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해남 절임배추(20kg)를 2만 9990원에 사전예약 판매하며 김장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는 내달 1일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남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 9990원에 한정 판매되며, 물량 소진 후에는 3만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괴산 절임배추(20kg)는 3만 4990원 ▲평창 절임배추(20kg)는 5만 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제공된다.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 박스를 사전 기획했으며, 전년 대비 해남 산지 물량을 30% 늘리고 괴산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 확보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힘썼다. 사전예약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 롯데슈퍼 ‘안내데스크’ 및 계산대에서 가능하며, 예약 상품은 11월 7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1차 예약 종료 후에도 12월 14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은 이어진다. 절임배추 외에도 ▲전라도식 김치양념(3.5kg) ▲경기도식 김치양념(3.5kg) ▲절임알타리(5kg) ▲여수 갓김치(3kg) 등을 3만 9990원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해남
삼양식품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800만 원 상당의 짱구 과자를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맹구짱구’를 비롯한 짱구 브랜드 제품을 1만여 명의 결연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장수 브랜드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 제품을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의 밝은 에너지가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혼자지만 명절 기분은 놓치고 싶지 않아요.” 혼추족이 증가하며 전통 차례상 대신 데우기만 하면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프리미엄 도시락이 명절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3%를 넘어서며, 추석을 혼자 보내는 20~30대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1인 가구 특성 상 직접 조리해야 하는 명절 음식 세트보다는,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을 선호하며 ‘맛과 편리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편의점의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2년 13.4%, 2023년 18.5%, 지난해 20.8%로 꾸준히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의 매출 비중이 65.1%에 달했다. 시장도 이미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는 혼추족을 겨냥한 명절 간편식 라인을 강화하며, 반찬과 전, 도시락 등 다양한 옵션을 내놓고 있다. 먼저 CU는 지난
넷마블이 일본 도쿄게임쇼 2025에서 인기 IP 기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성우 토크쇼와 시연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글로벌 출시일과 CBT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28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27일 도쿄게임쇼 2025 자사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성우 스페셜 토크쇼, 스트리머 스페셜 매치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멜리오다스 역의 카지 유우키, 호크 역의 쿠노 미사키, 트리스탄 역의 무라세 아유무가 직접 참여해 게임 속 장면을 라이브 더빙하고, 오픈월드 탐험 콘텐츠를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와 함께한 ‘7대죄 퀴즈’ 코너, 엘리자베스 코스어들과 재현한 명장면 무대 등도 마련돼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첫 시연을 진행했다.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콘텐츠와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높은 몰입감으로 호평받았다. 퍼블릭데이 현장에서는 개장 1시간 만에 당일 시연권이 매진됐으며, 최대 3시간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넷마블은 제작발표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서면서 명절 물가와 내수 활성화 효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올해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대책을 마련한 영향이다. 실제 일부 채소와 과일은 출하 물량이 늘며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5일 기준 대표 과일 품목인 사과(홍로)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 5606원으로 전년(2만 5107원) 대비 2.0% 높지만 평년(2만 8536원) 대비 10.3% 낮다. 배(신고)는 10개에 2만 9879원으로 전년(3만 5520원)보다 15.9%, 평년(3만 5847원)보다는 16.7% 낮게 책정됐다. 배추는 1포기에 6035원으로 전년(9581원) 대비 37.0%나 낮고 평년(8269원) 대비로도 27.0% 낮으며, 무는 1개 1955원으로 전년(3954원)보다 50.6%, 평년(3346원)보다 41.6% 낮은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 ‘배리(BARRIE)’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포근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6층 분더샵 남성 매장 앞에서 내달 16일까지 니트웨어 브랜드 ‘배리(BARRIE)’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리’는 스코틀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트 전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니트웨어가 대표 상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시미어 B 로고 티셔츠(69만 원), 캐시미어 V넥 카디건(225만 원), 피티드 데님 재킷(395만 원) 등 클래식한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고객 기부 패딩을 활용한 업사이클 패딩 조끼와 흰디 굿즈를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위드(with) 흰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현대백화점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365 리사이클’ 참여 고객들로부터 기부받은 패딩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9만 9000원)와 다양한 흰디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업사이클링 의미를 살려 팝업 현장에서 패딩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룰렛 행사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획 및 운영에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덴마크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콩제슬래드(Konges Sløjd)’의 국내 첫 매장을 잠실점 키즈관에 오픈하며 젊은 부모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6일 잠실점 8층 키즈관에 콩제슬래드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콩제슬래드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 친환경 오가닉 소재를 기반으로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온 키즈 브랜드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5년 F/W 신상품과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 모티프인 체리 디자인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내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에코백을,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퀼팅 숄더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잠실점 방문 후 롯데백화점 APP 내 ‘킨더유니버스 클럽’ 커뮤니티에 사진과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콩제슬래드 여행용 캐리어(1명) ▲기저귀 가방(2명) ▲치아 보관함(7명)을 증정한다. 김선엽 롯데백화점 키즈팀장은 “콩제슬래드는 높은 내구성과 유기농 소재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
쿠팡이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이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이미 1000톤 이상을 매입하며, 지난해보다 두 달 빠르게 ‘최단기간 1000톤 매입’ 기록을 세웠다. 쿠팡은 올해 말까지 1800톤을 넘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1년(500톤) 대비 5년 만에 3.6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 복잡한 유통 구조 제거… 신선 수산물 직송 쿠팡은 2021년 500톤, 2022년 900톤, 2023년 1100톤, 2024년 1500톤 등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산지직송 물량을 확대해 왔다. 취급 어종도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경남 남해, 제주, 전남 신안·완도·영광 등으로 산지 협력을 넓히고, 지자체와 MOU를 통해 옥돔·문어·뿔소라 등도 직송 품목에 포함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주요 수산물의 평균 유통비용률은 63.5%에 달한다.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 구조 때문이다. 그러나 쿠팡은
현대홈쇼핑이 주최한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고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홈쇼핑은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1400명이 참가한 제3회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가 결선 생중계에서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품작 수가 지난해 대비 400여 개 늘었다. 대회 전 과정에서 5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열띤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 결선 무대는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생중계됐다. 6명의 어린이 결선 진출자는 실시간 그림 미션을 수행하고 소감을 전했으며, 방송에는 총 7000여 명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했다. 조회수는 일반 방송 대비 5배 높은 31만회를 기록했다. 심사는 고객 투표(70%)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3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김민진(13세)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김선우(7세)와 최서유(8세)가 수상했다. 이찬율(5세), 이다은(10세), 정재윤(13세)은 우수상을 받았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본선에 오른 9명의 어린이에게도 장려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