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이 개점 3주년을 맞아 소비자 위한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특별 행사는 삼성플라자에서 애경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AK플라자 분당점의 BI가 다음달 2일 3주년을 맞게 됨을 기념해 고객감사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우선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 간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주요도시 경품행사가 열린다. 매장 1층 열린광장에 설치된 6개 세계 주요도시 경품 응모함 중 가장 많은 응모수를 기록한 ‘Best City of the World’를 선정, 해당 응모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2등 150명에게는 쁘띠프랑스 입장권을 증정한다. 또 2일부터 4일까지는 AK카드를 소지한 고객 일일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 쇼핑 이벤트도 선보인다. 보안 스티커를 붙여 걸음 수를 알 수 없게 한 만보기를 증정 받아 백화점 쇼핑을 한 후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이벤트 데스크에 다시 제시하면 참여 가능하다. 만보기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들의 평균 걸음 수를 계산한 후 평균에 가장 근접한 수치를 응모한 고객 3명에게 각 30만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만보기 수 가운데 하나라
김미희 통합진보당 성남수정 예비후보는 28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은행수수료 무료제 도입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노동3권 전면보장 등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한미FTA 폐기에 앞장서겠다”면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인, 청년, 학생, 서민 등에게 희망주는 정책 창안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소득층 증세 및 재벌 개혁, 기간산업 공유화로 은행 수수료 무료제 도입, 골목 중소상인 보호, 무상의료·무상교육 실현, 4대강 생태자연 복원 등 15개 공약을 제시했다.
성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사랑방문화클럽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협약식을 다음달 2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과 성남문화재단이 각각 지원하는 교육 및 문화예술단체로 청소년 등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양기관은 지속적으로 상호발전을 추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Arts Matching Fun’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용우 사랑방문화클럽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감성적·창의성 중심의 공공 시민교육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염미연 재단 상임이사는 “감수성키우는 예술교육을 실시하게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문의:☎031-750-4622)
“학교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나섰습니다.”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28일 분당구 이매동지역 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안전 어울림길 행사를 가졌다. 이는 학교폭력 상당수가 학교인근 통학로에서 발생함 따라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박노현 서장, 박영숙 분당구청장, 각급 학교장, 학부모, NGO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이매파출소 관내 통학로에서 1시간여 동안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 피켓 등을 들고 통학로를 걸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위 주민, 학생들에게 널리 전파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간이 간담회를 열어 학교폭력이 없어질 때까지 다함께 나설 것을 결의했다. 박 서장은 “각급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면 학교폭력은 반드시 추방될 것”이라며 “각계 인사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이 실시한 학교폭력 피해학생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이 하교시간대 44%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하굣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 대성회 준비의 일환으로 제1281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연합회 성도와 시민 등 3천여명이 지난 26일 부천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병원 주변과 주택단지, 도로변, 상가 등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상동과 중동일대 반경 1km이내 공간이 말끔히 단장됐다. 이날 환경정화운동에는 김문수 도지사, 차명진·원혜영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통해 행사에 나선 성도 등을 격려하기도 했다. 부천원미 이창수 목사는 “유월절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화운동에 나섰다”며 “환경재앙을 막아내기 위한 성도들 사랑이 부천 시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수천명이 나선 정화활동 모습을 지켜본 지역주민은 “유흥업소 등으로 거리가 늘 지저분한 편였는데 말끔히 청소돼 기분 좋다”고 말했고, 이옥녀 한국다문화복지협회부천지부장은 “가족단위로 참가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보이는 것 같아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완수(41·오정구)씨는 “가족 모두가 나서 봉사활동을 펴니 기분도 좋고 보람도 크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나라안팎에서 1천272건
성남시는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단 등을 창단하는 등 다문화 세상에 다가선 더불어 사는 시정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다문화가정 6~13세(초교6년)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단키로 한 것은 유소년 축구단과 연극단이며 창단 날짜는 5월20일이다. 유소년 축구단원은 총 50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축구단 코칭스텝은 성남축구협회 프로축구 출신들이 맡는다. 연극단원은 총 30명이며 다음달 10일부터 4월10일까지 모집한다. 전문 연극인들이 지도하며 관내 초등학교 예술제 등에 참가토록 할 방침이다.(문의:☎031-729-4533)
권혁식·이상호·임채철·임정복·전석원·정기남 민주통합당 성남 수정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에 진출하는 1인의 후보를 단일후보로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은 지난 24일 경선후보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선을 거친 최종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당내 화합과 공정 경선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대부분 그동안 경선후보 2명에 포함된 김태년 지역위원장의 현직 유지 등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역시 경선후보로 선정된 이상호 예비후보도 성명을 내고 “특정 후보자가 최종 결정된 것처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며 명백한 해당행위로 경고한다”고 밝히는 등 구민주-친노계의 공천대결 구도로 압축된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성남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건립 주택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제 1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이 사업을 통해 진척시켜려던 기존시가지 순환 재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지난해말 시의회 정례회 시 부결된데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재차 부결되며 분양아파트 1천137세대 건립 이익금 1천17억원으로 재원을 확보, 3단계 주택재개발사업 순환이주용 임대아파트 2천140세대 건립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이 아파트건립 부지 매입비 2천여억원을 산정해 이번 회기에 제출했으나 이번에 또 삭감됐고 LH간 부지매매 계약이 3월말인 점을 감안하면 무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음 임시회는 4월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집행부와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순환용 주택재개발사업에 필수적인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위례신도시 위치가 수도권의마지막 개발지로 분양 경쟁력이 높은 점을 강조하고 나섰으나 새누리당 의원 19명 전원은 분양 전망이 확실치 않다는 점을 들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과 추경예산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이에 앞서 4·11총선에 나설 중원구 출신 신상진(새누리)국회의원과 윤원석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각각 임시회를 앞두고
국내 도시계획분야 권위자인 이우종(58·가천대 도시계획학과·사진) 교수가 최근 제22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구 온난화, 탈산업시대 도래 등의 현안과 함께 개발보다 관리를, 기능중심보다 인간중심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격변기에 있다”며 “도시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간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 성과 배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서울대, 미 포틀랜드주립대학교대학원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도 지방도시계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찰이 방화기도 신고전화에 신속히 출동,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막아 찬사를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양지파출소 순찰팀원(사진)들은 지난 24일 오전 11시44분 방화기도 신고를 접하고 1분 후인 45분에 현장인 관내 중화요리점에 도착했다. 순찰2팀장 이동호 경위 등 경관 4명은 방화를 시도하려는 박모씨가 영업장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키려는 순간 현장에 도착, 신속히 저마다 맡은 일을 소화해 범행을 막았다. 정용생 경장과 김현우 순경은 방화 기도자 박씨를 현장서 격리시켰고, 이정원 경사는 출동한 119화재 진압팀과 공조해 흡착제로 뿌려진 휘발유를 제거했다. 또한 이 경위는 현장 지휘와 함께 식사 중이던 10여명의 손님들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서 이 광경을 지켜본 주민들은 “빠른 출동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