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의 생활안전, 분당경찰이 책임집니다.” 분당경찰서는 18일 정자역사앞 탄천광장에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간부, 생활안전담당 직원, 경찰발전 위원장 등 협력단체 임원, 명예경찰소년단, 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탄천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8명의 경찰로 탄천 자전거 순찰팀 구성도 마쳐 도보순찰에 기동력을 배가, 생활안전 치안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자전거 순찰팀이 구성됨에 따라 탄천순찰대는 기존 도보 순찰력을 보완한 도보순찰팀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연합회 등의 민간협력단체팀 등 3각 협조체계를 갖춰 보다 완벽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펴게 돼 탄천이용 시민들이 생활치안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들 3개팀은 탄천 일대에서 수시로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하고 만일에 발생할 수도 있는 성범죄 및 청소년·여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해 예방과 조기 조치 등에 나서 탄천이 편안한 시민 여가활동의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할 방침이다. 김춘호 분당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은 “경찰의 생활안전 치안 강구에 민간협력단체가 합심, 명실상부한 일선 치안 세계가 탄생하는 계가가 됐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은 비영리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서비스 등 기업활동을 하는 특수 기업이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 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이윤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같아 기업이라 할 수 있지만 발생한 이윤을 주주배당 우선으로 하지않고 사회적 목적 재투자, 민주적 의사결정에 의해 사회에 환원하는 특징을 지녔다. 사회 환원의 방법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거나 기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쓰는 경우 등 다양하다. 즉 상업적 수단을 적용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융합적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헌 옷을 모아 판매하고 거기서 생긴 비용은 제외한 이윤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면 사회적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연속성을 추구한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불우a이웃돕기 바자회와 같
전국 최초 제정…장례비 별도로 20만원 지원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홀몸노인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망한 경우 장례를 치를 때 운구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 부천시의 경우 저소득층 장례비로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도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운구비에 대한 지원조례 제정은 성남시가 전국 처음이다. 이날 운구비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용한 의원(사진)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주민의 이웃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나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운구비용 부담문제로 걱정을 많이 해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예정인 제1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국·도비로 지원하는 장례비와 별도로 운구비 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성남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만5천명으로 연간 400여명이 사망한다. 한편 시의회는 또 시가 제출한 저소득층 가구의 전세보증금을 가구당 3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입주자 보증금은 100만원에서 100만~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조례 개정안도 심의처리할 에정이다.
분당서울대학병원이 여성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여성 유방암 재건 수술비 및 미혼모 분만 비용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는 환자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방침을 정했고 이를 위해 특별예산 편성에 나섰다. 병원의 이같은 조치로 유방암을 조속히 극복하는 한편 미혼모의 출산 돕기를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최정연 불곡후원회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건강사회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치료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중원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상대원1동 1410번지 일원 사유지 540.8㎡를 주차장으로 조성키로하고 현재 공사설계 중이다. 본격 공사는 이달말 시작되며 오는 12월 말께 25면의 시민 주차장으로 준공된다. 이 주차장이 완료되면 훼손된 채 방치 된 담장 등이 정비돼 깨끗한 동네 환경 효과에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 주민 주차문화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또 주차장 조성을 지속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관내의 나대지, 소규모 토지, 유휴 공휴지 등을 주차장 용도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나대지를 주차장 용도로 제공하는 토지주에게는 토지분 재산세 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성남시 판교신도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설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의 노선이 함께 변경되며 사업비가 증가해 통행료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안양 석수동~성남 여수동 21.8㎞) 총 사업비는 모두 4천652억원으로 예상된다.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비는 성남시 통과 구간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병행 노선에서 400~500m 북쪽 금토동 방면으로 변경되면서 증가했다는 게 성남시 주장이다. 성남시 구간(7.5㎞) 사업비는 금토동 노선일 때 공사비 930억원과 보상비 540억원를 합쳐 1천470억원이 들어간다. 애초 계획된 외곽순환고속도로 병행 노선은 공사비 700억원과 보상비 200억원을 합쳐 약 900억원으로, 금토동 노선보다 적어도 570억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성남시는 추산했다. 더구나 금토동 노선 사업비는 2011년 도로업무편람 기준으로 산출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병행 노선 사업비는 2004년 민자사업 불변가격으로 산정한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두 노선의 사업비 비교치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어서 외곽순환고속도로 병행 노선의 사업비를더 줄일 수 있다”며 “사업비는 통행료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2011’이 오는 18∼23일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1996년 시작돼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에어쇼’와 육군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디펜스 아시아’를 합친 행사로, 2009년부터는 ‘서울 ADEX’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31개국 3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센터에서 성남시농업기술센터간 사랑의 고구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 자원봉사센터는 성남농기센터로부터 고구마 10kg들이 200박스(7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이를 관내 40여개 자원봉사단체에 전달, 경로당 돕기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성남농기센터가 시 자연학습장 등 텃밭에서 수확한 것으로 수년전부터 해마다 단체 등에 후원하거나 직접 이웃에 전달해 왔고 올해는 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시 농기센터는 다음달 열리는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에도 배추 2천포기를 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할 방침이다. 윤숙자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시에서 가꾼 가을철 농작물들이 이웃에 성품으로 전달돼 흡족하다”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들이 하나가 돼 봉사활동의 의미를 배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경기도와 가족여성연구원이 실시한 ‘아동급식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평가에서 시는 사업추진 의지, 수혜자 만족도, 방학중 급식대책, 위생실태 점검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시는 7천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가가호호 방문해 각 특성에 맞게 학기 중에는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도 중식 등을 제공해 결식 아동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급식업체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 급식 제공시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생상태에 대한수시점검을 벌여 급식에 대한 수혜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시는 급식사업을 적극 펴나가 자라나는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제180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를 열고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입주기업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산업센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이 겪어온 열악한 환경과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 조례안의 통과로 우선 40여년된 성남 하이테크밸리(성남공단)에 대한 재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고, 야탑밸리 등 기업인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단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기업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지관근(사진) 의원은 “지식산업센터 지원을 통해 기업환경과 여건 조성에 나서 결과적으로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의 기업 유입 등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