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드 해밀턴‘연속적 강박’展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작가 리처드 해밀턴의 개인전 ‘연속적 강박’이 내년 1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다. 리처드 해밀턴은 20세기 중반부터 새로운 관념과 시각으로 현대 사회를 바라보고 이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낸 영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이다. 현대 사회의 대량 생산 이미지에 매료된 작가는 인간 욕망의 생성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미지의 재생산과 그 작동 방식에 주목했으며 동일한 이미지와 주제를 지속적으로 재해석해 일련의 작품들로 다시 제작했다. 끝없는 탐구와 실험을 통해 이미지와 기술적 방식간의 관계를 탐구했던 리처드 해밀턴은 영국 팝아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해를 맞아 기획된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리처드 해밀턴의 개인전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어 의미있다. 이번 전시는 리처드 해밀턴의 총체적 작업에 대한 서사적 회고전이기보다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60년간 발표한 작가의 특정 작품군 또는 연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정용 전자제품에서 꽃, 그리고 팝스타와 정치범까지 전시에 선별된 연
경기문화재단은 다가오는 2018년 경기정명(1018년·고려 현종) 천년을 맞아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미래의 꿈을 함께 공유할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천천천 경기천년 기자단은 올해 하반기 진행되는 경기천년 사업의 진행 과정을 스케치하고 참여하는 도민의 모습 및 현장 이야기를 취재하며 활동기간은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다.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소재 학교·직장에 소속 사람 등 경기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31명을 모집한다. 활동 종료시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취재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1000번 째 생일을 앞두고 도민들이 직접 만드는 경기천년의 의미와 가치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자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모집 접수는 경기천년 공식 SNS(www.facebook.com/gyeonggi1018.2018)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6일 오전 11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박소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포G시네마 감독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는 군포문화재단은 11월에는 다양성영화 ‘야근 대신 뜨개질’을 연출한 박소현 감독을 초청했다. ‘야근 대신 뜨개질’은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다니는 세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로, 한국 사회에 대한 여성 근로자들의 발랄한 투쟁기를 담고 있다. 박 감독은 이번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부터 제작과정,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군포G시네마는 국내 다양성 영화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경기도다양성영화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1시에 다양성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기획전 경기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로비갤러리 기획전 ‘낯섦, 낯익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나리, 정정엽 작가가 참여, 도자 및 설치 작품 36여 점을 소개한다. 특히 재단에서 진행한 옆집예술에 참여한 계기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두 작가는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호인 ‘얼굴’에 주목한 작품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정면을 응시하는 두상, 흉상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도자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나리 작가는 익명의 얼굴을 흙으로 빚어 작품으로 완성, 우연적인 요소가 더해져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도자 장르의 특별한 매력을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정정엽 작가는 콩, 팥과 같은 일상적 소재를 통해 자연과 여성을 삶을 그려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신작인 거울 작업을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를 확장했다. 지인에게 받은 거울과 자신이 수집한 거울을 소재로 타인의 추억이 담긴 오브제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의 초상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낯선 듯 낯익은 얼굴을 조우하는 가시적인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높이 4m×길이 9m 스크린 가득 道 보호 야생동식물 11종 소개 직접 그린 그림 화면으로 전송 3D로 살아나는 특별한 체험도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예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아트전 ‘컬러풀 정글(Colorful Jungle)’을 개최한다. 미디어 기술이 점점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놀이나 교육 분야에도 미디어 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미디어 인터렉티브 전시를 준비했으며 시각예술 체험을 더해 보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주제는 ‘컬러풀 정글’이다.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소재로 하는 전시는 도룡뇽, 한국산 개구리, 집박쥐, 고란초, 금강초롱꽃 등 경기도 보호 야생동식물 11종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개해 아이들이 자연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별난 전시실에 들어서면 높이 4m, 길이 9m의 스크린이 시선을 압도한다. 공간 전체를 두르고 있는 스크린은 실제 숲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할 뿐 아니라 화면 터치를 통해
‘2017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 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쇼케이스는 ‘2017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공연예술단체가 신작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7일 ‘경기도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나인9뮤직소사이어티의 ‘한오백년 주제에 의한 강원도 아리랑 Fantasy’, 극단 봄의 ‘이중섭의 편지’가 오후 7시부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음악콘서트 ‘민이의 음악책장’, 수원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음악극 ‘할머니’가 공연된다. 9일에는 한 남자에게 ‘잠이 사라진다’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드라마로 설계한 이미지 연극 ‘24/24’,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해녀의 삶을 보여주는 ‘바다를 담은 소녀’, 제주4&midd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항암치료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빈센트병원은 101병동 49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으며, 낙상방지시스템 등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욕창방지기구, 환자이송보조기구 등을 갖춰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간병으로 인한 환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위생, 영양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를 제공할 수 있어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남양주 실학박물관은 오는 4일 오후 2시 진접 문화의집 크낙새홀에서 창작뮤지컬 ‘하피첩의 귀향’을 공연한다. 한국 최고의 실학자로 꼽히는 다산 정약용은 강진에서 유배가 끝난 뒤 남양주시에서 18년을 살았다. 정약용은 유배기간동안 멀리서도 가족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했는데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책이 보물 제1683-2호 ‘하피첩’이다. 아내가 시집올 때 가져온 예복을 잘라 그 안에 자녀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글을 적은 ‘하피첩’은 정약용의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실학관련 박물관인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 강진에서 고향 남양주로 돌아온 지 200주년을 맞는 2018년을 앞두고 정약용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 ‘하피첩의 귀향’을 선보인다. (사)밝은청소년 경기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약용의 혼례부터 유배지에서의 생활까지 삶 전반을 뮤지컬로 구성해 정약용을 보다 깊이있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장덕호 실학박물관장은 “깊어지는 가을, 다산 정약용선생의 나라를 위해 온몸 다 바쳐 살아가면서도 가족에 대해 애틋했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은 ‘제5회 미술과 보존과학’ 학술행사를 3일 오후 2시 서울관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매년 학술 행사를 개최해 보존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는 2018년 말 개관을 앞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청주관)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보존처리 유관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국가기록원, 대한불교 조계종 4곳의 보존 담당자들이 각 기관별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2부에서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주제로 보존 전문가 및 정책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제안 청취를 위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향후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가 동북아시아 미술품 수장보존의 중심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학술행사는 관심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88-6000)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립국악단은 가을음악회 ‘동화풍류’를 오는 5일 오후 1시 민속촌 내 농악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민속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립국악단과 한국민속촌이 협업해 기획한 동화풍류는 풍류와 함께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대금,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 연주에 키보드 선율과 드럼이 어우러진 창작국악 무대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한다. 베사메무초, 방아타령, 산도깨비, 맘마미아 등 민요와 동요, 라틴,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국악의 향연을 선물한다. 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동화풍류’이외에도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등 우리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음색을 현대적인 음악과 매칭매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들려드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