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나눔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된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에서 시작됐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44주년을 맞아 진행한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멀버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씰리침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청담직영점에서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주제로, 한지를 활용한 설치물과 ‘전통 한지 뜨기 체험 행사’, 144주년 기념 신제품 ‘블랙멀버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한지 뜨기 체험’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144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안치용 한지장과 김성태 전수자가 직접 시연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만든 한지는 대형 작품 ‘멀버리 드림 월(Mulberry Dream Wall)’로 완성돼 숙면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신제품 ‘블랙멀버리’는 닥나무(Mulberry)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 한지 라벨을 적용했으며, 새로 개발한 ‘리액트서포트 코일’과 ‘유니케이스 시스템’을 탑재해 지지력과 공기 순환,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했다. 씰리침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압구정 갤러리아를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철학과 협업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남양유업이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선다. 남양유업은 내달 12일까지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100명을 넘을 경우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임산부에게 동일 수량의 ‘임신육아 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병행한다.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남양유업은 국산 조제분유 최초 생산 기업으로 ▲우량아 선발대회 ▲임신육아교실 ▲모유 분석 ▲아기똥 분석 서비스 등 임신·육아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해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방법은 초음파 사진 등 ‘임밍아웃’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고,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서프라이즈 키트’를,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셀프 사진관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프라이즈 키트’에는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비롯해 튼살크림, 기저귀 파우치, 임신 캘린더 등 임신육아 필수품 10종이 포함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
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와 손잡고 온라인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 G마켓은 라자다와의 제휴를 통해 약 2000만개 상품을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 등 5개국에 동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자다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로, 동남아 전역에서 약 1억 6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의 첫 번째 성과로, G마켓은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유럽·남아시아·남미·미국 등 알리바바 진출 지역으로 판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약 60만 G마켓 셀러는 기존 판매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라자다에 동시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G마켓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상품을 연동할 수 있으며, 주문·배송 관리도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 정보는 자동 번역돼 현지 언어로 제공되며, 판매자는 인천 라자다 물류센터까지만 배송하면 이후 국제 배송과 고객 응대는 G마켓과 라자다가 함께 맡는다. G마켓 관계자는 “라자다와의 상품 연동은 국내 셀러가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현대백화점이 마카오 최대 리조트 운영사 샌즈 차이나와 손을 잡고 글로벌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샌즈 차이나와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샌즈 차이나는 1만 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마카오 대표 리조트 기업으로, 지난해 방문객은 9000만 명에 달했다. 이번 제휴로 현대백화점 VIP 고객은 ▲객실 20% 할인(전용 페이지 사전 예약 시) ▲리조트 내 12개 레스토랑 10% 할인 ▲에펠탑 전망대 이용권 2매 제공 ▲팀랩 전시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더 베네시안 마카오, 더 파리지앵 마카오, 더 런더너 마카오 등 3개 리조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태국 시암피왓그룹, 일본 한큐백화점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협력하는 등 VIP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VIP 고객은 해외 주요 리조트와 리테일 매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이 높으며, 매월 100여 명이 꾸준히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리테일 환경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핵심
시몬스 침대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몬스는 ‘블랙 시몬스 데이(BLACK SIMMONS DAY)’ 프로모션을 진행,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특별한 조건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뷰티레스트는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으며, 업계 최장 수준인 15년 스프링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부부와 이사 준비 고객, 학부모 등을 위해 ▲매트리스 ▲신제품 프레임 ▲베딩류 ▲퍼니처 ▲룸세트 등에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준비해 ▲500만 원 이상 매트리스 커버·룸 스프레이 ▲800만 원 이상 루밀라 침구세트 추가 증정 ▲1100만 원 이상 올시즌 구스 듀벳 포함 사은품(총 147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99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구스 침구 세트와 디퓨저를 증정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도 운영된다.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 온라인몰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멤버스가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IT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디지털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멤버스는 ‘2025 한국경영대상’ 기업·기관 부문에서 IT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하며, 운영 성과·혁신성·산업적·사회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CEO를 선정한다. 롯데멤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4300만 엘포인트 회원을 기반으로 로열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그룹 차원의 방대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해 금융 혁신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모바일 상품권 사업을 운영해 엘포인트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AI 기반 트렌드 분석 서비스 ‘세그먼트 랩’을 도입해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한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으며,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김 대표는 “4300만 회원의 성원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오리온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며 글로벌 식품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오리온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발표하고, 내달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6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 ▲R&D ▲디자인 ▲QA ▲QM ▲AGRO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커리어 위크, 최종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가 직무를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커리어 위크(Career Week)’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커리어 위크는 ▲부서를 소개하는 ‘리더스 토크’ ▲실무자와의 1:1 상담 ‘잡 토크’ ▲실제 업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오리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소개, 복리후생, FAQ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주년을 맞아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 명, 누적 매출 60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누적 매출 3000억 원, 올해 상반기 5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말까지 26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상권 최초 브랜드 64개 유치 ▲프리미엄 식당가와 K푸드 브랜드 확장 ▲연간 70회 이상 팝업 개최 ▲VIP 제도 현지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월평균 800대의 외국인 관광버스와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으로 ‘탈 베트남급’ 쇼핑몰로 성장 중이다. 현지 경제 기여도도 크다. 쇼핑몰과 호텔, 시네마 등을 합친 직간접 고용 인원은 1만여명에 달하며, 채용 박람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글로벌 SPA·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다이슨, 삼성전자, 빅토리아시크릿 등 현지 최초 입점 브랜드 비중이 30%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초격차를 만들어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
세븐일레븐이 롯데리아와 손잡고 인기 버거 메뉴를 라면으로 재해석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3일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보이슈머들의 요청으로 재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기반으로 했다. 버거 특유의 매콤한 맛과 블랙페퍼 풍미를 동시에 살려 강렬한 맛을 구현했으며, 오징어 어묵 후레이크를 더해 식감과 보임성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하며, 모바일앱에서는 9일까지 박스 단위(16입)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대파열라면큰컵 ▲도쿠시마 라면 ▲세븐셀렉트 유산슬탕면 ▲럭히밥김찌라면 등 식품사·셰프·연예인과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콜라보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MD는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은 2030세대가 주도하는 비국물 라면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