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12 책에서 찾는 꿈’ UCC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김병만의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가 선정된 이후, 다양하게 진행 중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이다. 응모 내용은 올해의 책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의 주제를 영상화한 작품, 올해의 책이 준 즐거움, 감동 혹은 변화를 표현한 작품, 올해의 책을 추천하거나 홍보하는 작품, 그 외 올해의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8월31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 UCC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을 선발하며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100만원이 주어진다. 결과 발표는 9월11일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9월 중 북페스티벌 개최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시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www.uilib.net)를 참고하거나 UCC공모 담당자(☎031-828-4493)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 기간 중 시외버스 증차, 고속도로 및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운영, 주요도로 소통상황 라디오 및 전화안내 등 유익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도는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영흥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15개 노선에 33대를 증차, 40회를 증회하며 시내버스도 유원지 등 휴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증회·운행한다. 또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7.9km), 서수원~의왕간(경기영업소~학의JTC 4.0km 상행), 국도3호선(신내~회암 / 고읍~자금 16km), 국도47호(퇴계원IC~진관IC 3.0km), 지방도 375호선(가납~용암 1.6km) 5개 노선 32.5km를 임시 및 부분개통 한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남부 국도1호선을 비롯해 39호선, 3호선의 3개축 주변 6개 구간과 경기북부 국도 3·43·47호선 3개축 주변 3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 운영한다. 이 구간에는 임시 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상
경기중소기업 북부기업지원센터장으로 이만휘(사진) 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이 23일 부임했다. 이만휘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는 중기센터의 취지에 맞춰 본사와 협력해 영세한 북부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휘 센터장은 1977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고양시청 마두1동장 등 요직을 거쳐 경기도 기획행정실 기획예산과(서기관)에 근무하다 명예퇴직했다. 이 센터장은 대통령표상을 비롯,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북부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9월 포천시 소흘읍에 개소해 북부지역의 특화산업 및 마케팅, 현장애로 컨설팅 등 다양한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의 시흥~평택을 잇는 42.6㎞의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내년 3월 개통된다. 지난 2008년 3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1조1천630억원을 들여 착공했으며,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돼 30년간 운영한 뒤 정부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국비 지원없이 첫 민자도로로 건설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통행량 포화상태인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난 해결에 숨통을 트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도로는 200m 이상 교량 8곳, 200m 이하 교량 82곳, 나들목(IC) 3곳(장안, 마도, 신길), 분기점(JCT) 3곳(서평택, 군자, 월곶), 영업소 5곳, 휴게소 1곳 등이 만들어진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적용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췄다는 게 시행사의 설명이다. 모든 구간에 레이더 감지기가 설치돼 악천후에도 정확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국비를 투입하지 않은 최초의 민자고속도로다. 정부의 최소 운영수입 보장(MRG)도 없으며,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통행시간은 30분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을 이용할 때보다 15분 단축
경기도북부청이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부지역에 대한 재난 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18일 경기도는 최승대 행정2부지사 주재로 풍수해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한 후 도내 관련실과 및 유관기관을 소집, 합동 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31개 시·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하도록 했다. 북부청은 기상정책자문관이 태풍의 진로 등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을 모니터하며 경기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 위험이 예측되는 시·군에 사전에 경고해 인명피해 예방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북부청은 19일 오전 3~9시 사이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조성이 지연됐던 의정부시 직동공원의 미개발부지가 전국 최초로 민간개발로 추진돼 공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직동공원의 미개발부지를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의정부시청 뒷편의 직동공원 86만4천여㎡ 가운데 11만2천여㎡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확보해 민간 사업자의 개발이 가능한 도시기본계획변경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민간 사업자는 미개발부지 68만여㎡에 공원을 조성, 이중 70% 이상을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부지 일부를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직동공원의 민간공원조성사업에 대한 관련업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1.2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비용편익비율이 1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안에 토지소유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자본 투입으로 도시공원 개발에 대한 예산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푸른 녹지가 조성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최초의 도시공원인 직동
경기도가 오는 8월22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 가구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문 국제전시회로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이 전시회에 매년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2개에서 최대 4개의 부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부스장치비와 부스임차료의 50%를 지원받아 가구 신제품 등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관에 참가한 14개사는 555건, 9억9천만원의 계약을 통해 기업 당 평균 7천만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가진 중소가구 제조업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27일까지 경기도수출지원시스템(trade.gg.go.kr)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선정은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1주간 현지실사를 거쳐 이뤄진다. 문의: 도 특화산업과(☎031-850-3912),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02-2215-8838 내선 102)
최승대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 수해복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지난 16일 연천군 신천과 파주시 설마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사업에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수해복구로 향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도민생활과 관련된 주변의 소소한 부분도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에도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해 위험요인이 더 이상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지역들은 지난해 일일강우량 449.5㎜의 기록적인 폭우로 신천과 설마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 건물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경기도는 수해피해 방지를 위해 230억 원을 들여 하천정비, 신교량 건설 등 신천과 설마천 일대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앞으로도 수해복구공사 현장 및 호우피해 위험지역, 안보현장, 소외계층 등 민생현장, 북부지역 SOC 확충
경기경찰청제2청은 17일 양주경찰서 강당에서 수사 면담 전문가를 초청해 교통사고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조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심리연구실장인 지형기 연구관은 교통사고 관련자의 심리상태 및 행동징후, 가·피해자 진술(인터뷰) 기법과 진술의 신뢰성 확보 방안, 교통사고조사 결과에 대한 불만 해소를 위한 화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일선 교통조사관은 “전문성 있는 실무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관련자의 진술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제2청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관련자의 진술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것이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첫걸음이며 이러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교통조사관 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상남3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상남면 미교 분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윤상용 시설공단 이사장, 상남면장, 공단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간의 우애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사1촌 봉사단을 구성, 매년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했으며 이번 2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공단은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고장난 농기구 및 가전제품 수리 등 직접방문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가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윤상용 이사장은 “농촌사랑 1사1촌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상생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