화 돈의 맛 보러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화 ‘돈의 맛’에는 볼보 S80과 S60, XC90 등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들이 대거 등장하며 극 중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개성을 잘 살려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차량 시승권과 영화 예매권, 주유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됐으며, 볼보자동차코리아 홈페이지와 전국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자사 홈페이지(www.volvocars.co.kr)를 참조하면 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볼보자동차 페이스북을 접속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발표한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21일부터 옥션사이트 내 구매시 ‘해피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번 제휴로 자주 이용하는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옥션 구매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옥션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옥션 포인트’ 또는 ‘해피포인트’ 중 1가지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줄 예정이다. 해피포인트 적립은 옥션 사이트를 통해 해피포인트카드 회원 인증을 거친 고객에 한하며, 옥션 구매 결정 금액의 0.5%가 적립(디지털/가전/컴퓨터 카테고리 제외)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18일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박재경)에서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초빙, 지역 농업인 400여명에게 농업인 한방의료 지원활동을 펼쳤다. 주요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으로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에서 종합적인 치료가 이뤄졌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낙후지역 농업인의 복지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고, 농업인을 위해 일하는 농협조직의 노력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자생한방병원과 협력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경기농협은 2천600여명(지난해 기준)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매월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