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대학 성남캠퍼스가 2012학년도 정시 1~2차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7개학과에 총 540명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컴퓨터응용기계학과 등 6개 학과(자동화시스템, 시스템제어정비, 신소재응용, 금형디자인, 전자정보통신)에서 각 72명씩이며 스마트전기학과는 108명에 이른다. 각 학과별 정원내, 정원외로 선발하고 또 일반, 특별 모집 방식을 도입해 오픈마인드적 입시행정을 꾀했고 원서접수 방식도 인터넷, 직접 방문 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인터넷 접수는 1차 12월12일~내년 1월5일까지, 2차 내년 1월25일~2월8일까지, 방문 접수는 1차 내년 1월3일~5일까지 3일간, 2차 내년 2월6일~8일까지 3일간이다. 한편 이 대학의 특색은 국책특수대학으로 저렴한 학비, 기숙사 완비, 각종 장학금 혜택, 신기술 교육장비 및 교육 인프라가 구축 돼 있고 재학생 해외연수비 전액지원에 90%에 육박하는 졸업생 취업률, 남한산성 자락 쾌적성에 높은 경쟁력 갖춘 수도권 성남시 지역에 위치하는 등 강점이 많은 대학으로 정평나 있다. 문의: 031-739-4010.
성남시 이매2동 주민자치위 회원 등이 송년회를 대체해 청계산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저녁 송년회를 야생동물 먹이주기로 대체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 등 25명은 지난 14일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철쭉능선서 이수봉까지의 2.5km구간에서 행사를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임야 곳곳에 감자 50kg, 멧토끼 사료 50kg 등 천연사료를 놓아줬다. 이들은 또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를 치우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방운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년회를 야생동물 주기행사로 대체한 것은 동물을 아끼는 자연친화적 행동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큰 보람속에 진행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산에는 삵,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청설모 등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회의실에서 ‘제3회 나의 20대 매니페스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실시되는 양대 행사인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의 일환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공모된 작품 660여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됐다. 이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8명이 영예의 상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박민영(숭신여고) ▲우수상 이지민(이매고), 최수연(숭신여고) ▲장려상 장태근(성남서고), 정요한(성남서고), 김소리(성일정보고), 안혜진(숭신여고), 최현선(숭신여고) 등이다. 박광섭 중원구선관위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미래 유권자로서 미리 참여해보는 기회는 좋은 취지의 하나로 전국민이 매니페스토 선거전에 참여할 수 있게하는 하나의 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관위는 이 중심에서 봉사의지를 달궈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소방조직을 일궈 성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병균(55·사진) 제23대 성남소방서장의 취임일성이다. 이 서장은 1980년 5월 소방공직에 투신한 이래 도 소방재난본부 상황담당, 소방행정담당, 의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도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직전 이천소방서장을 지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화한 성품에 외유내강형의 이 서장은 풍부한 현장 소방활동 경험과 소방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남 수정구 및 중원구 기존시가지 소방행정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완수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옥화(50)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탄천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염동준 이사장을 비롯 직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동철 동부지도원장 등 공단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2배 목표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재해 2배 달성 인증은 무재해 목표기간 동안 한건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아야 받을 수 있다. 성남시설관리공단은 노사 공동 무재해 다짐대회, 정기적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성남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시청간 소통의 장 구실에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 시, 주민 등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 홈페이지가 정보화 시대를 맞아 소통의 쌍방 매체로의 구실을 해내고 있어 소통 및 내용 강화에 시가 적극 나서는 등 이에 시정을 집중해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 특히 민선 5기의 시정의 골간인 투명, 소통 구현의 도구로서 부각된 시 홈페이지가 시간이 더 할수록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 등이 올려져 여론 바로 읽기에도 일조해 성공적인 시정운영에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정에 대한 개선 및 불편사항을 올려 답변을 받아낼 수 있는 ‘성남시에 바란다’창에 거는 기대가 크다. 유익한 공간으로 매김되며 과거와 비교, 특정인을 비방하는 등 폐쇄성 내용보다는 일상생활중 불편사항이나 시정 개선 내용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루에 적게는 5건에서 많게는 20여건의 민원이 올려지는 추세며 민원 해당부서는 이를 7일 이내에 답신, 쌍방 정보 교류의 구실을 해내고 있다. 최근 강 모씨가 올린 구내식당내 도시락 먹을 수 있는 여부를 묻는 민원과 해당부서의 응답은 이를 확인해주는 좋은 본보기가
한국유방학회와 분당서울대병원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유방암 유전상담사를 배출해 주목 받고 있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적절한 유전상담 없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데 따른 부작용 등을 차단해가기 위한 유전 상담사 제도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문학회와 대학병원이 나서 제 1회 인증시험을 실시, 최근 13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배출했다는 것이다. 유전 상담사는 유전자 상담을 통해 정신적 안전을 도모, 유전자 검사의 실효성을 증대 시키는 유전 상담사 인증제로 국내 해당 환자들에게 체계적 상담의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이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총괄책임 김성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산하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는 체계적인 유전상담 교육을 실시해오는 등 첫 인증시험 대비에 주력해 왔다. 김성원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 비해 유전 상담사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상담사 인증제를 통해 체계화된 상담의 기틀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연간 1만6천여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며 이 중 1천여명(7%)이 유전성 유방암 환자다.
성남시는 관급공사 품질 제고와 예산낭비 근절 위해 오는 23일까지 이들 공사장에서 현장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계약고 1억원 이상 공사장이다. 대상은 보통골 주민의 쉼터, 고등 집단취락지구, 분당구 궁내동 347-1번지 하천 등 소하천 4개소, 상대원2동 제2 다목적 복지회관 증축, 영장근린공원 내 주차장 및 쉼터 조성, 여수육교 보수, 이매동 안말 진입로 도로 연결공사장 등 7곳에 이른다. 감사 중점사항은 공사 설계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설계도서에 따른 시공 여부, 부실시공 방치 사례 등이다. 감사결과 경미한 점은 현장 시정하고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건설기술관리법 등 관련법령에 따른 부실벌점을 부과하고 예산낭비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비 감액처분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5개 건설 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벌여 수량산출 과다, 중복계상 등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한 4개 공사장에서 2억2천만원을 감액 조치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권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쪽방을 분양한 뒤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진모(57)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진씨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위례신도시 택지개발구역에서 쪽방을 구입하면 아파트 분양권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십여명으로부터 1억7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철규 경기지방청장은 12일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초도방문, 현장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금곡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최일선 치안을 살폈다. 이 청장은 이날 강당에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 각 과 계장·팀장·파출소장 등 현장 경찰관 160여명과 6기동대 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중요범인 검거 공로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청장은 “수사권 조정 현안 등으로 경찰 공권력이 우려 되는 때 생생한 일선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국민 신뢰 확보 위해 전 직원이 현장에서 변화의 흐름을 신속히 읽고 긴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율과 책임, 지역 친화형 치안정책 실천 등을 당부했다. 이어 금곡파출소로 이동해 최일선 기관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간대별·구역별 맞춤형 순찰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 받고 “맞춤형 치안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