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악계의 디바 소프라노 임선혜와 노부스콰르텟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From Winter 콘서트’가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칼스루에 국립음대 유학 중, 23세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 무대에 데뷔한 임선혜는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극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다.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특기인 고음악 뿐 아니라 한국 가곡, 오라토리오, 연가곡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차가운 겨울 날씨를 훈훈하게 만들어 줄 따뜻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우승, 독일 ARD콩쿠르 준우승, 베를린뮤직페스티벌 데뷔 등 클래식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오고 있는 노부스콰르텟은 임선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첫 앨범에 수록된 베베른 곡을 비롯해 멤버들이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시벨리우스, 쇼스타코비치, 브리튼의 곡 등 다양한
‘점(占)이냐 과학(科學)이냐?-한국인에게 점이란 무엇인가?’ 학술회의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사주, 신점, 궁합, 타로 등 점을 보는 문화가 성행, 인간에게 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점(占)이냐 과학(科學)이냐?-한국인에게 점이란 무엇인가?’ 학술대회는 이처럼 인간의 삶과 함께한 점을 조명, 한국학·사회학·철학 관련 연구자들과 역술 종사자가 모여 점술문화의 현황을 짚어보고 점술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인에게 점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가 발표하며 최정준 동방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는 ‘미래 예측의 역학적 의미’를 주제로 이야기, 동양적 세계관의 중심인 음양의 원리와 이치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의 역술 문화 의미를 논한다. 성해영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비교의 관점에서 바라 본 점술 : 경계 가로지르기와 전체성의 인식’을 통해 점술 문화를 형이상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며, 김민정 만신(인왕산 국사당 당주)는 점복 종사자로 무속인의 삶을 소개한다. 이어 최영식 명상연구학회 회
2013년 겨울, 어린이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 애니메니션으로 자리잡은 겨울왕국이 어린이뮤지컬 ‘겨울왕국 콘서트’로 재탄생, 다음달 10일과 1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울라프와 안나가 함께 준비하는 엘사의 생일파티로 문을 여는 공연은 엘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이웃나라 공주들과의 성대한 콘서트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예쁜 목소리의 인어공주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아름다운 공주들이 참석한 파티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엘사의 마법으로 모든 것이 얼어버리고, 생일파티는 엉망이 된다. 엘사의 생일파티라는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는 ‘겨울왕국 콘서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무대 위에 재현, 살아서 움직이는 울라프를 비롯해 동화속 공주가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전자현악팀의 협연이 어우러진 생생한 라이브 연주도 이어져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극단 예일 관계자는 “식을 줄 모르는 겨울왕국 열기에 콘서트를 가미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이번 무대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공연에 녹아들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세서리의 개념을 넘어 조형적인 의미로 재탄생한 장신구들을 만날 수 있는 ‘Art Jewelry Sculpture Show’ 전시가 다음달 31일까지 파주 헤이리 아트밸리에 위치한 갤러리 MOA에서 열린다. ‘입는 조각, 사용하는 조각, 움직이는 조각, 변화하는 조각’이라는 장신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전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 장신구 작가 15인과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웨덴 등 해외작가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장신구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일본의 세계적인 장신구 작가 Tomoyo Hiraiwa를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장신구 작가들이 참여해 금속을 기본 재료로 한다는 일반적 개념을 넘어 나무, 천, 종이, 알루미늄,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장신구 뿐 아니라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다양한 장신구들을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신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31인 작가들의 다양한 재료사용 기법과 각기 다른 작품의 향기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군포레디액션 참여 학생이 제작한 영화 4편이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입상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직접 영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문화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군포레디액션과 군포레디액션 1318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군포레디액션에 참여한 임진범(능새초)의 ‘봄봄봄’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서윤(옥천초)의 ‘폭군’, 박채연(신기초)의 ‘비밀의 문’, 박현솔(둔대초)의 ‘바른생활’이 입선했다. 특히 장려상을 수상한 ‘봄봄봄’은 잘생긴 전학생을 경계하는 동급생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신선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군포레디액션과 군포 레디액션 1318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오늘 아침 클래식 선사 부천필 현악 4중주팀 연주 25일 부천시립합창단 연주회 마에스트로 나영수 지휘 시대·국적 불문 사랑 노래 선봬 가을이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11월,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부천시립예술단의 감미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에 마련한 아침의 클래식이 22일 부천시민회관 부천필 연습실에서 열린다. ‘하이든’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오스트리아 작곡가로 음악의 황제 베토벤을 지도했던 하이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작품76’에 포함된 여섯 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현악 4중주 ‘황제’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현악4중주 ‘종달새’는 지저귀는 새소리처럼 밝고 천진난만한 음악으로 시작, 경건한 느낌으로 이어졌던 황제와 달리 상쾌하고 생동감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부천필 현악 4중주팀의 연주로 진행되며 바이올린에 최지웅, 김나정, 비올라 이윤미, 첼로 목혜진이 출연한다. 전석 5천원. 이어 25일 오후
제2차 경기학포럼 ‘변화하는 중국과 경기도의 대응’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연구원·경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틀 안에서 한국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가 지역적 차원 논의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3년 9월 카자흐스탄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관해 ‘하나의 지역, 하나의 길(One Belt And One Road)’이란 뜻의 ‘일대일로’를 제안했다. 중국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을 도로·철도·해로 등으로 잇는 경제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경기학포럼에서는 경기도내 중국 대외관계, 지역학, 정책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중국의 대외관계 정책동향과 우리나라 그리고 지역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경기도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중국 대외정책 현황을 짚어보며 이민자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중국의 반부패정책과 경기도의 대응 방안’ 발표에서 공적 영역에서 중국인들의 관계 맺기 방식
성남 태원지하보도가 그라피티 아트로 채워져 주민들이 다니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남문화재단은 ‘2016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아트센터와 태원고등학교, 이매동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태원지하보도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예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 ‘그문화’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조대’, ‘메녹’과 함께 지난 4일부터 ‘통+통+통 프로젝트’를 진행, 17일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태원지하차도 양쪽 벽면 전체와 입구를 용과 봉황을 표현했으며, 용은 마을의 불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봉황은 복을 불러들이고 건강과 평화를 상징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자연스레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박물관 소장유물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위한 유물 구입을 진행한다. 안양박물관 이전·재개관과 관련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구입대상 유물은 안양지역이 포함된 고지도 및 고문서, 전적, 회화를 비롯해 백자류, 여성 및 남성 관련 공예품 등이다. 특히 안양지역과 관련된 자료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안양지역(과천현, 금천현, 시흥현, 과천군, 시흥군 등)이 포함된 자료로 안양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가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이며, 도굴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은 불가하다. 유물매도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재단 및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및 박물관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687-0909, 0908) /민경화기자 mkh@
‘영국 엄마의 힘’은 영국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의 눈에 포착된 영국 엄마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신사의 나라, 영국. 육아 선진국 영국의 엄마들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자녀교육 노하우와 영국 엄마들의 자녀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풍부한 취재와 관찰력으로 영국 엄마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47가지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책 곳곳에서 펼쳐진다. 1부 ‘영국 육아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것들’에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육아에 대해서 영국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저자의 경험들이 소개된다. 영국 아이들은 6개월부터 혼자 자고 오후 5시면 취침을 준비하는 일상부터 영국 엄마들이 카시트에 목숨을 거는 이유와 타임아웃 훈육법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부 ‘지혜로운 영국 엄마들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에는 신생아부터 혹독한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매직 워드의 주문을 외는 해리 포터 같은 영국 엄마와 노키즈존 없이 아이를 키우는 영국 엄마만의 자녀교육법 등이 실려 있어 한국 엄마의 자녀교육법과 비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육아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인 미 타임을 가지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