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과 조용춘 의원은 지난 23일 백운계곡을 찾아 하천·계곡 지킴이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송 부의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하천환경정비 등 안전사항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송상국 부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곳곳에서 역할을 다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은 관내 하천 및 계곡 유지관리와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4일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및 포천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상생교류 발전, 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복지 대표 단체인 두 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 실버 일자리 창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실질적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나눔 실천과 상생 발전 그리고 자원봉사활동과 같은 실질적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포천시 노인복지관과는 주요사업인 실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체계적인 실버 일자리 확대 등 양 기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협약의 내용이다. 포천도시공사는 그동안 독거노인, 저소득층,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유한기 사장은 “포천시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포천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포천시가 반월성 서치성 성벽 60m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반월성은 경기 북동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산성이자 동시에 포천을 수호했던 고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성벽을 밝게 비춤으로써 밤새워 포천을 수호하고 시민의 안녕과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포천 반월성은 백제가 한강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 고구려 방어를 위해 처음 축조돼 이후 고구려 남하 정책과 신라 북진 정책 때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라는 629년 고구려 낭비성인 반월성을 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강 이북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했다. 포천시는 이러한 반월성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포천을 만들기 위해 공사비의 85%를 국·도비로 확보하고, 1억2360만 원을 투입해 포천 반월성 서치성 성벽에 19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추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나머지 잔여 구간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천시에서는 “한내사거리에서 호병골입구사거리 구간의 포천천 제방 및 포천 시가지 등에서 반월성 야경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기를 바
포천지역 기업 2곳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역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있는 ㈜현대메딕스(대표 이우석)가 마스크 20만 장(200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현대의료산업 이윤직 대표는 “현대메딕스는 2019년 6월 청년창업으로 설립된 ㈜현대의료산업 자회사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분야 중 사용자 편의를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개설한 마스크 생산설비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디톡스킹(대표 궁로마)에서도 자사 생산품인 키즈 세정제 1000개(80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디톡스킹 궁로마 대표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소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키즈 세정제는 순수 미네랄 원료를 사용, 각종 테스트를 통해 효과를 검증받아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한 제품이라고 관련자는 설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을텐데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눔에는
작년부터 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2000명까지 넘나들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으로 인해 유행하던 ’코로나 블루‘라는 말은 어느덧 ’코로나 다크‘로 바뀌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현실이 팍팍하고 힘들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가 아닐 수 없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워지면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의 어둠은 더욱 짙어져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한 어둠을 밝히고 빛을 들게 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 센터장 이수진, 이하 자원봉사센터)‘가 있어 포천지역은 더 살맛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포천시가 '군'이던 1997년 ’포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을 열었다. 2003년 시로 승격 후 ’포천시자원봉사센터‘로 명칭을 변경, 2005년 위탁운영하던 것을 시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다. 2011년 법률 개정으로 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출범, 같은 해 12월 초대 윤길현 센터장이 부임하게 된다. 2016년 제2대 이명선 센터장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포천시에서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는 특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바로 시 기관 특허 1호인 '울타리용 자동문 제어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사용을 위한 협약식이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주인공이 ASF로부터 지역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 공무원들이었기에 그 특별함은 더 했다. 포천시가 출원한 울타리용 자동문 특허 발명자로는 당시 박경식 복지환경국장(현 자치행정국장),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현 군내면장), 최윤희 환경정책팀장(친환경정책과) ,유성식 주무관(안전총괄과), 김승찬 주무관(친환경정책과)이 이름을 올렸으며, 협약 당사자인 보령산업 김지영 대표도 발명자 중 한 사람이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김지영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부와 지자체 등은 ASF 확산 주범인 야생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약 1100억 원을 들여 전국에 약 2000㎞ 이상 구간에 걸쳐 차단 울타리를 설치했지만 제 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문제는 수동방식의 출입문을 관리자가 닫지 않을 경우 항상 열려있는 상태로, 허술한 관리로 인한 방역 허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포천시가 개발한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미래농업발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원,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정영원 농업지원과장, 윤숭재 관관산업과장, 양영근 친환경농업과장 등 포천시 공무원 11명과 박윤경 농협중앙회 지부장,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 등 농업관계인 9명등 총 20명이 참석하였다. 본 용역은 포천시의 농업현황과 여건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농업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인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전만형 연구실장은 보고회를 통해 SWOT분석과 문헌분석을 통해 포천의 농업에 대한 공시적·통시적 현황에 대해 보고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꼼꼼하게 준비를 잘했다. 오늘 토론에서 나온 남북문제, 특화작물 문제들도 중간 보고에 담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관광, 식품, 공동체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의 중장기적 종합계획이 수립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9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최춘식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포천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에서의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인 송상국 포천시의회 직무대리 부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였고, 국회의원실에서는 한광식 사무국장, 김병수·박응서 보좌관, 안태훈 비서관 등 7명이 참석하였다.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심창보 부시장,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이희호 복지환경국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이태승 안전도시국장, 박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은우 기획예산과장 등 8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황희석 기획예산과 기획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국회의원 인사 말씀, 시장 인사 말씀, 각 국·소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국도비 건의 사업 설명, 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인사 말씀에서 "제가 당선된 직 후 드렸던 말씀과 같이 저를 포천시가 국회에 보낸 첨병이라 생각하고 사용해 달라고 하는 마음이 변치 않았다"면서 "오늘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사안들을 새겨들어 놓았다가 포천시의 앞에 걸림돌과 장애물이 있으면 치우고 나가는 역할을 충실하게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경기도쌀연구회와 함께 코로나19 어려움 극복을 위한 사랑의 경기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쌀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됐다. 쌀의 날은 매년 8월 18일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쌀 米(미)’을 풀어 쓰면 ‘팔십(八十)팔(八)’이 되는데 이는 ‘쌀을 생산하는데 농부의 여든 여덟번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곡식의 소중함과 쌀을 생산하는 농부들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쌀연구회는 2017년부터 매년 쌀의 날을 기념하여 ‘사랑의 쌀 전달식’을 추진해왔다. 경기도 19개 시군 1,855명의 농부들이 만든 정성스러운 경기미(10kg) 125포는 포천시의 소외계층 및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문회 경기도쌀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되찾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경기미와 포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품종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9일 배우 박효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효준 씨는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으며,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포천 소재 스튜디오에서 ‘버거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효준 씨는 유아용 마스크, 건강보조식품, 성금 등 포천 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 2일 셀러비코리아 봉사단 ‘셀러버’에 동참했다. 또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에게 손소독 크림 5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효준 씨는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포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박효준 씨가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유네스코가 인증한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홍보대사는 영화배우 권용운, 마라토너 이봉주, 개그맨 정영훈, IOC위원 유승민, 개그맨 김민희, 가수 송도근, 요리사 강레오, 가수 유현상, 가수 임영웅에 이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