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광교 호수공원 내 신대호수 일대에서 퍼포먼스 공연 ‘호숫가 예술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선도할 참신하고 역량있는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유명예술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호숫가 예술제 쇼케이스’는 공연분야 유명 예술가로 선정된 양영신 작가가 기획한 퍼포먼스 무대다. 양영신 작가는 영상, 인형극, 설치, 사진,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탐험하며 받은 영감을 토대로 7개의 작품을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다. 시각예술가 웁쓰양은 외지인의 시선으로 호수 공원을 본 감정을 나타낸 대형 풍선 설치작업을, 종합예술인 박민선 작가는 호숫가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택배 완충제로 오리를 만들어 호수에 띄우는 작업을 소개한다. 또 VJ Youngshin의 ‘Dancing girl project’와 VJ Youngshin과 웁쓰양의 공동 작업인 영상 프로젝션 맵핑 작업 ‘광교비치’, 유해랑의 인형극 퍼포먼스 ‘산책’과 ‘하루’, 최성호 Singularity의 즉흥 음악 퍼포먼스 ‘귀 기울이다’, 김이령의 연설 퍼포먼스 ‘특-별-공급호수공원조망-자리-땅 따먹기’, 배수경 작가
용인문화재단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는 5~10세 수도권 거주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연령별 맞춤식 수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시 및 공연관람 수업이 포함돼 다양한 문화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미취학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이네 아지트 만들기-예술텐트, 예술지도’ 수업을 통해 놀이와 함께 협동심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수강생에게는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현대미술’과 ‘뚝딱뚝딱 어린이 사진조각가’ 심화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60-3334) /민경화기자 mkh@
‘DMZ2.0 음악과 대화’ 18~20일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DMZ2.0 음악과 대화’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임진각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대표적인 의미가 담긴 공간 DMZ를 DeMilitariazed Zone(비무장지대)의 시간이 멈춰버린 DMZ1.0의 부정적 의미에서 Dream Making Zone의 희망과 꿈이 있는 브랜드로의 가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로, 포럼과 공연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전쟁의 아픔과 상처가 서려있는 DMZ를 평화와 상생의 장으로 모색할 ‘DMZ2.0 음악과 대화’는 클래식·재즈·국악·락·월드뮤직 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여 음악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 또 5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21세기적 지식과 인문정신을 교감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첨단 기술의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험한 역사 시간’은 지금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가 얼마나 우리 역사를 충실하게 서술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고대사에 중점을 두고 역사의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어 현행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최초로 낱낱이 해부했다. 교과서뿐 아니라 교과서의 지은이들이 쓴 역사서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해 그들의 사관(史觀)까지 폭넓게 비판한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국·검정 역사 교과서를 일일이 비교 분석한 저자는 곳곳에서 조선총독부사관의 ‘유령’을 발견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부정적으로 서술돼 있는 것은 물론 한사군은 한반도에 있었다고 못 박고 우리 민족의 활동 범위는 ‘한반도’로만 국한하는 등 한국사가 아니라 ‘중국사’나 ‘일본사’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왜곡과 폄훼가 심각한 상태였던 것이다. 또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우리의 자랑스러운 사서보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낭독콘서트 ‘그 여자의 일생’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니어 콘서트’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낸 어머니, 이름 없이 살아온 여성들을 주목했다. 한국전쟁 때 고아가 된 후 나이 칠십에 이를 때까지 격동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낸 한 여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낭독과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었다. 특히 2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윤석화부터 연극계 대표 극작가 고연옥, 국공립 첫 여성 지휘자 성시연에 이르기까지 예술계 내로라하는 3인방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연옥 작가 특유의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이 고스란히 담긴 글이 올해로 연기 인생 40주년을 맞은 윤석화의 연륜과 원숙미로 생명력을 얻으며, 말로 다 표현 못 하는 감정의 깊이를 성시연과 경기필이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 잊지 못할 큰 울림을 선사한다. 세월의 모진 풍파에 부서진 마음을 추스르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한 여인의 삶을 윤석화가
화성시문화재단은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쇼 ‘뉴 러브 스토리’를 오는 12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갈라쇼 ‘뉴 러브 스토리’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사랑 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두 작품을 소재로 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이 알 수 없는 신비한 힘에 의해 조선시대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환생,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는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춘향전’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뿐 아니라 그림자극, SBS 스타킹에 출연한 마술사 최형배가 선보이는 일루전 마술이 하나가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뉴 러브 스토리’는 다양한 무대 장치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볼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오페라 갈라쇼로 꾸며진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3만원.(문의: 1588-5234)/민경화기자 mkh@
퓨전국악과 재즈를 악기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수원 원도심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의 원도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름드리는 오는 29일, 다음달 5일과 12일, 10월 10일 4회에 걸쳐 공방거리(행궁길) 일원에서 ‘동·서양 퓨전콘서트’를 선보인다. ‘동·서양 퓨전콘서트’는 퓨전국악과 재즈를 악기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8월과 10월에는 아름드리의 퓨전국악을, 9월에는 뉴올리언즈재즈브라스의 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악기 체험을 모두 수료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주최·주관하는 아름드리는 2008년 설립한 이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공연과 국악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국악교육 및 보급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덕환 아름드리 대표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과 예술·공연을 함께 나누며, 수원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70-4077-1850~1, 031-290-3544)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첫 가요, 클래식 공연이 수원과 의정부, 하남 등 경기지역 3곳에서 펼쳐진다. 데뷔 29년을 맞는 조수미는 첫 가요앨범 ‘그.리.다’ 발매를 기념해 ‘그리운 날의 기억’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7시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9월4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5일 오후 5시)에서 각각 선보인다.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나폴리존타 국제콩쿠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콩쿠르 등 명성있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1986년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발탁돼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녹음하고 잘츠브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섰고 이후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화려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이후 첫 가요무대를 선보이는 조수미는 짧은 헤어컷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가요와 클래식이 함께하는 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15 안양 예술도가(藝術都家)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예술을 빚어내는 집, 안양’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프로젝트로 나눠 지원된다. ‘다다(多多) 예술연구소’는 ‘찾아가는 교육: 경기권’ 과정(9월 1~3일)을 수료한 예술인, 기획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연구·학습모임(5인 이상) 프로젝트의 시범운영을 전제로 활동비와 결과물 제작비를 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생생(生生) 예술모종밭’은 공연과 시각분야에서 접근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단체 뿐 아니라 개인도 응모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제작, 발표에 필요한 기획비와 제반비용을 팀(개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예술인 및 예술단체, 기획자의 거주·출신지역 제한은 없으나, 모든 프로젝트는 안양에서 진행해야 한다. 또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사업추진 방향에 따라 ‘세대문화’나 ‘생활예술’ 관련 이슈를 다루는 팀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생생 예술모종밭’은 다음달 4일까지, ‘다다 예술연구소’는 다음달 9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
“천부적인 재능은 없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피아노를 계속 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피아노 단일악기 페스티벌인 ‘제3회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에 참여해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로 꼽히며 피날레를 장식할 선우예권<사진>을 만났다. 2009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을 비롯해 2015년 인터내셔널저먼피아노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떠오르는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항상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피아노를 배웠던 누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선우예권은 피아노 소리에 매료돼 즐겁게 피아노를 쳤고, 그렇게 16년을 피아노와 함께 했다.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지만 정작 본인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않았다고 겸손해 했다. 그는 “재능을 타고나진 않았지만 다른 악기, 장르 등 음악 외에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6년간 피아노와 함께 하면서 힘들고 좌절했던 적이 없었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