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김효심 회장(왼쪽부터)과 김진표 국회의원이 올 한 해 힘찬 출발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본보 안산지사 사무실 개소식이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68-3 진성드림타운 602호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 고영인, 이재천, 손호성, 천영미 도의원과 본사 이상원 부사장, 이준구 편집국장, 김기범 광고국장, 송길선 충청향우회장, 김진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 유성옥 전 충청포럼 회장 등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하 안산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 6월15일 시민 우선, 경기 발전, 언론 창달을 목표로 창간한 이래 독자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 내 온 경기신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신문 안산지사 개소식을 계기로 안산 지역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독창적인 보도를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시의회가 밝고 활기찬 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조찬 사랑방’을 운영키로 했다. ‘조찬 사랑방’은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함으로써 생활 속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처음 운영된 조찬사랑방에는 이산학원(디지털미디어고) 김종현 이사장의 ‘가치창조의 방법’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반월·시화공단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적응과 생존방법, 그리고 공직자들이 행정수요 주체인 시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가치 창조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기완 안산시의회의장은 “조찬 사랑방에서 다룬 유익한 강연 내용을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며 “열린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4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49·여)씨와 J(34)씨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이 22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로비에서 ‘거문도 바다생물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바다생물의 기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토해양부가 우리나라 해양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한국해양연구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연구(2010, 거문도)’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남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연안수와 제주도를 돌아 올라오는 난류수가 만나는 ‘천혜의 바다’이자, 풍부한 생물량과 다양한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거문도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거문도 바다에는 보라예쁜이 해면, 가지수지맨드라미, 물고둥, 빨강불가사리 등 열대·아열대 기원의 생물 및 아시아 고유 생물종이 어우러져 다양한 바다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한국솜덩이해면, 대포톡사해면 등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은 물론, 깃산호, 가시선인장, 돼지가리맛, 자패, 국자가리비 등 희귀종과 나팔고둥 등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역시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개관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조선족 동포 J(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55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택가 사거리에서 조선족 동포 L(30)씨, H(32)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H씨의 옆구리 등을 찔러 숨지게 하고 L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J씨가 이들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갚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는 한편 J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도망친 2명을 수배했다.
안산시는 다음달 3일 상록구청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만103㎡ 규모로 지어졌다. 안산시는 상록구청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뒤 다음달 3일 개청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사 다목적대강당에서 열릴 개청식은 안산시립 합창단과 국악단,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구제역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최대한 검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 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만103㎡ 규모로 다목적 대강당과 예식장,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권혁수 상록구청장은 “앞으로 신청사를 활용한 구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록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상록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1시35분쯤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1블록 모 공장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 기사 L(42)씨가 7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국과 경찰은 추락한 L씨에게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으로 미뤄 감전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주민들 대보름맞이 행사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주민들의 대보름 맞이 행사가 16일 오후 6시부터 양상동 석답마을 인근에서 열렸다. 안산화장장건립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곡동, 성포동, 월피동 등 인근 지역 주민과 반대위 회원,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황효진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반대위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무바라크=김철민, 화장터 철폐하고 즉시 사과하라’, ‘시정 감시 하랬더니 시정 옹호가 네 임무냐’는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 7개를 게시하는 한편, 이들을 상징하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세워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상대로 화장장 건립 계획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반대위 원보희 공동위원장은 “대보름 행사는 주민들이 윷놀이와 같은 전통 놀이를 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지역 최대의 액운은 화장장 건립이 됐다”며 “화장장 건립을 막기 위해서 모든 주민이 하나로 뭉쳐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현 의원은 호소문을 통해 “온 몸으로 우리의 외침을 75만 시민과 공직자에게 알렸으나 김 시장과 공직자들은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며 “어떠한 고통과 어려움이 있어도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대표이사 김재목)은 최근 경기테크노파크 9층 브리핑룸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하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학계, 정·관계, 재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출신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환경인증 및 기후변화대응 목적사업의 평가 및 방향설정 등 재단의 주요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김재목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자문단이 형식적 기구가 아닌 명실상부한 협치의 틀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으로써도 열린자세로 자문단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활동방향에 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으며, 초대 자문단장으로는 ㈜삼충물산의 김규상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종합교육장에서 지식기반 융·복합 산업의 네트워크 기반구축을 위한 ‘2011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1년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비롯해 ▲지경부의 동반 성장 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 ▲경기도의 공장지붕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계획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주요추진사업 등 중소기업지원정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 지원기관의 핵심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