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총 광복 69주년 음악회 구리시는 15일 오후 8시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예총 시지회 주관으로 광복 69주년 경축 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출연해 화합과 나눔의 주제를 수놓게 된다. 주요 출연진은 소프라노 홍지연, 김지현, 테너 김철호, 바리톤 이동명의 성악과 문인협회 공혜경의 시낭송, 무용가 김민애, 인기가수 윤항기와 페임어스 등이다. 특히 이번 경축음악회에 광복의 주역인 임태전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현재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군복무중인 제55사단170연대 2대대장과 장병들을 초청, 잠시나마 그들의 노고에 보답할 예정이다. 박영순 시장은 “우리가 자유를 만끽하고 더나아가 풍요롭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자”고 밝혀 음악회 이상의 의미가 담겼음을 강조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시 수정구는 지난 13일 오전 9시 태평동 소재 전통시장 현대시장에서 윤기천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상인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 안쪽에 그치지 않고 인근 이면도로, 주택 및 상가 주변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쓰레기줍기, 불법광고물과 적치물 정리 등을 하며 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현대시장 상인회는 지속사업으로 월 1회 이상 시장과 주변일대 환경정비에 나서 방문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찾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한편, 수정구는 추석절기를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시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홍보전도 펴나갈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시가 시발전을 위해 규제개혁 철폐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시 등에 따르면 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각 분야에 대한 규제를 개혁하지 않고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 분야별 규제개혁 장치를 마련 이를 과감히 실천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규제 신고 고객보호·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전 공직자가 실천에 나서 발전된 신뢰의 시정상을 관철해 보겠다는 것이다. 우선 이같이 헌장을 제정하는 등 보다 적극성을 보인데는 오래된 관행에 젖어 실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해 이를 관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종전에 민원인 상당수는 규제신고를 꺼려 왔다. 이유로는 신고로 인해 또다른 불이익을 당하거나 번거로운 점을 들었고 불편을 겪더라도 신고가 고작 1/3수준에 그쳐 민원인들이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헌장은 이같은 걸림돌을 극복할 수 있는 장치를 포괄해 담아 앞으로 규제신고가 증가할 전망이다. 헌장의 주요 내용은 기업규제 신고 고객 위한 기본원칙과 내용을 정했고 신고로 인해 피해 사례가 발생시 시장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잘못된
성남소방서는 최근 서장 집무실에서 중원구 중앙동주민센터 황병철(사진) 주무관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황 주무관은 지난 6월 동사무소 근무 중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발화지점에 방수, 초기진화의 성과를 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황 주무관은 “평소의 소방안전교육 내용을 적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남 서장은 “발화돼 5분이 지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황 주무관의 초기진화를 높이 평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 분당 어르신들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 신부선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6명은 12일 오후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에게 세월호 피해자 돕기 성금 1천218만7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분당구 관내 20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마련했다. 특히 이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한 이들은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중인 소일거리사업 참여자들이다. 신부선 지회장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고 지역 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 알뜰하게 모아 전달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회 분당지회는 관내 208개 경로당에 7천69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고 노인대학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건강과 취미활동 장려사업 등을 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 민선 6기 이재명 성남시장 ‘시민주권시대’ 출발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리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약속한 민선 6기 시민의 권리를 관통하는 방향은 바로 ‘공공성 강화’와 ‘민관협치’를 통해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내외에 선포한 시민과의 약속이다. 때문에 시민들은 벌써부터 행정전반에서 또 의료부문과 교육분야에서의 공공성, 시민 안전, 소통 등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처럼 민선 6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신뢰를 근간으로 한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건설에 주안점을 둠으로써 잘사는 도시의 위상을 높여 긍정의 역동성을 머금은 긍지 높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4년 재정·복지 등 주력 4500억대 빚 청산 ‘市 재탄생’ 민선 6기 안전·교육·일자리 등 10개 분야 시민권리 선언 금광1구역
“성남시의회가 소통의정을 일궈나가기 대외 행보에 나섰다.”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을 비롯, 의장단이 최근 분야별 소통의정 관철의 일환으로 지역 주요 관공서를 방문해 상호 정보교류와 함께 시민돕기를 위한 상생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같은 기관방문은 제7대 전반기 의정목표를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로 정해 이를 행동을 통해 완성해 보겠다는 박 의장의 의정 철학이다. 이날 기관 방문에 나선 주인공들은 박 의장을 비롯한 김유석 부의장, 새누리당협의회 이상호 대표, 행정기획위 이재호 위원장, 경제환경위 이덕수 위원장, 문화복지위 지관근 위원장, 도시건설위 박문석 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수원지검 성남지청, 분당서 등 3개 경찰서, 분당소방서 등 2개 소방서, 성남교육지원청, 성남문화원 등 9개소 찾아 소통의정을 진행했다. 여기에서 박권종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앞으로 시 발전과 시민이 살기좋은 풍토를 이뤄나가기 위해 적극 나서 그간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상생의 의회상을 활짝 피워보겠다”고 밝혀 제7대 전반기 의회의 변화상이 클 것임을 시사했다. /성남=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