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7일 포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 활동중인 포천시 거주 일본인 이마벳푸 나오코씨를 포천시 최초의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위촉했다. 포천시 국제명예협력관 제도는 포천시 시정을 잘 이해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민간인을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임명해 국제교류 도시와의 교류사업 지원 및 자문, 포천시 대외홍보 추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제도다. 이날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위촉된 이마벳푸 나오코씨는 그간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를 오가며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에 앞장서왔다. 이마벳푸 나오코씨는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고 관광 요소로 잠재력이 뛰어난 한탄강 지질공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대외홍보 활동에 매진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좋은 자원이 있어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으면 그 가치가 빛을 발하기는 어렵다”며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그 가치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국제명예협력관으로서 노력해주신다면 포천시는 자연스레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국제도
포천시는 2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평강랜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장학금 기탁식’를 개최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 권현규 평강랜드 대표를 비롯해 정강교 회장, 김영선 상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및 장학금 기탁식’은 인사말씀, 업무협약 체결, 장학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포천시민의 복지를 위한 지역주민 우대요금 적용(입장료 8천원→ 5천원) ▲포천시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입장료 수입금 중 1인당 100원씩 조성 후 기탁) ▲양 협력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권현규 평강랜드 대표가 포천시교육재단에 포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3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윤국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관광객 급감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민을 위한 입장료 할인과 더불어 교육재단에 장학기금 후원 등 지역과 상생하고자 결단을 내려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지난 25일 포천시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멸균우유(200㎖) 314박스(500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명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후원물품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단동에서는 선단동기업인협의회, 동교동기업인협의회, 해룡기업인협의회, 설운동기업인협의회, 통장협의회가 마스크 3천장을 후원했다. 마스크 3천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영인 설운동기업인협의회장은 “어려울수록 기업인협의회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후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면서도 빨리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손병륭 동교동기업인협의회장은 “작게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역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방역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지난 24일 포천시에 마스크를 쾌척했다. 먼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셀온테라피(대표 김재일)는 포천시의 어려운 시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미세먼지 마스크 4만장(1억원 상당)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셀온테라피는 화산석 중 진주암을 원재료로 가공해 만든 다공질 라파보드를 이용해 만든 원적외선 치료기기와 4중 구조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친환경 저독성 방역약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포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조광진 ㈜셀온테라피 부사장은 이날 “포천시 취약계층에 계신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신북면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대표 박규현)도 포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기부하며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글로제닉의 박규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사재기 및 품귀 현상으로 갈수록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로서 기부의 필요성을 절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포천시의 민간단체가 나섰다. 영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교육·체육문화센터, 농협, 파출소, 학교 및 각 리 마을회관에서 방역 활동을 펼친 것이다. 정유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영중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회가 앞장서서 방역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영중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최대 고비이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종)은 지난 20일 사례관리대상 2가구에 방문해 장학금 30만원과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현종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동절기에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박경식 가산면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준 포천라이온스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가 지역 군부대 장병이 첫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전방위 방역활동에 나선 가운데 24일부터 입국하는 대진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자가격리에 준하는 감시활동을 펼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3일 포천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24~26일까지 입국하는 대진대 중국인유학생은 88명으로, 시는 기숙사 1개동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1인 1실 자가격리에 준하는 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시는 입국 시 공항에서부터 별도의 차량을 이용해 이송하며, 임시생활시설에서 매일 2회 발열체크와 생활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대진대에 공무원을 파견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국가적 비상사태에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전방위 방역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내 대학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터 등에 대한 별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최근 평강랜드와 지역 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 학생들의 1일형 체험학습, 숙박형 체험학습,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면서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적극적 홍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련 협력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학생 생태 체험학습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이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학생 한 명을 기르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교육지원청,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포천의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삶의 체험으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미래통합당 차상구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소흘읍 호국로 527(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상구 후보는 이날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무너진 경제기반과 안보는 물론 실종된 민주정치로 풍전등화의 위기에놓인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그들만의 폭주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저들의 무능과 독단을 저지하고 선거 승리로 자유진영의 선봉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과반수의 의석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미국에서 반평생의 세월을 지내며 선진 문화와 선진 정치를 체득하며 배웠다. 그 배움을 조국 대한민국에 접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화두인 ‘경제살리기’에 공인회계사이자 글로벌 경제 전문가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나고 자란 포천, 가평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같은 당에서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고조흥 전 국회의원도 차상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하며 “보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
포천시 선단동 소재 ㈜이마트포천점(점장 조인형)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375매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마트포천점은 2010년 8월에 개업한 후 포천시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 협약을 통해 약 3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지원해왔다. 또 2016년 1월에는 포천시 유통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대규모 점포와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매년 1천500만 원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인형 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주신 이마트포천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