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 직원들의 단결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핵심가치란 지위나 부서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이 공유해야 하는 일련의 능력과 행동 및 특성을 말하며, 직원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동일한 개념이자 목표를 향해 공유하는 공동의 가치관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는 핵심가치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직급별, 직렬별 대표의 워크숍을 통해 1차 과제를 선정한 뒤 2차 워크숍과 설문조사를 통해 ▲소통 ▲공정 ▲열정 ▲창의를 핵심가치로 도출했다. 시는 직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각종 회의시 수시 교육, 행정망을 통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소통, 공정, 열정, 창의의 핵심가치가 직원들에게 정착될 때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강화되고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의 시정목표는 더욱 가깝게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28일 201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미라 의원(한, 비례대표, 사진)을, 간사에 김영철 의원(민, 고잔2동, 호수동, 대부동)을 각각 선출했다. 윤미라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8일부터 14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1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윤미라 의원은 “시의 재정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맡게 되서 책임이 막중하나 이런 때 일수록 시의회의 예산 감시 시스템을 충실히 수행해 어려운 시 재정 국면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선심성, 낭비성 예산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혈세가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에서 제출한 201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68억원으로 당초 예산액(1조 157억원)보다 2.64% 증가한 규모다.
회사의 창립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다른 회사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3년째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업체가 있어 보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나라 관광여행사(대표 김창성)가 그 주인공. 지난 2000년 2월28일 창립한 이 회사는 창립 초기 어려웠던 시절 용기와 희망을 주며 회사의 발전을 도와준 협력회사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반월·시화공단 회사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1일이면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안산 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광명전기, ㈜노루케미칼, 동아공업㈜, ㈜SL라이텍, ㈜에스제이엠 등 5개사에서 2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성 대표이사는 “11년간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도와 준 협력회사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며 “축구를 통해 서로의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안산화장장 건립 후보지 선정 과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검증이 이뤄지게 됐다. 안산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정진교 의원이 발의한 ‘안산추모공원 조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찬성 11표, 반대 7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가 지난해 12월 15일 화장장 부지로 월피동 안산IC 인근 지역을 선정, 발표한 이후 끊임없이 제기돼 온 선정 절차상의 공정성과 객관성 등의 대한 의회 차원의 검증이 이뤄지게 됐다. 정진교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시가 화장시설 부족을 추진 사유로 들고 있으나 시가 제시한 9기의 화장시설 규모는 광역화의 의미가 있고, 그렇다고 2~3기로 건설할 경우 재정적인 압박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명백해 화장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규모에 대한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의 추모공원 조성 후보지 발표 이후 기술 점수 부여에 있어서 상황이 비슷한 후보지 간의 점수 격차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고 있고, 여론조사 과정에서도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 주민을 모아 놓고 조사를 실시했을 뿐 아니라 조사 기간이 임박해 전입신고만 하고 실제 거주하지 않은 사람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는
안산상록경찰서가 지난 25일 실종·가출인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4시간 실종·가출인 현장대응팀’을 발족했다. ‘24시간 실종·가출인 현장대응팀’은 이원화 된 실종 사건 처리절차를 일원화 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실종팀과 여·청계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 실종·가출인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왕민 서장은 “모든 실종 가출인들이 우리의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고 초기부터 신속히 대응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국회의원과 이재천 경기도의원, 정승현 안산시의원(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시장의 상인 대표 20여명이 함께했다. 상인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시에서 2012년에 추진하기로 계획한 ‘안산 시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서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의 중소대형 마트 사용 규제, 시민시장 부대시설 설립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달라”고 전했다. 김영환 의원은 “안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위로는 대기업유치, 아래로는 골목상권, 서민경제 살리기가 동시에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택배시스템 구축, 종합적 재건립 추진 등 안산 시민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시민시장이 안산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초석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서 작년에 대형슈퍼마켓이 재래시장, 골목상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SSM법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킨 후,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후속 대책들을 준비 중이다”라며 &
경기도간호사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김효심 회장(왼쪽부터)과 김진표 국회의원이 올 한 해 힘찬 출발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본보 안산지사 사무실 개소식이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68-3 진성드림타운 602호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 고영인, 이재천, 손호성, 천영미 도의원과 본사 이상원 부사장, 이준구 편집국장, 김기범 광고국장, 송길선 충청향우회장, 김진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 유성옥 전 충청포럼 회장 등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하 안산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 6월15일 시민 우선, 경기 발전, 언론 창달을 목표로 창간한 이래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 내 온 경기신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신문 안산지사 개소식을 계기로 안산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독창적인 보도를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시의회가 밝고 활기찬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조찬 사랑방’을 운영키로 했다. ‘조찬 사랑방’은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처음 운영된 조찬사랑방에는 이산학원(디지털미디어고) 김종현 이사장의 ‘가치창조의 방법’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반월·시화공단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적응과 생존방법, 그리고 공직자들이 행정수요 주체인 시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가치 창조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기완 안산시의회의장은 “조찬 사랑방에서 다룬 유익한 강연 내용을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며 “열린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4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49·여)씨와 J(34)씨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이 22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로비에서 ‘거문도 바다생물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바다생물의 기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토해양부가 우리나라 해양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한국해양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연구(2010, 거문도)’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남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연안수와 제주도를 돌아 올라오는 난류수가 만나는 ‘천혜의 바다’이자, 풍부한 생물량과 다양한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거문도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거문도 바다에는 보라예쁜이 해면, 가지수지맨드라미, 물고둥, 빨강불가사리 등 열대·아열대 기원의 생물 및 아시아 고유 생물종이 어우러져 다양한 바다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국솜덩이해면, 대포톡사해면 등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은 물론, 깃산호, 가시선인장, 돼지가리맛, 자패, 국자가리비 등 희귀종과 나팔고둥 등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역시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개관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