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중소상인연합회, 성남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11일 오후 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중소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의견을 타진, 건립 성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100만 인구 규모와 용인, 광주 등 광역상권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유통센터 시설이 요구되고 이미 전국에 20여개가 건립 돼 상권보호와 소비자 욕구 충족 성과를 내고 있고 또 올해 안산, 고양, 부천시 등에도 건립을 앞두고 있다며 성남관내 중소유통센터 건립의타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이들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대형유통점과 대기업의 SSM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 관내에 공동구매·배송·판매할 수 있는 중소유통센터 건립은 시대적 과제로 평가하는 등 높은 의욕을 보였다.
성남시 관내에서 어버이날을 전후로 경로잔치가 연이어 열리고 있어 효(孝)문화의 의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수정구 태평2동 통장협의회 등 11개 유관단체와 보육시설 등은 11일 태평2동 제1경로당 5개소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5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유관단체와 5개 보육시설이 주관해 경로당 별로 개최한 것이며 점심 식사 제공과 재롱잔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에 앞서 중원구 상대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은 지난 4일 녹지대 중앙무대에서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열었고 같은날 상대원3동 새마을부녀회와 수정구 신흥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각각 주민센터 강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성남시는 최근 일부 도의원이 제259회 임시회에 제출한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성남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에 재정손실을 입힌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시 등에 따르면 현행 지방재정법은 재정보전금재원 총액의 90% 중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반재정보전금으로 배부하고 나머지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통교부세 불교부 단체에 특별재정보전금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이번 결의안은 특별재정보전금을 25%에서 10%로 낮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지원대상도 9개 지자체에서 6개 지자체(수원, 성남, 고양, 용인, 과천, 화성)로 줄인다는 것이다. 이 결의안에 따라 지방재정법시행령이 개정될 경우, 6개 지자체의 재정손실액은 1천487억원으로 추정되며 성남시는 414억원이 감소된다는 것이다. 시는 특히 재정건전화의 일환으로 지방채 발행(839억원) 등 오는 2013년까지 지방채를 총 2천억원의 규모 발행해야하는 등 개정상 어려운 실정에 놓였다. 시는 지난 4일 도의회 의장 집무실 등을 방문, 해당 지자체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제출된 촉구 결의안의 부당함 등을 설명하고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 촉구결의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가려움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기에 심해지며 가려움증이 대표 증상이다. 심하게 가려울 때는 작은 뾰루지 모양의 발진이나 작은 물집이 잡히고, 세균감염이 돼 곪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각질이 일어나는 등 만성기로 접어들면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긁게 돼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주름이 선명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 증세 호전 위해서는 목욕이나 샤워를 하루 한번 정도 하고 땀이 많이 나면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32~34℃도)로 하되 때는 밀지 말아야 한다.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이나 샤워 시간은 10분 정도면 된다.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주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 원인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파행속으로 치닫는 모양새를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해 7월 민선 5기 민주당 이재명 시장의 취임이래 지속돼오고 있는 양기관의 갈등양상이 호전되지 않은 채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 178회 임시회를 무기한 연기할 수도 있다는 카드를 들고 나오는 등 강도를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성남시의회, 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였으나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파행됐고 이날 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는 대표의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 집행부에 요구할 사항들이 관철되지 않으면 회기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 주된 안건이 추경예산안으로 알려지면서 시 집행부 안팎에서는 시의회가 연기될 경우, 시정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협이 시 집행부에 요구한 사항은 시장 의회 참석여부 공문 고지를 비롯 시 산하단체장 및 공무원 인사원칙 공개, 판교동장 직위해제 건 해명, 이숙정의원 제명 반대 배후 의혹 건 해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건 해명 등이다. 이에 대해 시는 판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설치에 성남 시정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민의 교통편익 차원의 신분당선상 미금정차역 설치가 반드시 성사돼야 하고 시는 이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금정차역 설치(사업비 900억원)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우선 이 시장은 미금정차역 설치 필요성에 대해 “광교~정자역간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과 관련 시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고 전제하고 “정자~미금역 1.9km 구간은 수도권 광역철도 평균 역간 거리 2.0Km와 유사하고 정자역에서만 환승할 경우 버스노선 연장 불가피 성 등으로 정자역 주변 교통사정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차역으로 인한 운행 지연이 1분여에 그치고 이미 정차역 설치 비용분담 합의까지 이뤄냈으나 사업시행자가 광교주민 정차역반대 민원을 들어 이유를 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자치주권 침해와 시민자존 훼손에 엄정 대처해 나갈 것&rdqu
성남시 분당구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8일 이틀간 개최한 U.F.O(Youth+Family=One)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어린이 축제는 대형 김밥과 비빔밥 만들기, 대형 바람개비 소원 염원하기 등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또 재활용 공예체험 및 천연체험, 친환경에코까페, 신재생 에너지체험 등 다양한 환경 과목이 취급됐고 어머이날인 8일에는 바람개비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수련관 내 자치활동 동아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부스운영을 기획·운영해 자치적 창의성을 키웠고 과목도 환경관련 퀴즈맞추기와 분리수거게임, 환경상식 보드게임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성남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우수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기업 인프라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과 고용우수기업 인증 기업 19개사 대표들이 참가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성장환경 조성에 의기투합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상대원공단 내 기업들의 고용창출에 가장 큰 걸림돌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대중교통 문제가 가장크다”며 “이를 해결하는 일에 당국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상대원공단내에 독신자 숙소와 주차빌딩을 건립해 공단 고용률 창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EU FTA 협정에 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FTA 협정은 무한자유경쟁을 핵심으로 하고 세계화와 지방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데 지방특화산업을 포기하고 대기업 편의 위주로 돼 있어 유감스럽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기업들은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스타기업(성장 잠재력 높은 지역 대표기업)들로 지난 한해동안 3명이상 취업시킨 고용 우수기업 인증 기업으로 시로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를
■ 날씬한 당신, 심혈관계질환도 안심? 비만과 상관없이 심장주위 지방이 심혈관계 질환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임 수 교수와 영상의학과 전은주·최상일 교수팀이 근래 내원한 50대 402명에 대해 심장CT검사를 시행해 심혈관계 질환 정도를 확인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심장 주위에 지방이 많은 사람(399 ± 58 cm3)이 적은 사람(154 ± 33 cm3)에 비해 관상동맥 협착 10배, 죽상경화반 3배, 관상동맥 석회화 6배 등 심장주위 지방이 많은 사람이 평균 4배 이상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 조사를 통해 심장 주위 지방이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이 관련 의료계 최초로 입증됐다. 이번 결과는 비만도가 심하지 않은 한국인에게서 복부 내장 지방이 적더라도 심혈관 질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성과가 기대된다. 심장주위 지방과다 판정을 받으면 정상체중 유지를 비롯 염분 및 포화지방 섭취 제한, 신선한 채소, 잡곡, 콩류 등 섬유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 임 수 교수는 “심장 주위 지방량이 많을수록
“효도도 하고 흥미도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예요.”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장애인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에서 재학생 220명과 함께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장애학생에게 용기와 협동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원예치료교실은 초·중·고 전교 재학생이 직접 참여해 도전의 정신을 키우는데도 일조했다. 특히 성남시 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나서 장애학생들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도와 상생(相生)의 의미도 담았다. 한 학생의 어머니는 “장애 아들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이는 흡족한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원예치료가 심신의 재활 정도를 키우는 치료기술로 평가되고 있어 원예치료 뿐만 아니라 시 직영 텃밭에서 감자 및 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꽃가꾸기 등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등 장애인 생활재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