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신소재응용과 손성애 양 등 5명의 ‘아우름’팀이 지난 3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IT여성기업인협회 등이 주관해 개최한 ‘2012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수행 결과 발표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양 등은 이번 발표회에서 개발품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정전용량식 터치윈도우 계산기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연구 지도는 최병도 교수가 맡았다. 4년제 대학생 및 기업인들의 큰 관심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경부장관상을 전문대과정인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서 수상해, 앞선 기술대학의 능력을 또한번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성남시의회가 제6대 후반기 의장 선출 건에 대한 갈등으로 파행된 지 4개월여만에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는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 7개(상임 5, 특별2)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3선의 민주통합당 박문석 의원이 선출됐고 각 위원회 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이 5개, 민주당이 2개 위원장을 차지했다. 위원장은 2선 의원으로 포진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 새누리당 황영승 의원 △행정기획위원장 민주통합당 정종삼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새누리당 유근주 의원 △문화복지위원장 새누리당 정용한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새누리당 김재노 의원 △예산결산위원장 민주통합당 정기영 의원 △윤리특별위원장 새누리당 강한구 의원 등이다.
성남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지난 2일 성남시청 U-City 통합센터 방문, 긴급 재난상황 현장확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재난상황 설명회에서 권현석 예방과장 등 소방서 간부들은 U-City 종합상황실 등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원활한 상황 공조체계를 갖춰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성남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지난 3일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 강당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경찰관 직업관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종합직업체험 위해 잡월드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직업교육은 ‘희망찬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한 수호천사, 경찰!’주제로 강연, 직업인으로서의 경찰 소개와 함께 최근 학원의 이슈인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대처방법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교육 성과도를 자연스럽게 높였다는 평가다. 분당경찰서 경무계 최두영 순경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또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설명, 교육적 흥미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분당구 백현동에 개관한 한국잡월드는 ‘꿈꾸는 토요 직업 로드맵’(꿈토로)을 운영하고 있다.
LH 자회사 주택관리공단(사장 이봉형)은 창립 제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임직원 2천200여명이 전국의 각 사업소별로 맞춤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복지시설 방문 돕기, 취약계층 방문 성품전달 및 시설물 개수, 연탄배달 등에 나섰다. 특히 공단 경기지사는 각 사업소별 봉사활동과 함께 일부 직원이 나서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펴 눈길을 끌었다. 경기지사는 별개사업으로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지적·지체장애인 복지시설 ‘성가원’에서 시설물 보완 봉사활동을 폈다. 장애인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을 찾은 참가자 20여명은 낡은 전기시설 교체, 시설물 보수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이날 한솔7단지관리소, 용인구갈8단지관리소 등 경기지사 산하 33개 관리사무소 직원 200여명도 해당 단지별 돌봄 관리홈닥터 가구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고 혈압체크, 청소 등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윤윤섭 공단 경기지사장은 “복지관 봉사활동과 단지별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보람된 창립 맞이를 했다”며 “이웃과 더불어 생동하는 경기지사가 될 수 있게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성남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가을 행락철 다양한 교통사고에 민첩히 대처하기 위해 1일 소방서 광장에서 ‘교통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들은 설정된 차량추돌이나 화재발생 때 사람의 몸 일부가 계기판, 핸들, 가속페달 사이에 끼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한 뒤 유압식 장비 투입 등 각 임무별 역할에 만전, 사고 처리를 최대한 신속히 해내는 맞춤식 훈련에 역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분당지역 특성상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과속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태수습 훈련이 요구돼온 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나면 신속한 구조가 절대적인데 이를 위해 훈련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인화협회 회원인 계당 남재륙 화가 문인화 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도 문화의 전당 한뼘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문인화는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사대부층 사람들이 여기(餘技)로 그린 그림을 말하며 신사임당의 ‘포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등이 대표적이다. 40여점의 전시 작품들은 세인들 생활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창작된 것들로 올여름 삼복더위 땀과 먹에 절여 가며 태어난 한 점 한 점들이다. 작자는 이들 작품들을 또 다른 자화상으로 평하며 소중함을 피력했다. 작가는 또 외형의 화려함보다 내면의 상징성과 전통적 의미를 작품에 깊이 새기기 위해 숙고했고 한점 한점이 한호흡속에 독특한 개성을 심어 독창미를 배가했다. 전시회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진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달 31일 대학 강당에서 권영철 학장을 비롯,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졸업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2학년 재학생들이 그간 대학생활을 하며 연마한 기술 능력을 총 동원, 프로젝트 실습 과목을 통해 학생 자신이 실무형 전문능력을 발휘, 직접 구상하고 설계·제작한 작품들로 과학성과 실용성 등이 뛰어나 한단계 발전된 전시회로 평가됐다. 전시회 출품작 총 34종 중 스마트전기과 이철희군 등 9명이 제작한 ‘모바일 홈 제어시스템’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9개 팀이 각급 상(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을 수상했다. 권영철 학장은 “기술 학문의 전당 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서 2년간 연마한 산지식을 총동원해 제작한 출품작들 모두가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게 기술력 배가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가 시민 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각급 종합민원센터 야간 근무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수정구청 등 3개 구청 종합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를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각종 민원 접수와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6~7월 여름성수기 때 하루 평균 800건의 여권민원 중 227건(28.4%)이 야간에 이뤄졌고 전체 민원 처리중 16%정도가 야간시간대였다. 주말에는 각 구청 민원실이 오후 6시까지 개방, 민원 접수와 제증명을 발급한다. 또 시와 각 구청 종합민원센터가 야간에도 운영되고 있음이 대내외에 널리 전파되며 인근의 광주시, 용인시, 서울시 등지에서도 즐겨찾고 있어 야간 근무제 운영 시책이 성남시가 민원행정 선진도시로 우뚝서는데 효자구실을 톡톡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