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우삼)는 10일 안산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새희망, 새출발! 안산상공회의소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성렬 행정부지사,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지역 단체 대표와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안산상공회의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합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민 시장은 “수도권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큰 안산스마트허브의 실질적인 구조개선을 위해 정부 및 도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는 8일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받은 성과급 가운데 3천만원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 사장은 “강추위 속에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등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첨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사회기동기술봉사단 운영은 물론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가정 연탄배달, 무료급식소에서의 배식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일반교육행정직 모임인 ‘상록회’ 회원들이 주변의 소외 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정성이 미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록회원들은 최근 안산시 단원구 ‘둥근세상’과 단원구 대부남동 ‘어린양의집’을 방문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들 시설은 중증장애학생(1~2등급)들에게 일상의 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 및 훈련을 실시하는 곳으로, 시설순회학급 특수교육대상 학생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임용담 교육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의욕을 북돋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의 참봉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총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이 수출 활로를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시에는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등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해외의 경우에는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해상 편도운송비, 항공임 50%를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시에 소재하고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해외 지사화사업, CIS지역(러시아·폴란드) 및 남미지역(브라질·칠레)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 7일부터 15일까지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사회공헌형 사업(공익형, 복지형, 교육형)과 시장진입형 사업(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5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9억8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상록구·단원구·동산노인복지관과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 안산실버인력뱅크, 안산시니어클럽 등 7곳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기간이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연장되고, 경로당급식도우미 사업은 12개월로 연장되며,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99명이 증가한 1천546명으로 늘어났다. 문의: 상록구노인복지관(☎031-414-2271), 단원구노인복지관(☎031-489-5041), 동산노인복지관(☎031-400-8701),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031-410-3623), ㈔대한노인회 단원구지회(☎031-482-3727), 안산실버인력뱅크(☎031-482-4546), 안산시니어클럽(☎031-401-8181)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지난 5일 양상동 마을회관에서 화장장 건립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어 ‘안산 서락골 화장터사업 결사 반대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투위 주민들과 송진섭 전 안산시장,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반투위는 결의문을 통해 “‘화장터 선정 기준 검토 및 비판의 기회 보장과 투명하게 추진해야 된다’는 경기도의 주민 기피시설 갈등해소방안 원칙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안산 화장터사업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어 “법령에 화장장·공동묘지·봉안시설은 분명 광역시설로 정의돼 있고, 이런 시설을 추진할 땐 주민과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해야하고 의견 제출자에게 반영여부를 통보토록 돼 있는데 전혀 소통 안하는 이유를 즉시 밝힐 것”을 촉구하고, “해당 지역주민 100%가 결사반대하고 있는데 안산 추모공원 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공람시 급조된 시민단체인 장개협을 통해 사업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들의 찬성서명을 받아 화장터 사업 찬성자가 많은 것으로 위장한 것은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반투위는 또 “우리는 서락골 화장터가 전면 철회되는 그날까지 뜻을 같이하는 월피동 4만5천 주민 모
안산도시공사가 국내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3일 ‘대한민국 No.1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확정, 선포했다. 세부방안으로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선견’,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한 ‘민첩’,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를 선정했다. 최정 사장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을 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기업 위치를 앞당겨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일 안산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다. 손경식 전 시청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이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했으며, 효율적인 업무와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기존 5개부서(공연기획부, 경영지원부, 문화홍보부, 교육전시부, 무대기술부)를 6개부서(기획홍보부, 문화사업부, 무대예술부, 행정지원부, 공연기획부. 단원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기획홍보부는 안산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과 재단 홍보 업무를 맡고, 문화사업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시민 문화 활동 지원 및 육성, 예술교육 등 전반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기획부는 해외 유명 공연 유치와 공연 제작 등 공연기획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며, 행정지원부는 재단의 회계업무와 운영 업무를 맡는다. 단원사업부는 단원미술관에서 이뤄지는 기획 전시과 미술분야 업무를 맡게 되며, 무대예술부는 무대 기술, 무대 체험 등 공연 기술 분야 업무를 맡는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월 재단의 대표이사를 선발해 3월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안산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전원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열린 안산시의회 제198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무상급식 예산 209억원을 확보했다. 무상급식 대상은 3∼5세의 유치원생과 초·중학교 전체 학생 8만1천590여명이다. 시는 당초 이들 학생들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1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전체, 2012년에는 중학교 2~3학년과 보육시설, 유치원의 만5세 아동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특히 무상급식 시행과 함께 연 2회 학교 급식실 지도·점검을 비롯해 잔류농약검사와 한우유전자검사 실시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밥상, 차별 없는 밥상을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듣고 개선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품질 좋은 친환경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영양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2천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무상급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안산소방서 반월지역대의 안전센터로의 확장 이전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연아 도의원(통합진보당. 안산 본오1·2,반월동)은 지난달 27일 마무리 된 도의회 2013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에서 안전센터 신축 이전 관련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1995년 12월 건건동 643-4번지에 반월지역대 문을 열고 소방차 1대와 2인1조(2교대 근무)의 인력을 배치해 화재 예방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개서 당시 관할주민수가 1만2천724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현재 관할주민수는 2만3천960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데다, 팔곡도금단지와 안산테콤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센터로의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반월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31일 부지를 사들여 건축설계까지 완료했으나, 2007년부터 본예산과 추경예산에 요구가 무산되고 농지보전 부담금 예산마저 배정되지 않아 체납된 상태다.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소방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지적하며 부지 매입 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