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웨딩페어 기간 동안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 또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 상품인 ‘호텔 슈페리어’와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 II’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13%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증정 금액은 결제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 홀에서 창립 맞이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국 씰리 매장에서는 창립 144주년 신제품 ‘블랙멀버리’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협업을 기념해 제작된 한지 라벨을 적용했으며, 신개발 ‘리액트서포트’ 코일을 탑재해 지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유니케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공간과 안정감을 높였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웨딩페어를 통해 예비부부 고객에게 씰리침
정관장이 지난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적별로 선호 제품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내국인의 경우 126년 브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홍삼정’이 매출 비중 3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틱형 ‘에브리타임’이 33%로 뒤를 이었다고 1일 밝혔다. 출국 내국인들은 진한 홍삼 성분을 느낄 수 있는 홍삼정과 여행 중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주로 선택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뿌리삼’ 매출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본삼 대편’이 한국여행 기념 선물로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인은 ‘에브리타임’ 매출 비중이 43%로 1위였고, 미용 관심이 높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홍삼담은 석류스틱 로얄’도 인기를 얻었다. 미국인은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에브리타임’과 ‘뿌리삼’도 고른 비중을 보였다. 베트남인은 ‘홍삼정’ 다음으로 ‘뿌리삼’ 구매가 많아 전통 홍삼의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를 겨냥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맞춰 ‘본삼 대용량 규격’ 2종을 선보이고, 서울시 도시브랜드와 협업한 ‘뷰티 오브
이마트24가 8월 말 도입한 모바일 앱 ‘QR 간편결제’ 서비스가 오픈 한 달 만에 결제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마트24는 9월 4주차(22~28일) 주차별 평균 결제건수가 8월 4주차(26~31일) 대비 5.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9월 1주차 전주 대비 3.7배 증가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서비스 개편 효과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일일활성사용자(DAU)도 전월 대비 14% 오르며 올해 첫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존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제휴포인트 적립·사용, 통신사 할인 기능뿐 아니라 ‘QR 간편결제’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24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신용·체크카드를 첫 연동한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500P를 지급하고, 매장에서 앱 QR로 첫 결제한 선착순 1만 명에게 ‘오뚜기 불오징어볶음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빵빠레 소프트스낵 초코우유맛’, ‘롯데샌드 설레임맛’ 등 인기 상품 6종 구매 시 1+1 덤 증정 혜택을 마련했으며, 담배와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QR 결
스타필드가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쇼핑과 놀이,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타필드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풀코스’ 명절 이벤트로, 점포별 특색을 살린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12일)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트릭샷’을 과자와 접목한 ‘스낵샷 챌린지’를 운영한다. 플립 샷, 핑퐁 샷, 애로우 샷 등 총 7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5개 이상 체험 시 스낵 꾸러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미니 스낵도 증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14일~28일), 하남(30일~11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한글날을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한글 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한글 룰렛’, 포토 프린터 이벤트,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고양(5일~7일), 안성·수원(5일~9일)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며, 민화 컬러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전지원이 함께하는 특집 콘서트를 열어 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을 출시했다. 호텔롯데는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30만 원권과 50만 원권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숙박·쇼핑·레저까지 아우를 수 있어 하나의 권종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리조트 등 국내 22개 호텔과 롯데면세점 전 지점,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여행, 쇼핑, 테마파크 등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최장 기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가 침체된 내수 경기 반등의 기회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귀향·귀경 행렬과 함께 단기 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역 경제와 유통업계 전반에 소비 활력이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차량 통행량은 최대 667만 대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41%)은 귀성·귀경 외에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9.5%가 국내 여행을 계획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연휴 기간 7일 동안 제주 방문객은 33만 명 이상으로 예상돼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국내선 항공편 탑승률도 9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역외 소비’ 우려도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245만 3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일본 등 근거리 여행을 포함해 해외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과거 임시공휴일 사례에서도 내수 진작 효과가 정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만큼, 이번 추
롯데타운 잠실이 프리미엄 다이닝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일 롯데타운 잠실 에비뉴엘 6층에 정통 스페인 다이닝 ‘라콘차(La Concha)’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라콘차는 국내 대표 스페인 레스토랑 ‘스페인클럽’과 롯데백화점이 협업해 기획한 브랜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모던 스페니시 다이닝을 선보인다. 셰프의 와인 페어링 제안과 145년 전통 하몽 테이블 카빙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11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스테이크 전문점 ‘르뵈프(Le Boeuf)’도 입점한다. 여의도 맛집으로 알려진 르뵈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클래식 스테이크를 제공하며, 잠실점은 유통사 최초 매장으로 코스·단품 메뉴를 모두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입지를 고려해 ‘주류 필수 주문’ 규정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롯데타운 잠실은 올해만 총 17개의 신규 다이닝을 선보였다. 일본 사누끼 우동 전문점 마루가메우동 국내 1호점은 오픈 직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8월 롯데월드몰 다이닝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
사조대림이 환경친화적 패키지를 적용한 추석 선물세트로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친환경 설계를 도입해 약 102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PP(폴리프로필렌) 트레이 5톤, 부직포 84톤, 캔햄 뚜껑 13톤 등 부자재 절감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설 대비 약 10톤 이상 줄어든 수치로, 사조대림이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회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발생량은 2019년 1020.3만 톤에서 2023년 1463만 톤으로 약 43% 늘었으며, 생활폐기물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 시 친환경적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MZ세대 절반 이상이 지속 가능한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사조대림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2023년 추석부터 환경친화적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100% 생분해 가능한 펄프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를 출시해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부직포 가방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황마 소재 에코백 포장을 선보이는 등 친
bhc가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하며 가을야구 열기를 고객과 함께한다. bhc는 오는 12일까지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bhc 자사 앱에서 포장·배달 주문 2만 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주문 건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당첨자는 14일 개별 안내된다. 티켓은 총 7경기 회차별 5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제공되며, 좌석은 내야 지정석으로 랜덤 배정된다. 경기 미진행 또는 조기 종료 시에는 bhc 앱 전용 2만 원 쿠폰으로 대체 지급된다. 또한 bhc는 ‘bhc 치킨 시리즈’ 투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콰삭킹 ▲맛초킹 ▲뿌링클 등 대표 치킨 10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우승 치킨을 고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메뉴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쿠폰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bhc 관계자는 “bhc 치킨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 티켓과 치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 ‘말차하이볼’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일 말차 플레이버 캔 하이볼 ‘말차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8~9월 아이스크림·디저트·스낵 등 말차맛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증가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막걸리, 샌드위치, 디저트빵 등 다양한 말차 상품을 단독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왔다. 알코올 도수 3도로 설정된 신제품 말차하이볼은 청정 제주의 말차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담았으며, 탄산의 청량감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캔 패키지는 밝은 녹색에 말차 가루 이미지를 전면 배치했고, 풀오픈탭 형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말차하이볼 3캔을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와인볼, 요구르트 하이볼, 오로라 하이볼, 은하수 하이볼 등 40여 종의 이색 캔 주류를 할인 판매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양주·와인 담당MD는 “말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부담 없이 즐기는 음주 트렌드에 맞춰 2030세대와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