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특별기획 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 협주곡만으로 구성한 연주회를 기획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도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체르토 vs 콘체르토’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 아래,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이화여대 초빙교수이자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차이콥스키의 명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 나단조 작품 23’을 비롯해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을 연주해 피아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 연주회 ‘Concerto vs Concerto’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인권교육 프로그램 ‘시끌벅적 인권놀이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중요성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는 인권놀이, 나의 소중함 알기, 차이와 차별 바로알기, 인권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0~13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인 1만5천원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 ‘모집/발표’ 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not_shabby@nate.com)로 제출 후 통합예약홈페이지(yeyak.syf.or.kr)를 통하거나 광교청소년수련관 2층 상상카페에서 직접 할 수 있다.(문의: 031-216-0758) /민경화기자 mkh@
용인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개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한국등잔박물관 20년-1997년, 그 날’을 개최한다. 1969년 고등기전시관으로 출발한 한국등잔박물관은 1997년 9월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돼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다. 3대에 걸쳐 80년간 수집한 수천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등잔박물관은 등잔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설립자인 故 김동휘 관장과 김형구 관장이 한반도 등기구의 역사와 우수성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노력했던 2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자리로, 박물관 설립과정과 본관 건축에 대한 자료와 더불어 개관 이후 한국등잔박물관이 축적한 기록물, 연구자료, 도록, 사진, 발간물 등의 사료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등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20년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등잔박물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평생 소비자 행동 및 식습관을 연구한 코넬대학교 식품 브랜드 연구소 소장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밝히고, 보다 적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 환경을 제시한다. 바로 ‘슬림 디자인’이다.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의지력에 기대는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고 한계가 있으며, 그보다는 자신 주변의 ‘먹는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훨씬 쉽고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의지력’ 하나만으로는 90% 이상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쁜 식습관을 바꿀 수 없다고 밝힌 저자는 행동 경제학과 심리학에서 검증된,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 ‘슬림 디자인’이 우리를 날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슬림 디자인’은 사람들이 주로 먹는 다섯 장소 즉, ‘집, 식당, 슈퍼마켓, 직장, 학교’에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먼저 집에서 하는 슬림 디자인은 부엌 개선하기, 식탁 바꾸기, 간식 방지(snack-proofing)의 3개 파트로 나눌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인간 바둑 챔피언을 이기는 것을 지켜보고, 상상 이상으로 똑똑해진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사람 대신 하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전 세계가 술렁였다. 또한 이미 수백만 킬로미터를 사고 없이 달린 자율운행차가 사람을 대신하는 등 적어도 20년 안에 지금의 직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사라진다는 보고서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로봇 시대 미래 직업 이야기’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를 살아갈 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18개 선정하고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책은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다른지, 인공지능은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는지를 친절히 설명할 뿐 아니라 미래에도 학원에 다니며 영어나 수학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미래의 게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 지 등 청소년 독자들이 궁금해 할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사라지거나 외면 받게 될지,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고 불평등한 곳이 되지는 않을지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인공지능이 대신하기 어려운 일은 무엇이고 미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UN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31개국으로 급증할 전망했고 이를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의 시대’로 정의했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열린 가운데 우리는 어떻게 하면 100세까지 품위 있게,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100세까지 잘 살다가 잘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다. 일본 사회언어학자이자 일본 문화에 정통한 임영철은 ‘웰컴, 헌드레드’를 펴내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일본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조언한다. 책에는 결혼이란 계약을 현명하게 유지하는 법, ‘하류노인’이 되지 않는 법, 노후의 외로움을 덜어 줄 친구라는 연금에 가입하는 법, 젊음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는 법, 고독력을 키우는 법, 치매 없이 건강하게 하는 법 등 노년의 삶을 예습하고 그것을 느긋하게 탐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재택임종, 연명치료 등으로 자연스럽고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할 권리 등 최근 웰다잉의 핫이슈로 떠오른 주제들을 다룬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팟캐스트 교양강좌 ‘공감.각(共感.覺)’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첫 선을 보인 ‘공감.각(共感.覺)’은 전통문화예술의 근본과 특이성을 환기시키고, 국악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구성된 교양 강좌로, 유튜브 채널, 팟빵,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등 트랜디한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과 만나는 서비스다. 강좌는 ‘우리는 소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시작으로 ‘좋은 음식, 나쁜 음식 VS 맛있는 음식, 맛없는 음악’, ‘밤새 듣던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뮤지컬이 되다!!’, ‘세상 모든 음악 최고의 재료, 민요를 만나다.’, ‘빛나는 전통이 될 K-pop, 내일도 살아 숨 쉴 아리랑’ 등 5회에 걸쳐 이어지며 작곡자이자 현재 국악방송 ‘꿈꾸는 아리랑’에서 활약하고 있는 함현상이 진행을 맡았다. 게스트로는 청주 중앙국악원장이자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조동언, 한국 고전 및 근현대 대중가요 전문가인 이준희, 그리고 경기도립국악단 민요팀 하지아 단원이
백건우의 베토벤 전곡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올 베토벤’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예순 한 살이었던 200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수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17년 베토벤 전곡으로 무대에 올라 그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전한다.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는 지난 3월 김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오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 백건우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작품31-2 ‘Tempest(템페스트)’를 비롯해 30번 E장조 작품109, 10번 G장조 작품14-2, 23번 f단조 작품57 ‘Appassionata(열정)’을 연주, 베토벤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거장인 백건우를 수원SK아트리움에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베토벤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기쁨과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도내 각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가족 정책토론회’를 용인, 의왕 등 4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책토론회는 도내 지역들의 여성가족정책 현안 및 수요 파악과 연구원의 정책추진 지원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월 과천시를 시작으로 화성, 부천, 수원, 안양, 파주 등 경기 남북부 도시에서 열렸으며, 10월에는 용인, 의왕 등 4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지역 여성친화도시 조성방안, 여성폭력, 경력단절여성 및 이주여성 일자리, 보육 및 교육, 아동·청소년 친화환경 조성 등 지역 현안에 초점을 둔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제 선정 및 개발과 토론회 준비과정에 담당공무원과 시도 의원, 지역기반 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옥자 연구원장은 “찾아가는 정책토론회는 정책현장에 좀 더 다가가자는 취지에 따라 준비한 만큼 ‘발로 뛰는’ 토론회를 지향하고 있다”면서“10월 말 토론회가 종료되는 대로 사후평가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연계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마담보봐리의 ‘소시지 그라인더(Sausage Grinder)-오롯의 집’과 백은하의 ‘기억의 활용(상상과 실재)’전시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마담보봐리는 조은주, 음현정, 최혜정, 김이옥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롯의 집’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했다. 40대 후반인 네 명의 작가는 정치, 사회적이거나 형이상학적 담론보다는 삶의 속살에 가까운 자신을 둘러싼 관계와 환경, 개인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소시지를 만드는 소시지그라인더에서 착안해 ‘오롯의 집’을 주제로 집에서 비롯되는 여러 상반된 감정에 주목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백은하 작가는 ‘기억의 활용’을 주제로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백 작가는 수많은 기억의 일부분이자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을 통해 기억의 풍경을 묘사, 꿈을 통한 작은 일탈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한편 대안공간 눈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문세희 작가의 ‘물속에서 나를 보다’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진다. 문 작가는 물속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