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천아트홀은 오는 8~9일 대공연장에서 강부자 주연의 연극 ‘오구’를 공연한다. 팔순 노모(老母) 황씨 할매의 죽음을 두고 벌어지는 엉뚱하고도 구성진 해프닝을 그린 ‘오구’는 이윤택 연출이 실제 자신의 팔순 노모를 모델로 한 대표작으로, ‘죽음’을 익살스러운 재담과 몸짓으로 코믹하게 그려내며 망자에 대한 슬픔을 한국 특유의 해학적 정서로 춤추고 노래한다. 특히 연희단거리패의 신명나는 굿판과 함께 강부자의 열연으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금) 오후 7시30분, 9일(토) 오후 7시.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644-2100) 화성시문화재단은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을 오는 8일과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이 공연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
연애의 맛 장르 : 코미디/멜로/로맨스 감독 : 김아론 배우 : 오지호/강예원/하주희/김민교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왕성기(오지호)는 여자의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한편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은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는 직업이지만 실제로는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다. 실제로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 횟수는 세계 꼴찌이며, 응답자의 44%는 ‘신체적 문제’를 꼽았으나, 전문의와 상담한 비율은 8%에 불과하다. 전문의를 찾지 않는 이유는 ‘의사를 찾는 것이 부끄러워서’라는 응답이 33%를 넘어선다. ‘성’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지만 정작 드러내기를 부끄러워하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연애의 맛’은 19금 카운슬링 무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애의 맛’은 섹스를 글로만 배운 비뇨기과 여의사와 섹스를 상상만 하는 산부인과 남의사 등 두 남녀의 머릿속만 전문가, 실생활은 2% 부족한 연애 이야기다. 영화는 말 못할 성 콤플렉스와 사랑, 연애 치료담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성과 연애와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기 위해 강예원과 오지호가 뭉쳤다. 강예원은 영화 ‘해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이달 총 3회에 걸쳐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lobal Youth Service Day)’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이하 GYSD)은 매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세계적인 봉사의 날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GYSD를 기념하는 국제적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있는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활동내용을 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경로당에 찾아가는 ‘감사더하기’는 카네이션과 케이크 만들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14일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는 ‘언니 오빠랑 두시데이트’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가 실시된다. 16일에는 샌드아트로 명암표현 및 자연물 표현활동들을 배울 수 있는 ‘Love Sand Edu’를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GYSD활동을 완료한 청소년들은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1-216-0756) /민경화기자 mkh@
KBS수원아트홀은 오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공연한다. ‘담배가게 아가씨’는 2012년도 초연 이후,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 20만을 돌파한 화제의 뮤지컬로 수원을 찾았다. 아버지와 함께 이사 온 유나 부녀는 작은 마을에서 행복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유나가 이사온 뒤, 유나의 아름다운 외모로 동네는 조용할 날이 없다. 유나 부녀의 행복상회는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유나를 짝사랑하는 현우는 조금씩 유나의 마음 문을 열게 된다. 그러나 유나 아빠는 유나에게 다시 이사를 가자고 하고, 이곳에서 정착하고 싶은 유나는 아버지에게 싫다는 의사를 전하고 유나의 가족들은 충돌한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가족간의 갈등, 화해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KBS수원아트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각박한 세상 속에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통해 자신의 삶에 녹아 있는 행복을 만나,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월요일, 석가탄신일 공연없음). 일반 3만원.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37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3 & 베토벤5’을 공연한다. 2015년 메인 테마를 시벨리우스로 선택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시벨리우스가 1907년 헬싱키에서 초연한 ‘교향곡 제3번 다장조 작품52’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이전까지의 2개의 교향곡과 달리 간결한 오케스트라 구성과 명쾌하고 응축도 높은 표현으로 시벨리우스 교향곡의 매력을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이밖에도 ‘크리스찬 2세 조곡 작품27, 1번 야상곡’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연주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73 ‘황제’‘는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로 웅장하고 장대한 매력으로 교향 곡 못지않은 대곡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피아노의 여제 백혜선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첫 번째 협연을 준비해 그만의 화려한 스케일과 심오하고 섬세한 음악세계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
진짜 그리스 신화를 만날 수 있는 한권의 책이 나왔다. 신화는 인류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이다. 사람이 살던 흔적은 사라져도 그들이 살아가며 겪었던 모험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는 남는다. 따라서 고대 그리스인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위대한 시인의 노래가 되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다. 그리스신화는 바로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던 인류의 욕구에 의해 탄생된 것이다. 생명이 없는 돌이나 건축물도 이야기가 있으면 생명을 얻고, 살아 있는 사람도 이야기가 없으면 기억에서 사라진다. 남는 것은 이야기뿐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신화가 될 때 가장 확실한 생명을 얻는다. 책의 저자인 유재원 교수는 “신화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척 소중한 일이다. 신화를 연구하는 것도 무척 가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신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라고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취득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그리스학과를 개설,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유재원 교수가 그리스에서 보고 경험한 생생한 그리스 신화를 담은 책을 펴냈다. ‘그리스신화Ⅰ:올림포스 신들’은 ‘신화가 말하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인천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직쇼, 어린이 요들송, 어린이 복화술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육 이동교구상자 시연 등 교육활동, 나무목걸이, 동식물 스탬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생물사랑 캐릭터 퍼포먼스 멸종위기종 그림 페이스페인팅 등 놀이활동, 전시시청각실의 애니메이션 상영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구리 동구릉을 비롯한 10개 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구리 동구릉의 ‘왕릉 입체 상설도 만들기’, 서울 정릉의 ‘정릉 숲 이야기 해설’, 서울 헌릉과 인릉의 ‘왕릉 석물 만들기 체험’, 파주 삼릉의 ‘자연생태 해설 및 체험’ 등 왕릉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031-563-2909), 중부지구관리소(☎02-972-0370), 서부지구관리소(☎02-
수원문화재단의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장용영 수위의식이 서울 한복판에서 재현된다.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재청 주최로 오는 10일까지 서울 4대궁 및 종묘, 한양도성에서 진행되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에 늠름한 장용영 군사들이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장용영 수위의식은 5일 오후 2시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열리며,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에 행차했을 당시 군사들이 궁궐을 수위하는 모습과 왕이 군사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이날 수위군사 입장을 시작으로 정문을 파수하던 군관과 교대를 위해 도착한 군관이 근무자임을 확인하는 초엄, 수문 군관 열쇠와 부신을 교대하는 중엄, 수문군과 교대군이 서로 마주보며 면간 교대하는 삼엄 과정을 실시한다. 이후 지난해 선정된 정조대왕이 등장하면 조총과 활 시범, 훈련군사들에 대한 치하 순으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가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조선시대 군례문화를 선보여주는 것은 물론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및 수원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이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장용영 수위의식을 널리 알기는 계기가 될 것&
화성시문화재단은 ‘2015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기획’展을 오는 7월 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예술성, 독창성, 충실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개인분야에는 박준석, 권재현, 김한나 작가, 그룹분야에는 유혜수, 강한별 등 총 5명의 작가가 지난달 28일부터 60일 간 4가지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박준석 ‘Same face different idea-같은 얼굴 다른 생각’, 유혜수·강한별 ‘Pieces ofLandscape-풍경을 걷다’, 김한나 ‘Artificial Island-인공섬’, 권재현 ‘Migration-이주’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창작한 회화, 설치,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계에서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더불어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업들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료. (문의: 031-8015-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 하남에서 펼쳐진다. 하남문화재단은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뮤지컬 ‘뽀로로 드림콘서트’를 공연한다. ‘뽀로로 드림콘서트’는 ‘나도 뽀차르트!’ 경연대회를 둘러싼 뽀로로 밴드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콘서트 형식을 빌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안녕 친구들’, ‘개구쟁이’, ‘작은 별’, ‘바라밤’, ‘꼭꼭 숨어라’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뽀로로 캐릭터가 출연해 재미는 물론, 18세기 모차르트의 음악을 통해 음악지식까지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nart.or.kr) 또는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24개월 이상 입장가.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문의: 031-790-7979)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