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장애를 호소 하는 중년 남성들이 주위에 적지 않다. 중년남성의 수면장애는 잠을 청하려 눕긴 하지만 잠들기전 스마트폰을 보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 잠잘 준비가 덜돼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남성들이 보통 30세가 넘어서면서 남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감소해 나타나는 남성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다. 보통 남성이 갱년기가 되면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지적능력이 감소하며, 쉽게 피로감이나 이유 없는 분노를 느낀다. 또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고 체모 역시 감소하며 피부의 변화 및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내장 지방의 증가,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난다. 그 중 수면장애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평소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그리고 수면장애에는 단순히 잠에 들지 못하는 불면증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과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이 모두 포함된다.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불면증은 밤에 잠들기 힘들거나 자주 깨는 경우를 말한다. 낮 동안에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을 초래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리듬이 깨지면 발생하게 된다. 증상이 생긴 지 1달 이내 급성기 불면증은 전문의의
안산문화재단은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도 안산문화재단은 지역의 예술단체 및 예술가, 생활문화 동호회 등 안산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창작지원’, ‘문화클럽 예술친구’를 운영하며 총 2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는 전문예술단체 또는 개인 예술가가 주관해 지역을 기반으로 펼치는 창의적 예술프로젝트로, 시각, 공연, 문학, 전통예술, 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전문 예술인(단체)의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2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는 전도유망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와 개인은 각각 최대 2천만원과 1천만원을 지원한다. 끝으로 ‘문화클럽 예술친구’는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2018년에는 시민동호회 연합 축제 ‘웰컴투 시민예술시대’를 중점 운영함으로서 동호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공모지원서를 접수하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터뷰 및
남정근 ‘나 아닌 시간’전 “머릿속 불안감 끄집어내어 구체화” 원동식 ‘여행길의 선물’전 주민솜씨전… 선물같은 풍경 감상 나혜령 ‘Leave’전 점·선·면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 남정근 작가의 ‘나 아닌 시간’ 전시와 원동식 작가의 ‘여행길의 선물’ 전시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공부한 남정근 작가는 자신을 옥죄어오는 불안감을 작업으로 완성한다. 크게는 사회, 정치적인 사건을 비롯해 아주 은밀하고 개인적인 일들을 담아내는 남 작가는 관객들이 각자의 불안요소와 내면 영역을 토대로 소통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전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정근 작가는 “머릿속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그것들을 끄집어내어 구체화하는 것, 그렇게 완성 된 원형들은 나의 불안감의 형상이자, 일부이다. 나는 나의 불안감을 해소 또는 유지하기 위해 작업을 하며 전시 ‘나 아닌 시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음악도시 부평 시민협력단 ‘부평뮤즈(MUSE)’를 모집한다. 시민협력단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에 지역의 주민,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음악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10명 내외의 부평뮤즈를 모집한다. 주요 활동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과정 및 부평의 음악적 역사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하는 것이다. ‘음악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뮤지션,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사진과 영상, SNS 등 관련 전문 교육과 우수활동가 시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http://www.bpcf.or.kr/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032-500-20450을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전파와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을 위한 2018년도 상반기 문화교실을 오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관내 15개관에서 운영되며 4세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강좌들로 구성된다. 성인을 위한 ‘예술에 말을 걸다’, ‘미디어로 만나는 역사 인문학’, ‘그림책 테라피’, ‘사물 풍경 스케치’ 등 교양강좌를 비롯해 ‘독서토론지도사양성’, ‘책놀이지도사 양성’, ‘거꾸로 학습코칭지도’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운영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로는 ‘생각쑥쑥 창의과학’, ‘나도 뮤지컬 스타’, ‘쉽고 재미있는 3D펜’, ‘나는 어린이 건축가’, ‘나도 창의드론’, ‘나는 진로 탐험가’가 운영되며 미취학 아동(4~7세) 대상으로는 ‘동화 속 미술놀이’, ‘책이랑 놀이랑’, ‘똑똑 독후 감상화’, ‘오감자극 그림책 놀이’ 등 총 51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연극 ‘사랑의 증거’가 오는 16일과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경기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한예종 연극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공연을 선발해 다시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공연시장에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역 문예회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 프로젝트다. 2018년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한예종 졸업생들이 만든 연극 ‘사랑의 증거’로 시민들과 만난다. 영국 작가인 루시 프레블(Lucy Prebble)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사랑의 증거는 항우울증 신약 개발을 하고 있는 거대 제약회사를 배경으로 한다. 항우울증 신약 개발 시험을 주도하는 토비와 약의 효험에 대해 부정하지만 이 시험을 계획대로 진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닥터 제임스. 그리고 이 실험실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획하는 대학생 코니와 고졸 무직자 트리스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사랑의 증거’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연극은 등장인물들 각각의 심리묘사를 흥미롭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3기 입주작가 5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듦’ 전시를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2013년 이후 2기에 걸쳐 총 28명 작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쳤던 777레지던스는 2018년을 맞아 김상균, 김혜연, 전주연, 최희정, 황경현 작가가 입주해 자신의 작품으로 현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대표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작가들의 이전 작품과 777레지던스에서 새롭게 창작할 작업을 잇는 매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김상균은 가공된 것의 불편함을 시각화한다. 자연을 가장한 자연, 소비를 보채는 인위적 이미지, 본질 없이 남겨진 허물을 분해, 재가공해 시각적으로 화려하지만 이질감이 느껴지는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사람과 사람이 맺는 관계를 신체 활동으로 풀어내는 김혜연은 직접적 신체 접촉으로 타인과의 공적인 관계와 내밀한 관계의 간극을 퍼포먼스 형식의 비디오 작업으로 담았다. 전주연은 언어의 구조를 해체해 시각적 이미지로 구축했으며 최희정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존재의 가치를 부여한다. 끝으로 황경현은 현대사회에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의식주(衣食住)...예술로 말하다’ 전시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성남 Art Space J에서 열린다. 인간 삶의 뿌리가 되는 ‘의식주’의 의미를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조망해 보고자 ‘의식주(衣食住)...예술로 말하다’ 전시를 기획한 Art Space J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회에 걸친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Clothing_Telling’ 전시에서는 노련한 장인의 예술 감각에 따라 씨줄과 날줄이 만나 독특한 옷감이 탄생하듯, 사진이라는 옷을 입고 우리 앞에 마주한 작품들을 통해 옷이라는 일상의 소재가 예술로 재탄생해 빚어내는 다양한 양상을 살펴봤다. 이어 ‘Food-Scape’ 전시는 우리 먹거리를 가지고 작업해 오고 있는 동시대 사진가들의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생활 속 식재료’가 어떻게 ‘예술의 주재료’가 될 수 있는지를 모색했다. 마지막 전시인 ‘Space In & Out’에서는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공간의 내부와 외부를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예술 여행 체육 관련 협력단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또는 소외지역민의 카드 사용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로 구매대행, 모셔오기, 찾아가기, 카드몰로 구성됐다. 구매대행 슈퍼맨, 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에 참여할 협력 단체를 모집하며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사, 극단, 공방,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체험관, 사진관, 여행사, 체육사, 사회적 기업, 정보화마을 등 문화누리사업 취지에 적합한 전문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 경기문화나눔센터 공지사항 또는 경기문화누리카페(http://cafe.naver.com/ggasc)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도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28만 여명의 대상자가 개인별 연간 7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제1회 한국카툰 장르활성화 프로젝트 신진작가 카툰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3일 오후 4시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카툰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 카툰 장르의 활성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작가들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문천일 작가가 차지했다. 문 작가의 작품은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백을 살렸다는 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정은 작가는 선이 자유롭고 품위 있는 색감의 작품으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이로 심사위원장은 “짧은 접수 기간에도 훌륭한 카툰을 다수 접수한 모든 카툰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컷 만화인 카툰은 만화의 원류다. 카툰이 활성화되는 것은 전체 만화의 다양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작들을 아이패드에 담은 디지털카툰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수상작품들은 (사)한국카툰협회 홈페이지(www.coreacartoon.com)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