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찰청은 일반직 함정조리사를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양경찰 의무경찰이 2023년 폐지됨에 따른 대체 인력으로 일반직 경력조리사가 대상이다. 채용인원은 3명으로 일선 해경서(인천, 평택, 태안) 경비함정에 배치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조리기능장 ▲조리산업기사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근무경력자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4년 이상 조리 경력직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등기우편(권장)과 방문접수로 하며 관련 응시자격과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인천일자리 포털, 중부해경청(☎032-728-8916, 8716)과 각 경찰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중부해경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력직 요리사를 함정에 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의 해상주권과 안전을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해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