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은미술관 ‘상:상(像:想)’展 광주 영은미술관은 ‘상:상(像:想)’전을 내년 1월 24일까지 연다. Young & Young Artist Project의 6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상:상(像:想)’전은 임현정, 김상진, 손소화, 이은정, 이성구, 김유정 등 6명 작가들의 상상의 세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임현정은 히에로니무스 보쉬, 피터 브뤼겔, 뒤러의 상상의 세계를 참고해 ‘Landscape with Tourists’ 작품으로 완성했다. 미술계 선배들의 이미지를 통해 느낀 상상의 세계와 작가의 상상의 풍경을 결합, 새로운 풍경으로 만들어 냈다. 김상진은 풍경을 통해 지금 당장 갈 수 없는 상상의 공간을 열어 바다, 수평선, 구름, 등의 누구에게나 익숙한 풍경을 보여준다. 이입해 바라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자신만의 치유의 공간, 나아가 물질이 아닌 행복의 공간을 제공한다. 손소화는 사물을 통한 기억을 이미지화 한다. ‘담소’는 할머니와의 추억에서 시작되는 과거로의 탐색이다. 또 지나가 잃어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127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무대음악 작곡가로 알려진 칼 오르프가 만든 성악곡으로 중세 탁발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도덕과 사랑, 유희 등을 노래한 세속 시가집에서 25개 가사를 발췌해 3부로 구성했다. 1부 ‘봄의 노래’는 다시 돌아온 봄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마음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부 ‘선술집에서’와 3부 ‘사랑의 이야기’는 당시 민중들의 세속적 욕구의 분출을 그려내고 있다. 파격적이며 압도적인 음향과 드라마틱한 합창, 열정적인 독창자의 노래가 어우러진 ‘카를미나 부라나’를 성남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또 독일 하노버 극장 전속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테너 허영훈과 스페인 사바델 극장 주역으로 각광받는 바리톤 박정민, 그리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오은경이 특별 출연한다. 일반 1만원, 어린이 학생 1천원.(문의: 031-729-4807) /민경화기자 mkh@
하남에 문을 연 문화복합공간 ‘공간 이다’는 개관기획전 ‘이미지 루덴스’전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연다. 예술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예술이 되는 삶을 표방하며 3명의 사진작가가 손을 잡고 문을 연 ‘공간 이다’는 놀이하는 인간을 일컫는 ‘호모 루덴스(Homo Rudens)’에 이미지를 더한 ‘이미지 루덴스’전을 개관전으로 준비했다. 전시는 이미지를 놀이로 인식하고 즐기며 작업하는 3명의 젊은 사진작가 최중원, 김성윤, 김호성의 사진을 선보인다. 최중원은 경제 개발 시기에 건설돼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상징하고 있는 아파트의 초기 모델들을 채집해 촬영한 ‘아파-트’ 작품을 선보인다. 건설 초창기에 새로움과 화려함을 자랑했을 모습이 낡고 방치된 모습으로 변해 가는 아파트 외관과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주민들의 일상적 삶을 통해 자본주의 시대 우리 사회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김성윤은 아이폰으로 일상의 순간을 찍은 이미지를 흑백으로 프린트한 작품 ‘Encounter’를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형식을 혼합, 범람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권선청소년수련관 모든 공간에서 ‘이유있는 꿈을 찾아서 시즌2’라는 주제로 청소년 직업진로 페스티벌을 연다. 2012년부터 진행된 직업진로 페스티벌은 권선청소년수련관의 진로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교연계사업의 성과홍보의 장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광고기획자, 투자상담사, 스포츠 마케터, 워터소믈리에, 폴리아티스트, 에코 디자이너, 건축가, 캘리그라피, 고고학자, 공정여행가, 메이크업 특수분장사, 작곡가 등 12개의 직업군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과 도큐먼트 엔지니어, 특허 명세사, 큐레이터&도슨트, 자동차 개발자, 직업병 연구원, 광고 기획자 등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6개 직업군 강사가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직업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특강은 오는 24일까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메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
서혜경, 道문화의전당서 26일 ‘Russian Recital’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건반 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Russian Recital’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재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조명하고 그와 쌍벽을 이루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함께 다루는 시간을 마련한다. 스크랴빈은 특이한 형식과 독특한 음악용어 때문에 난해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서혜경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크랴빈의 변화무상한 작품세계를 대변하는 선별된 에튀드 소나타 포엠들을 통해 천재 작곡가의 풍부한 색채, 세련된 감성, 독특한 음악언어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준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스크랴빈과 같은 스승을 사사한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적인 냄새가 짙고 선 굵은 음색을 추구, 스크랴빈과 대조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은 협주곡처럼 스케일이 웅장한 것이 특징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전주곡’과 ‘회화적인 에튀드’ 등의 작품은 애수가 넘치면서 당당한 기풍이 살아있는 곡으로 강한 러시아적인 색채를 담은 음악으로 관
특종: 량첸살인기 장르 : 미스터리 감독 : 노덕 출연 : 조정석/이미숙/이하나 이혼, 해고의 위기에 몰린 기자 허무혁(조정석)은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뜨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자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다.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한다.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22일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의도치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눈덩이처럼 커진 사건에 직면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팽팽한 긴장과 유머의 절묘한 조합으로 그려낸다. 이혼과 해고의 위기에서 마치 구원처럼 다가온 특종이 실은 더 큰 나락으로 빠지는 악재였으며 이로 인해 온종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무혁의 모습은 안쓰럽게 보이다가도, 속도 모른 채 압박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허둥지둥하는 무혁의 모습에서는 의외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영화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빚어지는 블랙 유머의 웃음과 멘탈 슬랩스틱의 재미, 짜릿한 긴장감을 선물
수원해움미술관, 29일까지 최필규 ‘구김+찢김’ 개인展 수원 해움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최필규 개인전 ‘구김+찢김’을 연다. 수원여대 아동미술과 교수, 한국아동미술학회 고문 등 아동미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해 온 최필규 작가는 희열을 주는 유희의 대상이며, 무한한 상상의 세상을 열어주기 충분한 소재인 종이에 집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찢어낸 종이들 혹은 아무렇게나 구겨진 한지들의 들쭉날쭉한 중첩과 흩날림으로 표현되는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유년 시절 각인된 기억들과 이어져 있다. 심심하던 어느 날의 오후, 방바닥에 누워 놀던 소년은 눈에 들어온 뿌연 창호지의 무늬들이나 마을에서 언뜻 스친 무속인의 이미지와 그 손에 들려진 한 뭉치 종이다발의 흔들림은 그의 의식 깊은 자리에 깊은 잔영으로 남았다. 여러 갈래로 찢어진 한지는 신령을 상징하거나 신령의 의사 및 행동을 표현하는 매체로 농촌이나 어촌 마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 이미지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삶의 의미들을 설명하는 하나의 도구로 되살아난다. 구겨진 배경과 종이의 흔적을 오버랩시킴으로써 회상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있는 것. 최필규 작
수원문화재단은 성악계의 전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발굴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피오렌자 체돌린스(사진)의 격조 높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향연을 만날 수 있는 ‘제2회 수원 가곡의 밤’ 티켓을 오픈한다. 다음달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회 수원 가곡의 밤’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지휘자 세르조 올리바가 아시아 클래시컬 플레이어즈(ACP)를 이끌며, 국제적 명성의 국내 성악가들이 피오렌자 체돌린스와 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피오렌자 체돌린스는 나비부인 ‘어느 개인날’,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등의 곡을 세련된 테크닉과 아름답고 따뜻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더불어 테너 배재철, 바리톤 강형규, 남성 성악 앙상블 ‘아리랑 깐딴떼’를 비롯해 2014 시티오브 런던 페스티벌에 초대돼 정명훈과 인상적인 협연을 선보인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그리그의 ‘그대를 사랑해’, 슈트라우스의 ‘은밀한 초대’, 베
경제적 불평등, 양극화, 일자리 부족, 가계부채 증가 등 자본주의의 한계를 경험한 전세계는 지속가능한 성장, 공생발전, 공유가치 창출, 사회적경제와 같은 대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고용 없는 성장과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제적 위기가 동반하는 대량 실업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경제가 가진 잠재력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형평성을 기반으로 부의 배분과 선순환을 이루는 모델을 실험하고 확산하는 중이다. 이 책은 전세계 화두로 떠오른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의 국내 현실을 용기있게 꼬집고, 새로운 대안으로서 ‘사회적 혁신 생태계’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과 더불어 급격하게 증가한 국내 사회적기업들의 현실에 주목했다.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정부로부터 1년간 인건비를 받을 수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의 경우 2007년 396개소에서 2014년 기준 1천466개소로 4배 이상 증가했다. 3년간 인건비 보조를 받는 인증 사회적기업도 2007년 50개소에서 2014년 1천251개 기업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18만개에 달하는 영국 사회적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학생들에게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예술의 꿈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등 5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예술인들의 생생한 직업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과 27일에 시작해 참여일별로 30명부터 최대 50명의 인원을 모집해 오케스트라 연습참관, 악기군별 소리듣기, 전체 연주 감상, 파트별 대화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11월 12일 진행하며 공연리허설 참관 및 강연시간을, 경기도립무용단은 전통춤을 이해하는 시간과 연습관람 및 체험, 실무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11월 17일에는 경기도립극단이 참여해 최대 50명 이내의 인원으로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리허설 참관,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현장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팝스앙상블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실용음악 장르를 접하고 직접 연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11월중 매주 수, 목, 금요일에 10~20명 내외의 학생들과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