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열며 보다 풍성한 하모니를 준비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 경기필을 이끌게 된 성시연 예술단장은 좀더 깊이있게 완성된 선율로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문을 여는 연주회는 이어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베이스 전태현과 소프라노 윤정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들려준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라보엠 등으로 2007년 미국 무대에서 데뷔한 소프라노 윤정난은 이후 유럽에 초청돼 독일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 극장에서 ‘나비부인’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그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와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민다. 독일 베를린 국제음악페스티발 콩쿠르 2위, 독일 라이온스 주최 성악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베이스 전태현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면서 동양인 성악가의 진가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문화공장오산 특별전 20일 개막 혜민 스님의 잠언과 그림으로 치유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멘토로 꼽히는 혜민 스님이 2012년 출간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자신의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따뜻한 잠언이 담긴 책이다. 문화공장오산은 새해 첫 특별전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기획해 마음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혜민 스님의 잠언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의 작품 41여점을 선보인다. 이영철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을 캔버스에 담았다. 아울러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문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정적인 풍경과 조화를 이뤄 울림을 전한다. 이응견 작가는 은유와 상징성을 지닌 악기를 배치했을 뿐 아니라 동심과 자연을 어른과 인위로 대치하며 대상의 순수함을 시각화했다. 특히 파스텔 톤의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그의 작품은 혜민 스님의 잠언과 어우러져 조용하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3시 오프닝에서는 혜민스님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참가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故 이상무 작가 1주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독고탁’의 아버지 故 이상무 작가의 대표작 ‘달려라 꼴찌’ 복간본 12권을 완간했다고 9일 밝혔다. 故 이상무 작가 1주기(1월 3일)를 맞아 ‘달려라 꼴찌’ 복간을 준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기업 씨엔씨레볼루션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무 작가의 기존 원고를 복원해 2부 6권의 전체 복간을 마쳤다. 201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로 1부에 해당하는 6권의 복간된 바 있으며, 이상무 작가의 타계 이후 유족과 씨엔씨레볼루션이 뜻을 모아 복간을 진행했다. ‘달려라 꼴찌’는 1982년 어린이 잡지 ‘소년중앙’ 별책부록에 6년간 연재한 장편 만화로, 1, 2부 각각 고교야구와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투수를 꿈꾸는 독고탁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달려라 꼴찌’ 복간 전권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독고탁 야구장’도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 신규로 조성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함께 기존 북부수자원생태공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2016년 연구성과보고회’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연구원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여성가족정책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최지용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경기도와 시·군 관련부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연구, 경기도 가출청소년의 지지체계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 연구, 경기도 보육재정 효율화 방안 연구, 경기도 영유아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 가족·아동청소년·보육 분야의 연구들을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민 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조사, 젠더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사례연구, 시군 여성고용정책 추진체계 변화와 대응방안, 경기도 여성폭력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 경기도민의 다문화 수용성 및 이주민에 대한 인식 등 여성·일자리·인권·다문화 분야 연구 발표와 토론으로 마무리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구원 연구사업본부(031-220-3922)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성빈센트병원 50년, 첨단의료와 함께 더 큰 희망을 이어갑니다’ 슬로건을 발표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9일 새 슬로건 발표와 함께 개막식을 개최, 2017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 슬로건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과 섬김의 전인적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빈센트병원의 설립 이념과 50년 여정이 함축돼 있으며 첨단의료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담겨 있다. 제막식에는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수녀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슬로건에 담긴 포부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 수녀는 “성빈센트병원은 50년 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진료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간 100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신뢰받는 병원, 다시 오고 싶은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마을 공동체 의례 과정을 담은 ‘우리 마을 산신제’를 발간, 각 시·군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2016 경기북부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마을 산신제’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마을공동체 의례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다. ‘경기북부’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말하며,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문화 중 ‘산신제(山神祭)’에 주목했다. 음력 10월 상달을 중심으로 제의 일시가 집중된 경기북부 지역의 의례 문화는 고구려와 고려의 국가제 전통을 이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수렵과 밭농사를 바탕으로 생업을 꾸렸던 수확 의례의 흔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단잔단배의 정갈하고 소박한 ‘산치성’, 체계화된 향사 절차를 적용한 ‘산신제’, 무당굿과 풍물이 따르는 ‘동네고사’, 조상제사와 같고 다름을 구분하거나 안 하는 ‘기제사
클래식과 연극이 더해진 특별한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 티엘아이아트센터는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무대 위에 올린다. 수줍음 많은 겁쟁이 페페는 유일한 친구인 오로라 공주를 찾아 나서지만, 파고다 여왕의 마법에 걸려 잠든 공주를 만날 수가 없다. 공주의 마법을 풀기 위한 페페의 용감한 도전을 그린 ‘페페의 꿈’은 동화 속 나라를 여행하 듯 흥미로운 무대를 선물한다. 음악과 연극의 결합, 음악과 영상의 결합 등 복합적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예술 표현을 시도하고 있는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흥미 있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상, 음악, 연극 등을 결합했으며 교육적인 요소도 더해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난쟁이 톰’, ‘미녀와 야수’ 등 익숙한 동화 이야기를 페페의 모험과 함께 엮은 페페의 꿈은 관객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고 여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17 예술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예술아카데미는 아동부터 성인과 실버까지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해온 교육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40~50개 강좌를 개설, 300여 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미술, 음악, 어린이 아카데미 등 3개 분야를 모집하며 미술 아카데미는 성인 대상 미술 이론 및 실기 강좌, 음악 아카데미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악기 실기 강좌에 대해 모집한다. 특히 어린이 아카데미는 단순 레슨 및 실기 위주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성 및 예술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예술강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나 전화(031-481-0523)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이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지에서 개최되는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원 화성행궁 상설공연과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등 15건이 선정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조선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을 선보이는 ‘장용영 수위의식’, 전통 무용·전통 줄타기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토요상설공연’, 문화소외지역이나 신도시 지역으로 정조대왕이 직접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로 구성되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눈의 눈물 배출 경로 문제 생겨 시간 지날수록 증상 점점 심해져 병원서 관류검사로 확진 가능 식염수 눈에 넣고 역류 ‘유루증’ 일상 생활을 하다 눈에 눈물이 많이 고이거나 흘러내려서 수시로 닦아 내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사람들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눈물고임이나 흘림은 다른 사람들과 대면하거나, 책을 보거나 TV를 시청하는 경우, 또는 실외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모든 경우에 불편함을 일으킨다.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눈물흘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눈물흘림증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 눈의 눈물배출 경로 중 한곳에 문제가 생겨서 눈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눈물이 빠져 나가는 코눈물길이 원인 모르게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밖에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있어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 자극하거나 안면신경마비 등으로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고 바깥쪽으로 뒤집어져 있는 경우, 심한 눈병을 앓고 난 후 눈물점이나 눈물소관에 협착이 생긴 경우, 그리고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눈물점 마개를 삽입한 후 눈물소관에 염증과 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도 눈물흘림증이 생길 수 있다. 코눈물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