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컨터미널 인근 도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인근 혼잡 상황 개선을 위해 터미널 출입문이 위치한 신항대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과 유턴구역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면 유도선은 운전자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도로 노면에 표시하는 색깔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도로 분기점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공사는 좌회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물차량 간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광신컨터미널(SNCT)와 한진컨터미널(HJIT) 출입문 진입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했으며, 원거리 유턴 애로사항 해소와 불법 유턴 차량 감소를 위해 SNCT 인근 도로 입구에 유턴 구역을 신설했다. 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6월 말까지 중앙분리대 철거 및 이설 공사를 완료하고 좌회전 대기라인 가용차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혼잡도 개선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신호체계 정비 등 신항대로의 도로·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SNCT와 HJIT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터미널로 하루 평균 약 6000대의 차량이 출입하고 있으며, 특히 평일 오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법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관련 법에 따른 외국인 사회통합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원봉사자들이다. 사회통합 위원들은 서광석 인하대 교수, 고헌영 변호사 등 법률·인권, 교육·문화, 경제· 행정, 복지·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유임된 4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위해 법률상담, 취업지원, 공교육 진입 유도,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규홍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국민과 외국인이 상호 이해와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아시아 뷰티 인플루언서(ABIF)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ABIF 아시아 뷰티 인플루언서 페스티발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ABIF 회장단 및 (주)오지랖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3일 열리는 창립총회를 위해 주요 진행사항과 추진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ABIF는 국내·외 뷰티산업 관련 전문가 및 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인천 및 아시아를 대상으로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업계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ABIF 관계자는 "창립총회를 통해 (주)오지랖에서 선보이는 오지랩(OGILab) 화장품 런칭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외 뷰티 관련 전문가 및 기업 등과 업계발전을 도모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별 개별주택가를 최종 공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별주택 공시 대상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6975호이며, 전년 대비 3.68% 상승했다. 인천시는 5.34%의 상승률을 보였다. 구는 오는 4월 29일까지 기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5월 30일까지 의의신청을 할 수 있다. 최근 우원균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공시회 위원과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 공시가격 결정과 개별주택가격(안) 의견제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가격이 적정한지에 대한 의견 및 전년 대비 증가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하는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외 준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은 일반직 함정조리사를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양경찰 의무경찰이 2023년 폐지됨에 따른 대체 인력으로 일반직 경력조리사가 대상이다. 채용인원은 3명으로 일선 해경서(인천, 평택, 태안) 경비함정에 배치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조리기능장 ▲조리산업기사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근무경력자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4년 이상 조리 경력직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등기우편(권장)과 방문접수로 하며 관련 응시자격과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인천일자리 포털, 중부해경청(☎032-728-8916, 8716)과 각 경찰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력직 요리사를 함정에 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의 해상주권과 안전을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해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장찬옥)은 지난 21일 인천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대해 인천시장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모두 4명으로 한진 경인지점 곽재운 본부장, 앰엔엠통운 조항철 대표이사, 드림월드개발 강영철 부장, 현대글로비스 인천영업소 이수진 매니저다. 이 제도는 인천 화물차 운수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를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장찬옥 공단 인천본부장은 “교통안전 및 사회적 가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운수업체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사회적 가치 등 비수익적인 영역에 기여하는 화물업체의 모범사례를 타 업체에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것으로 지역 화물차 안전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건식 반신욕기를 보급한다. 경로당 반신욕기는 25일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전체 경로당에 1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반신욕기를 보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강이 약하고 심신이 피로한 어르신들이 찜질을 통해 근육이완 및 신체통증을 완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이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전체 경로당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등과 연계해 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반신욕기 공급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현 구청장직무를 내려놨다. 홍 청장은 지난 19일 인천선관위에 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제7기 재임동안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최대한 진척시키고자 등록이 다소 늦은감이 있다며 공식출마 의사를 밝혔다. 더민주당 소속인 홍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당내 후보자 간 경선과 선거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는 자심감을 보였으며, 제8기 구청장으로 반드시 입성하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영종국제도시 중구 제2청사 개청, 주민복합문화센터 건설, 어촌뉴딜300사업 확보, 인천종합어시장 시설 확충, 백범 김구거리 조성,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등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표방하며 구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인성 예비후보는 인하대 법학사, 인천대 사회복지학 석사,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19대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조직관리팀장을 엮임했으며, 제7기 중구청장에 취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저소득층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기업의 후원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대표 전영봉)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 장학 후원금'을 인천 서구 및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1960만 원은 서구지역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중·고교 모범 학생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2012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또 자동차 사고 유자녀 돕기 장학금 지원, 겨울철 취약 계층 김장 지원, 사랑의 쌀 무료배식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영봉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구의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의식확산을 위해 여행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환경 보전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5월 말까지 ‘클린 인천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인천 도서지역 여행 중에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지구의날_인천항 #IPA_클린인천항)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IPA 공식 인스타그램(@Incheon_port_authority)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IPA는 참가자 200명에게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텀블러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이 기간 IPA 임직원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수거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증정품 소진 때까지 계속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여행문화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ESG 경영실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