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광역 좌석버스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할인제가 적용됨에 따라 최근 대시민 홍보전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서울, 한국철도공사의 합의로 도~서울간 좌석버스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 할인제가 전격 도입됨에 따라 다량 승객을 확보하고 있는 시는 최근 홍보 포스터 등을 주요 거리,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용장소에 부착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 전광판 등 기존 홍보 시설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제에다 이번 확대·시행됨에 따라 총 1천 억원 규모의 교통비 절감효과 보게됐다”며 “대중교통 이용 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환승 할인으로 연간 개인별 최대 50만원 정도의 교통요금이 절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역좌석버스 통합요금제는 좌석버스, 수도권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이용 할 경우 환승은 최대 5회까지 허용되고 기본거리 30㎞ 범위내에서는 좌석 기본요금 1천700원만 지불하며 추가 5㎞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성남시사회복지정보센터는 최근 제1회 성남시민복지대학을 개설하고 오는 30일부터 4주간 목요일 동서울대학에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복지에 대한 강의와 체험, 지역복지자원활동가 육성 취지로 개설된 이번 강좌 수강은 20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료자에게는 시민복지모니터 요원 위촉 자격이 부여된다. 수강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교육 과목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이은희 수원여대 교수), 나눔과 기부를 통한 사회변화(윤정숙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성남시 사회복지계획 방향(박희보 성남시 복지기획팀장), 성남시 사회복지의 어제와 오늘(정종옥 새날아동상담교육센터 소장) 등 8개 과목이다. 문의(031)756-3579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일화프로축구단,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등은 공동으로 지난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2회 근로자·기업인 위한 성남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 이범택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선영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박규남 성남일화프로축구단장을 비롯 근로자, 기업인 및 가족 등 1천6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은 “지역경제발전의 주인공인 근로자·기업인들이 한자리에서 뜻을 모으고 미래 희망을 다지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범택 성남산업공단 이사장은 “근로자와 기업인들이 의기투합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 공연에는 인기가수 남진, 이태원, V.O.S, 김혜연, 김현정, 진시몬, 강진 등이 출연해 참석한 근로자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환절기 천식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차원으로 오는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천식 건강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전문의 특강,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지현 분당차병원 호흡기센터 교수는 천식의 관리와 치료 주제 특강을 통해 환경변화에 민감한 천식 질환이 치료 및 예방관리가 미숙해 심각한 피해 사례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방법 등을 제시, 설명할 계획이다. 천식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흡연 등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기관지에 생긴 염증으로 기도가 붓고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며 기침, 가래, 쌕쌕거림 등이 일거나 악화될 경우 호흡 곤란증상이 올 수도 있고 보통 수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031)780-5205
가을로 가는 환절기를 맞아 요즘 탈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탈모가 환절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피부성 증상이기 때문이다. 탈모(脫毛)는 사람의 몸으로부터 털이 빠지는 것을 지칭하는데 통상 사람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모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신체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탈모는 외견상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건강상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젊어서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남자는 심혈관질환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여자의 경우에는 여드름, 몸에 털이 많이 생기는 다모증, 불임 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며 갑상선 질환이나 각종 자가 면역질환, 감염성 질환 등도 탈모와 관계가 깊다. 털은 피부와 같이 성장주기가 있다. 성장기와 휴식기가 있다는 것이다. 털이 빠지는 것은 비교적 짧은 휴식기 동안 세포분열이 중지돼 모낭의 힘이 약화돼 발생하는 것이다. ◇탈모증 기준 사람의 두피에는 평균 10만개 이상의 머리털이 있으며 보통 하루에 40~100올 정도의 털이 빠진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40올 이상 빠지면 일단 탈모증이 아닌가 의심해야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에 한웅큼 이상 머리카락이 빠져 있으면 탈모증으로 보면 된다. 탈모증
성남시 관내 각 기관장들이 중추절을 맞아 이웃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기운을 이어갔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지난 9일 재래시장인 성호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및 시민들에게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과 검소한 명절보내기, 범시민 불우이웃돕기, 성남사랑 상품권 이용 확대 등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편안한 명절 맞기를 위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재활원을 방문,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김용수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 성품 등을 전달했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도 이날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부임한 김광래 성남교육장은 이날 굿네이스 경기동부지부 아동복지시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소망재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성남시민과의 첫 인사를 나눴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는 추석날 화장(火葬) 없는 날 운영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생사업소는 13일~15일까지 연휴기간 1만5천여 위가 안치된 납골당에 추모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25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운영해나가기로 하고 추석인 14일에는 참배객 편의를 위해 화장 없는 날로 정했다. 전시 자료는 봉안당, 장례 절차, 묘지 등 선진 장례문화 홍보 사진 50점이며 주요 상담 내용은 상·장례 용어와 삼우제, 지방, 위패, 탈상, 혼백 등의 의미, 장례 절차 등 상·장례예식 전반이다.
“추석 성묘갈 때 긴옷 착용하세요” 성남수정보건소, 중원보건소, 분당보건소는 추석 성묘객들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홍보에 나섰다. 11일 수정보건소 등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야외활동이 많은 9~11월중에 많고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감염은 쯔쯔가무시증은 관목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오며 렙토스피라증은 쥐 등 감염된 동물 소변을 통해 배출된 균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될 때 발병하다. 또 유행성출혈열은 건조된 들쥐 등의 배설물이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오면 발병한다. 예방은 산에 갈 때 긴 옷, 긴 양말을 착용하고 벌레 기피제을 뿌려 해충 접근을 막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또 풀밭에 이불 등 을 직접 말리지 말고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는 지난 9~10일 강원 철원 고석정 리조트에서 지역 노사정 간담회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김선영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 지역 노사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사정의 단합과 탄력적인 근로대책 마련 등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내내 활기있는 분위기를 보였다. 간담회에서 김봉한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 노사지원과장은 고령근로자 임금 피크제 내용의 주제발표를 통해 고령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밀접한 임금피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 성과배가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문현군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 정책실장 등 한국노총,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 토론자들은 고령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정규직의 양보와 배려가 전제돼야 할 것과 노사정이 적극적인 대안마련에 나서는 등 발전지향적 사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노사정이 호흡을 통해 근로 대안 및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근로 취약대상인 고령·여성근로자들의 근로 용기 배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의 각 부문 모범 시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부문 박용후(이디㈜ 대표·49)씨는 디지털 이노베이션과 기술혁신을 통해 우량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역안정부문 김문갑(성남중원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봉사부장·58)씨는 교통사고 줄이기와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이웃돕기,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섰다. 여성복지부문 박종순(시 여성합창단장·61)씨는 여성포럼 개최 등을 통해 여성지도자를 양성해 왔고 지역사회 발전위한 봉사활동을 펴왔다. 사회봉사부문 조태동(수정구 자율방범연합회장·71)씨는 전국 중·고·대학생 장학금 전달 및 장학회 설립 통해 이웃돕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효행선행부문 박승희(은행1동 제12통장·56)씨는 치매에 걸린 시부모님을 적극 봉양해오면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펴왔다. 보건환경부문 임영길(시민연대환경365 사무총장·53)씨는 남한산성 푸른숲 가꾸기, 조류독감 취약지 방역활동 등 시민 위생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모범 시민상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