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 둘을 둔 40세 후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시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는 저희 부부는 나름대로 교육비와 노후대책을 한다고 하는데, 현재 재정상 자꾸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이기는 하지만, 월급을 합하면 다른 가정의 가장 한사람 월급보다 작습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떻게 재정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몰라 전문가의 도움을 얻고자 한글 올렸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봐도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 부끄럽기만 하네요. 이 글을 올린 저는 걱정이 돼 가슴앓이 하고 있습니다. A. 의뢰인 가정은 자녀 둘에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산다면 5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느끼고 있는 것처럼 절대적으로 소득규모가 작은 편이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자녀들의 연령을 감안할 때 교육비 지출이 상당히 부담되는 시기이고, 시어머니의 경우 연로하실 것으로 보여 비용지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의뢰인이 지출을 통제한다 해도 어느 정도의 한계는 분명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하게 한 가지 밖에 없습니
코스피 지수가 1100선이 붕괴되는 등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시중 자금이 안전성 위주의 은행 예·적금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중은행들이 이에 맞춰 연 7%대의 고금리 특판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이같은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들어 은행의 정기예금 증가 규모가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예금 증가 규모가 2조원대 임을 감안하면 5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20일 기준 정기예금 규모가 지난 달보다 2.13% 늘었으며, 하나은행은 지난 16일까지 정기예금이 약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신한은행도 16일 기준 총 수신잔액이 지난달 말 수신잔액보다 2.83% 증가했다. 반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이달들어서만 2112억원이 순유출되는 등 공격형 자산 투자자금이 예·적금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은 앞다퉈 고금리 특판상품을 내놓는 등 예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20일 6개월 및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연 7.9%에서 연 8%로 올렸으며, 인천에서 영업하는 에이스저
삼성전자의 출시한 ‘애니콜 햅틱2’가 출시 한 달도 안돼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베스트셀러 햅틱1의 판매 속도를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애니콜 햅틱2(SCH-W550/SCH-W555/SPH-W5500)’는 1일 개통 수 3500대를 기록하며 4주째인 지난 22일 10만대를 돌파했다. 햅틱2의 이같은 판매 성과는 전작인 햅틱1이 5주만에 10만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1주일 이상 빠른 속도로 또 하나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등극’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지난달 말 애니콜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햅틱2 출시 이벤트에서 이미 예견된 바 있다. 햅틱2를 최초 구매하기 위해 17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과 함께 준비됐던 물량이 30분 만에 소진되는 등 새로운 햅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햅틱2는 사용자가 직접 진동을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 최대 16기가 대용량 메모리,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과 감성적인 UI의 프리미엄 풀 터치 스크린폰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햅틱폰의 높은 인지도에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8년 친환경상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2005년부터 개최된 친환경상품 전시회는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 주최로 열리며 ‘STOP CO2! Start Eco Life!’ 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동안 국내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한 ‘에코폰’과 2008년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컬러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를 전시한다. 또한 친환경 디자인 크리스털 로즈 LCD TV, 초고용량 배터리로 10시간 사용 가능한 노트PC X360, 대기전력을 1W까지 낮춘 데스크탑 PC, 환경호르몬을 제거해 주는 공기청정기 등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세탁시간을 반으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1회 세탁시 소비전력량을 22%, 물 사용량을 32% 감소시킨 제품으로 관객들이 직접 버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정책과 역대 친환경 수상 실적 및 유해물질을 제거한 부품군(반도체, HDD, ODD)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국가단위 젖소개량 사업을 위해 23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고능력 수정란 이식을 통한 후보 씨수송아지 생산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수정란 이식에 필요한 소 선발을 추진하면서 농진청 낙농과가 보유하고 있는 축군을 후보 씨수소 생산을 위한 기본집단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매년 100개 내외의 수정란을 핵집단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식되는 수정란은 북미지역 최고 능력 1%이내 정액과 암소를 선발해 만든 초우량 수정란으로, 이를 통해 생산된 송아지 중 수송아지는 젖소개량사업소로 보내져 후대검정 후보씨수소로 공시해 향후 한국형 젖소보증종모우로, 암송아지는 기존 핵집단을 초핵집단으로 개량하는데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올해 한국농촌공사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념탑 건립이 완공됨에 따라 전북 군산 미룡저수지에서 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공사의 창립 100주년 기념탑은 농업수리시설 근대화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존재물로서, 지난 4월 군산 미룡저수지에 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6개월간의 공정 끝에 마무리 됐다. 기념탑 작품 제목은 ‘축제의 누리’이며, 대지면적 1150㎡에 가로 2.5m, 세로 15m로 천·지·인의 농업세계관을 상징하는 삼각구조로 돼 있다. 또한 축제의 누리라는 상징으로 계단식 논밭 이미지의 객석과 무대를 설치해 여가활용의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참여의 조형물로 특화했다.
“가입한 펀드 손실률이 30%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지난해 주식형 펀드와 주식혼합 펀드 등에 1000여만원을 투자한 이모(41·수원 권선동)씨는 최근 들어 300만원이 넘는 손해를 보고 있다며 한숨만 내쉰다. 코스피지수가 1100대로 폭락하고 올들어 9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국내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지면서 펀드 가입자들의 얼굴에 주름살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펀드 가입자와 펀드판매은행, 증권사 관계자들은 정부가 지난 19일 증시와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장기투자펀드 세제혜택안도 펀드 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현 상태에선 투자심리 회복에 역부족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가 한 주 동안 무려 6.5% 하락했다. 중소형주 펀드는 -5.69%, 배당주식 펀드는 -6.16%, 코스피 200지수를 기준으로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6.82%의 수익율을 각각 기록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09개 국내 주식형(인덱스 제외) 펀드 중 2개의 재간접펀드를 제외한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여주군 소재 소피아그린 C.C와 상생 교류협력을 위한 ‘EVER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최철규 경기지역본부장과 김만건 경기동부지사장은 소피아그린 C.C 관계자와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기상변화 등으로 낙뢰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기술교류 및 자문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상호 윈-윈의 관계속에서 이뤄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소피아그린 C.C 전기시설에 대해 상시적인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협약 고객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고 동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안전의 개념을 설비 무사고, 무결점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Safety까지 확대해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평택청북지구 조성공사1공구 현장에서 제151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금식 택지사업이사, 성도용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및 경기지역본부, 시공사 관계자 등이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안전관리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복개터널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 및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UNESCO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문화재 사랑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재 사랑 공헌활동은 지난 3월 전기안전공사가 수원화성운영재단과 문화재 사랑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전개하고 있는 지역사랑 및 문화재 보존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40여명이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화성행궁내 청소 및 주변정리, 정조대왕 동상 주변 오물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를 직접 실천했다. 전기안전공사 사회봉사단은 11월 중에 따뜻한 나눔의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