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9일 ‘안산919 취업광장’ 개최 계층별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 추진도 박차 ‘1社 1+ 청년 일자리창출’ 경제단체와 맞손 구인·구직자 매칭 ‘징검다리 역할’ 톡톡 7만여건 취업 알선 1만2천여명 성공 안산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역량 집중 안산시는 민선6기 들어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시민의 역량에 공직자의 사명의식과 열정을 더해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 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들을 살펴본다.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인 ‘안산919 취업광장’을 비롯해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인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희망 일 드림, 일자리 발굴특공대’, &lsqu
안산도시공사는 시민감동경영 실천의 하나로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체육관에서 ‘고객건강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의 개인별 건강습관을 점검해 고위험 상태를 개선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다. 캠페인에는 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뇌졸중 치매예방 사업단, 암 예방 운동본부,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6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유방암 자가진단 ▲치매검사 및 뇌졸중 위험수치 측정 ▲우울증 자가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체질량 체크 ▲음주 및 스마트폰 습관과 관련된 검사를 했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 “건강캠페인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올림픽기념관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흡연, 음주,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대부도 그린영농조합이 경기도의 제22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농업 6차산업화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영농조합은 지난 1996년 대부도 50여 농가가 참여해 시작된 영농조합으로 포도 2차 가공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M5610 와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독일 와인의 제조방법을 접목해 젊은 층의 와인매니아를 공략, 2012년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서 주관한 한국와인어워즈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9월 대전에서 치러진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는 전 세계 3천600여종의 제품과 겨뤄 ‘M5610, 아이스와인’이 당당히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단원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도금업체에서 은도금 원료인 은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에게서 싼값에 은판을 사들인 김모(58)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자정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도금업체 공장에서 970여만원 상당의 은판 16㎏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4개월간 4차례에 걸쳐 은판 2천6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전 이 업체에서 일했던 이씨는 2013년 당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려다가 적발돼 이곳에서 해고된뒤 이번에 다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업체에서 근무하던 이씨의 형도 올해 8월 이곳에서 금 용액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형제가 함께 범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재료 절도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안산시 단원구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원곡동(신길동), 선부동, 와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를 거쳐 우선 설치지역 40곳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다가구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골목질 치안 수요가 높고, 외국인 거주자들과의 생활 방식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이웃 간 갈등도 빈번히 발생해 CCTV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그동안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를 만나 단원구 지역의 치안불안에 대한 상황설명과 CCTV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해왔다. 김 의원은 “단원구 지역은 방범과 치안에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2012년부터 파출소 설치 등 많은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현재 CCTV 설치요구가 접수된 100여 곳의 골목길 민원도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이번 시장 개척단은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나눔 의료봉사 활동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는 등 성과를 거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16일 최원호 부시장을 필두로 김병열 단원병원장, 이천환 한사랑병원장 등 시와 의료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21명이 중국 선양시, 하얼빈시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의료관광객을 안산으로 유치하고 중국 지방정부와 대형 종합병원 및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표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장개척활동으로 시가 2012년 의료관광 업무를 추진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최 부시장 등은 지난 12일 중국 선양시 위생출산계획위원회, 퇴직의료인협회와 의료관광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고, 13일에는 강평현 인민병원과 MOU를 체결, 중증환자 유치와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14일에는 하얼빈시 대형여행사 대표 5명을 초청해 의료관광 설명회를 했고, 15일에는 흑룡강성 웨캉상무자문유한공사와 MOU를
세월호참사 최대 피해지역인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주민들이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을 생명과 안전으로 승화시키는 축제마당을 열었다.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선부종합사회복지관부설 힐링센터0416쉼과힘, 안산지역공동체회복을 위한 복지관네트워크 우리함께는 지난 16일 단원고 앞에 위치한 원고잔공원에서 ‘제1회 즐거운 문화마을축제’를 열고 ‘생명과 안전의 성지 고잔1동’을 선포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시민 200여명은 먼저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이 단원고 희생 학생들을 조문했다. 이어 주민들과 유가족들은 4·16세월호참사 이후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성찰하기 위한 ‘소중한 생명길-단원소생길’을 함께 걸어 원고잔공원에 도착, 세월호참사 이후 첫 번째 열리는 마을 축제에 합류했다. 축제의 자리에서 정규상 고잔1동장, 김남선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장, 정부자 4·16가족협의회, 강성숙 복지관네트워크 위원장, 김홍선 4·16세월호참사 피해극복대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사람이 소중한 길, 우리동네길, 생명과 안전의 성찰 길, 우리함께 살아갈 힘을 만들어 주는 길, 희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민의 역사의식을 길들이고 통제하겠다는 독재적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지역 4개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안산시의회 앞에서 국정 교과서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나치정권의 독일과 동아시아 식민 제국을 건설했던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유신시대에 유일하게 사용됐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퇴행적이고 시대착오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대다수 국민은 대한민국이 몇 안 되는 독재·후진국가 수준으로 추락하는 것에 심한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교과서 국정화란 국론분열의 핵폭탄을 던져놓고 홀연히 미국으로 사라졌다. 떠나면서 말뿐인 국민통합을 외치며 국론분열 말라는 적반하장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화려하게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또 “국정 교과서를 도입하면 국내에서 역사 교육이 정치 도구화되고 단 하나의 교과서는 권력을 위한 역사관을 주입하게 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다. 국정 교과서에선 국가주의의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볼 수
안산시는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기초생활서비스의 균등을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 등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건전한 도시정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시환경분야에서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사2동 마을계획 작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만들기 문화의 정착 및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조성,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 기반 구축,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통한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사업 등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유리섬 맥아트미술관에서 제1회 한·일 유리조형교류전이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한·일 유리조형교류전 ‘Fluid Dialogue between Korea & Japan’은 양국의 중견·신진작가가 참여해 현대 유리조형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리조형예술의 1세대를 형성해 온 김성연, 김기라, 장경남, 김준용, 정정훈, 조현성, 송민정, 이학주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국제적 지명도가 높은 토시오 이에즈미(Toshio Iezumi), 아키히로 이소가이(Akihiro Isogai), 순지 오무라(Shunji Omura), 마사히로 사사키(Masahiro Sasaki) 작가가 참여한다. 장동광 미술평론가는 “유리 매체란 우리 인간세계에 비극적 감성을 전파하는 특별한 표상이자 빛이나 조명과 같은 타자(他者)의 개입을 통해 새로운 환영체로 부활하는 불완전한 몸체의 유일한 이름”이라며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이 지닌 동아시아성의 단면을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88 5-6262)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