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후 연구용역을 수행, 이후 도에서 산자부에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연구용역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가지정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평가는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실시한 1차 현장심사에서는 사업브리핑과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시는 평가위원들에게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브리핑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대상지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심사 다음날인 28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PT발표와 질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2차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동환 시장 취임 1호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정연구원, 산업진흥원,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산하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여러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 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산림농지과에 설치하고 10월 17일 공고 모집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11개조로 편성해 관내 임야가 많은 거점대기소 8개소에 배치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을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법원배수지에 배치해 산불 발생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해 헬기 등 진화장비 지원을 통해 대형 산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고,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산불방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산불방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취임 전부터 금촌 구도심 발전의 마중물로 새 청사 건립을 제안해 왔다. 과거 파주시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였던 금촌지역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점차 공동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시 청사 부지에 대학병원 등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 청사는 1976년 본관동과 별관동이 지어진 지 45년이 지나 잦은 개보수가 필요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시청 주변 상가건물에 사무실이 분산되면서 업무효율이 낮아지고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지는 점도 꾸준히 새 청사 건립의 필요성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청사 이전은 100만 파주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다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기존 청사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등 대안을 마련 후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토론회와 공청회,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자문 및 숙의 과정을 거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꼽았다. 시는 우선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
고양특례시 하루 평균 수돗물 공급량은 34만1000톤이다. 시민 1명에게 313리터를 공급하는 셈이다. 상수도관 총길이는 1989km에 달한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상하수관 교체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신도시도 시설노후화로 인한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식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 스마트미터링으로 취약계층 안전도 살펴 고양시는 지난 6월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전 세계 먹는 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프로그램이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이 시민과 함께 힐링정원을 조성했다. 여성회관은 시민참여 정원 ‘우리 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시민 30명을 모집해 뜰 조성을 마쳤다. 뜰 조성 사업으로 여성회관 내 정원의 월동준비가 완료됐다. 정원은 다년생 초화와 가을 야생화로 새로이 꾸며졌다. 상반기에 심었던 식물은 화분에 옮겨져 일산 홀트 아동복지관과 시립 어린이집에 기증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정원이 진정한 나눔과 행복의 공간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힐링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성별을 불문하고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18일 영태리에 경작한 고구마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2015년부터 매년 고구마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고구마 나눔 행사에는 월롱면 직원과 실버경찰대 대원 30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500kg을 수확했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웃을 위해 고구마 수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가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실버경찰대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월롱면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7월에 발족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현재 33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주기적으로 거리 청결활동, 버스승강장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보호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최근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 “선도지역 지정까지 빠르면 2024년에 마칠 것”이라고 밝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입장표명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토부가 앞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2024년까지 선도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의 확실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1기 신도시 주민들의 불안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일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용적률과 인구밀도 그리고 가장 높은 녹지율을 가지고 있어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라면서 “일산 신도시가 국토부의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재건축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산 신도시는 올해부터 준공 후 30년이 도래한 단지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22개 단지에서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재건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국토부 선도지역 지정과 병행하여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선도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마스터플랜(정비기본방침)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청 앞 일산문화공원의 명칭을 일산문화광장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산문화광장은 최초(1995년) 미관광장으로 조성돼 2004년 일산문화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2009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에 따라 일산문화공원으로 변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원의 기능보다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단 시설 운영, 관리의 효율성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은 공원으로 유지된다. 현재 일산문화광장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중앙부에서는 각종 시민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명칭 홍보를 위해 10월 5일 일산문화광장 글자 조형물을 고양관광정보센터 옆에 설치했다. 앞으로도 시민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8일 고양특례시일산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의 100여개 막걸리 업체가 참가하는 팔도막걸리 전시장과 전문가 품평회, 막걸리 빚기 체험 등이 시민의 발길을 기다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MZ 세대가 막걸리의 다양화·고급화를 주도하면서 막걸리 시장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다리술도가가 있는 고양시가 막걸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