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사회복귀시설인 정든집, 고운누리가 최근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63개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항목은 시설 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이다. 정든집은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 자조모임, 취업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해 호평을 받았고, 고운누리시설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인들에게 바리스타 양성 교육, 직장체험 등 취업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이들 시설을 비롯 남자 주거제공시설 해솔, 여자 주거제공시설 꿈터 등 4개 시설이 있다.
야속하게도 임신성 당뇨병이 왜 나에게 생겼을까.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이 한결같이 내뱉는 말이다. 이 질환은 임신부 중 10%내에서 발생된다.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건강하게 아이를 분만하는 것이다. 임신부의 혈당을 조절하여 태아의 혈당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신부와 신생아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임신부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의료진과늘 상의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임신성 당뇨병 여성 중 30~50%가 5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임신중 당뇨병이 있더라도 혈당 관리를 잘하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이 일시적이고 조기 검사를 통해 문제를 일찍 발견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신생아를 분만할 수 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등 전반에 대해 알아본다. ◇임신성 당뇨 세심한 관찰 필요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 가운데 5~7%에서 발생하며 임신부 중 상대적으로 고령자이거나 임신 전 체중이 비만에 해당될 때,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임신 중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경우, 키가 작은 임신부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서울에 이어 성남에서도 올해안에 다중집합 공공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게 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 건강권 확보차원에서 버스정류장, 도시공원, 학교환경위생 절대정화구역 등에서 흡연하지 못하게 하는 입법안(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조례안은 이들 금지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시는 조례안 마련에 앞서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시민 설문조사를 두차례 실시해 여성 91%, 남성 70.9%가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찬성했다. 시는 조례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4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공포하고 6개월간의 계도기간 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4번째 상정되는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시립의료원 건립공사비 및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립비 등 예산 삭감을 통한 단독 수정예산안 의결에 맞서 의회예산 삭감 등으로 충돌해온 성남시-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앞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는 15일~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183회 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올들어 첫 추경예산안이 상정되고, 3회 연속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의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의견 청취안 등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본예산 의결시 한누리당의 단독예산안 처리로 전액삭감된 시장 업무추진비를 비롯해 의료원 건립공사비,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립비, 지역청소 대행용역비, 언론행정 광고비 등의 추경예산안으로 상정돼 그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2천890여억원으로 예산안이 의결될 경우 시의 총 예산규모는 2조895여억원에 이른다.또 시의회 임명동의가 요구되는 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동의안은 4번째로 상정된다. 신임 상임이사로는 염미연(51·여)씨로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장, 한
김병욱 민주통합당 성남분당을 예비후보는 13일 손학규 전 대표와 출근길 인사를 함께 하는 등 지역표밭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손 전대표와 함께 정자역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손을 맞잡으며 지원을 호소했다. 손 전 대표는 “정권교체의 첫 걸음으로 젊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김 예비후보를 소개하는 등 단독 공천을 신청한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손 전대표는 전날인 12일에도 분당동 척사대회에 함께 나란히 참석, 윷놀이를 하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발빠른 간접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홍석환 새누리당 성남분당을 예비후보는 13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부담임 교원의 지원 및 퇴직요원의 학생현장지도 활용, 교권 확립을 위한 준사법권 검토 등을 선거공약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은 개인·가정·사회가 함께 풀어야 한다”면서 “특히 교육기본법의 조속한 개정과 학교폭력피해학생 치료비용 지원을 위한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안양옥 한국교통 회장의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 예비후보는 안 회장의 취임 및 공약 점검위원으로 활약한바 있다.
김태년 민주통합당 성남수정 예비후보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선거사무실을 방문, 지지와 격려를 아기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총리는 “김 예비후보가 19대에는 꼭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며 “지난 선거에서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공약인 뉴타운 등 이명박 바람이 불어 김 예비후보가 떨어진 것은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성남과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유치 등 김 예비후보가 현역 시절 성남과 수정구를 위해 한 일이 많다”며 “할 일 많은 성남과 수정구를 위해 김 예비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3일 시장집무실에서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민간위탁협약식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 김완수 대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양질의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시민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 센터는 기존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기술교육 연령을 40세 이상에서 25세 이상 청년층까지 연령폭을 늘렸다. 이날 협정으로 기술전문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앞으로 2년간 직업능력개발센터를 운영, 연 320명의 청년·중장년층에게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과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회적 경제 ▲보일러 ▲전기내선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6개에 이르며 각 2~3개월씩, 연 3기 운영된다. 정원은 기수당 120명이다. 특히 사회적 경제 과목은 실제 창업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및 시민기업의 기초과정에서 전문가 과정까지 3기에 걸쳐 연차적으로 교육 한다. 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내달 2일까지 훈련생 12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일익을 담당해오는 시 정보문화센터 안팎 분위기가 놀랍게 변모했다는 평가다. 13일 시 정보문화센터, 시설 이용객 등에 따르면 중앙도서관, 분당도서관 등 7개의 대형도서관에 열람석 1만2천여석을 보유한 공립도서관이 선진도시상을 지닌데다 수년내 7개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부임한 오흥석 소장의 철저한 인적·물적관리로 인해 높은 사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 정보문화센터는 장기간 소장의 공석으로 인해 이완된 공직분위기에 직원 사기까지 떨어져 기피하는 조직였으나 점차 조직에 활력이 배가 돼 어느때 보다 밝은 직장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금년 혹은 수년내 개관목표로 건립되는 도서관이 7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운중도서관, 구미동 어린이도서관, 판교 어린이도서관, 논골 작은도서관, 단대동 어린이 도서관, 서현도서관, 복정도서관 등이며 이들 도서관은 생활밀착형 작은 규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도서관 등을 탄력성 있게 운영, 시민이 반색하는 점도 직원 사기진작에 작용하고 있다. 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수정도서관, 중원도서관까지 7개 도서관에 대해 정기휴관일을 월, 금요일로 정해 시민들의 이용 폭을 넓혔고
한창구 새누리당 분당을 예비후보는 시의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분당구 등 성남의 3개 구청장을 모두 역임, “정치는 당리당략에 부패까지 실로 빛을 잃어가 구원투수 심정으로 나섰다”며 “그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희망주는 정치를 펴보이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청렴성·근면·실무경험 축적 등을 강점으로 고급 일자리 창출과 소통을 위한 주민 사랑방 운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