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 신입생부터 교직과목 이수학점이 20학점에서 33학점으로 늘어 비사범대 출신이 교단에 서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2009년부터 사범대와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에 대해 평가인정제가 실시돼 기준에 미달되면 교원 양성기능이 제한되며, 양성기간도 5년으로 늘어나거나 6년제 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 양성체제 개편 종합방안'(시안)을 마련,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말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교원자격을 취득하는 교육과정과 자격검정 기준이 느슨하고 교원양성기관도 기준 없이 방만하게 운영돼 교사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 시안에 따르면 교원양성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 최소 기준을 규정하고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능력을 규정한 국가 기준을 제정하는 동시에 2007학년도 입학생부터 교원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직과목 이수학점을 20학점에서 33학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비사범대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자체가 크게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교원양성 교육과정을 학교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3개 시험지구, 9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각 학교에서는 수험표를 배부하고 오후 3시에는 전국 시험장마다 예비소집이 실시돼 유의사항을 전달한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증에 안내된 시간에 시험장으로 가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 교통편, 수험표에 기록된 응시영역 및 선택과목이 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일인 17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학생증 등 기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을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임시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5교시로 진행된다. 수능시험 정답풀이는 교육방송(EBS) TV를 통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17일,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8일 방송된다. 한편 정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5일 교원과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경기교사선언을 발표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원.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은 과거 5.16쿠데타에 의해 빼앗긴 것으로 이제는 제자리로 되돌려져야 한다"며 "노동3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내 현직교사 2천238명이 서명해 이를 교사선언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공무원노동조합의 총파업투쟁을 지지하는 한편 노동 3권 쟁취를 위해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학교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회계제도가 편성 기본지침이 정밀하지 못하고 일선학교에서 지침을 따르지 않는등 부조리하게 집행돼 강력한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재삼 위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제150회 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2년간의 예결산심의와 최근 관내 초등학교들의 학교회계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투입되야할 학교예산이 엉뚱한 곳에 쓰이거나 교장의 사적인 생활비용으로 쓰이는 등 불법사용 관행이 여전하다"며 "회계제도 개선 및 감사제도의 개혁과 예산편성 관행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에 따르면 학교회계는 도교육청의 예산편성 기본지침에 의해 편성되고 집행되야 하지만, 지침이 정밀하지 못하고 일선 학교에서 지침을 따르지 않을뿐 아니라 상급기관의 감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전용과 횡령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A초교에서는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르지 않고 관리자나 행정실장이 자의적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B초교의 경우 일반업무추진비가 교장의 사적인 친교활동비(사적 접대비, 경조사비)로 쓰였다. 또 C초교는 지출결의서의 작성상태가 부실할 뿐 아니라 지출증빙서류가 간이
17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14일 오전 8시부터 인쇄본부가 설치된 성남 대한교과서주식회사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73개 시험지구로 운송되기 시작했다. 시험지 운송은 이날 오전 부산, 경남, 울산, 전남, 대구, 경북 등 인쇄본부에서 먼 곳부터 시작돼 16일 서울, 경기지역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운송차량별로 시.도교육청 책임자와 중앙감독관 및 경찰관 등 6∼7명을 동승시켰다. 배포된 문제지와 답안지는 지난해보다 200만부 가까이 늘어난 603만9천972부로, 3중 포장돼 대형 컨테이너 차량으로 시험지구에 도착한 뒤 철저한 보안 속에 보관된다. 올 수능은 17일 전국 912개 시험장(중.고교)에서 수험생 61만257명을 상대로 치러진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급한 마음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등 득보다 해가 많은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등 자기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 때다. 입시 전문가들이 권하는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예비소집일 = 소집장소에 갈 때는 메모지와 필기구를 반드시 지참해 주의사항을 잘 듣고 메모해 둔다. 특히 시험을 치를 장소를 눈여겨 살펴 두고 시험장이 평소 익숙한 장소가 아니라면 교통편과 약도를 메모해 둔다. 불안감에 입맛이 없어도 평소대로 식사를 하고 과식은 금물이다. 시험 전날에는 아무리 실력이 좋은 수험생도 초조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줄넘기, 맨손체조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 긴장을 해소하는 것도 좋다. 저녁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연필 등 필기도구를 반드시 챙겨놓아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할 수 있는 만큼 원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을 한장 준비해야 한다. ▲수능 당일 유의사항 = 그 동안 다져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식사는 따끈한 것으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먹고 날씨가 쌀쌀하더라도 더울 때 벗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주변 도로와 상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해당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개정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자체가 예산의 범위안에서 학교시설사업과 관련된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한 학교시설촉진법 7조의 '예산의 범위안에서'를 '의무적으로'로 개정할 것을 건의했다. 도교육청은 부천 A중학교 진입로 개설과 고양 B초등교 오수관 설치사업 등 올해 6건의 학교주변 도시기반시설 설치와 관련, 지자체와 사업비 부담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의 협조 부족으로 기반시설 설치가 늦춰지며 정상 개교에 지장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법개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롯해 전교조 경기지부, 경기교총, 한교조 경기본부 등 4개 단체는 11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기한인 이날 감사자료가 아닌 2만2천여명의 중복감사 철회요구 서명과 진정서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도교육청공직협은 오는 15일까지 진정서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단식투쟁에 돌입하기로 하고 도의회는 감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4개 단체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사안이 아닌 일반적인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는 교육위원회가 이미 실시하고 있어 도의회의 감사는 결국 중복감사일뿐"이라며 "강원, 제주, 충북 지역 등에서는 도의회가 특정사안에 대해서만 감사를 벌이고 있지만 경기도는 특정사안이라며 매년 일반 감사를 실시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같은 중복감사 때문에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감사 준비에 교사들의 수업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크게 침해받고 있다"며 "중복감사를 철회하기 위해 교사 등 2만2천837명의 서명서를 받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공직협 윤성규 회장은 "감사자료 제출 거부는 물론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도교육청 앞에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수능 당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담양.해남 및 홍성.당진.서천군 포함)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또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고려, 시험장 전방 200m 이내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것은 물론 주차도 금지된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의 지하철 러시아워 운행시간도 2시간 연장돼 오전 6∼10시로 늘어나며, 서울 지하철은 61회 증회 운행되고 수도권 전철은 배차시간이 4∼6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된다. 시내버스는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돼 운행시간이 단축되며, 개인택시 부제운행도 해제된다. 특히 버스.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은 듣기.말하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15분 동안, 오후 1시20분부터 20분 동안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해야 하며 경적사용도 금지된다.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듣기.말하기 평가 시간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제조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의 식품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나 소매점 등에서 저학년생들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포천시 가산면의 U제과는 유통기한이 20일 경과한 재료로 튀김강정 등을 만들었으며 양주시 덕계동의 O제과는 조리실에서 거미줄 등이 발견되는 등 비위생적이었다. 번 단속은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 일대의 69개 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실시됐으며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청측은 "이들 제품이 학교 주변에서 50원에서 100원씩 저가로 판매되고 있어 어린 학생들의 경우 색깔이 너무 빨갛거나 파란 사탕, 초콜릿의 경우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