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11월 개최된 ‘인천 중구에 터져라! '2021 아이디어 다이너마이트!’ 제안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된 '2021 아이디어 다이너마이트' 제안 공모는 ‘살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획한 행사로, 구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중구를 만들고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32건의 제안이 접수돼 1차 실무부서, 2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동상 4건, 장려상 6건 등 모두 10건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각 20만 원, 장려상에는 5만 원의 부상이 지급된다. 동상에는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둘레길 MAP 개발(전영호) ▲어촌 마을 환경지킴이 보안관(남상우) ▲영종 자원 순환 플랫폼 구축(김아름) ▲공영 주차장-관광지 연계 셔틀버스 운영 및 주차관제시스템(장지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분리수거 참여 포인트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재활용 쓰레기의 재활용’ 등이다. 시상식에서 홍인성 구청장은 “제안 공모에 다양한 아이디어로 참여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
내년부터는 인천공항에서도 '백년가게' 맛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인천공항에서 백년가게 맛집 2곳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수십 년 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중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중기부·중진공 추진 사업으로, 전국의 1022개 백년가게 중 650여 곳이 음식점이다. 공사는 백년가게 중 음식점업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매장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유치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식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K-Food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9월쯤 영업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 1곳 씩 모두 2개 매장을 유치할 예정이며, 입점 매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다. 매장은 밀키트를 현장에서 조리하는 밀키트 식당으로 운영되며, 향후 식품 위생관리 및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한 백년가게를 선별해 별도의 단독매장으로 인천공항에 입점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내 취약계층 일
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신규 경목·경승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특단은 이날 주안장로교회 김정훈 목사와 이희정 목사를 신규 경목위원으로, 수미정사 정혜스님과 혜운스님을 신규 경승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서특단 경찰관들의 신앙적 전도와 함께 정사함양·선교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해양질서 확립에 기여하도록 종교적 지원할동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농협인천본부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본부는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에 홀몸노인, 고령자농업인 등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3만 장을 기탁했다. 이어 남인천농협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수구에 사랑의 쌀 3000kg를 후원했다. 사랑의 쌀은 저소득가정과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인천농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인천농협 HAPPY WINTER'의 일환으로 연말에 희망나눔 연탄배달, 사랑愛 김장김치·농협쌀 나눔행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물품기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증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프로세스를 제정하고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위험성평가, 전 사업장 안전보건경영방침 게시, 화학물질 관리, 안전보건 법규 및 매뉴얼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반복학습으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공단 관계자는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한노총노조는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적자 고통분담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공항 항공업계는 막대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고, 공사 역시 지난해 약 8000억 원에 이어 올해 1조 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항공사와 인천공항 자회사들은 인원감축과 예산축소 등으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인천공항 자회사의 경우 783명의 인원 감축과 예산축소로 여객 3층 화장실 관리자가 1~2명이 근무할 정도이며, 콜센터에도 코로나 전 대비 3배가 넘는 통화량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차조차 쓰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공사는 2016년 대비 1261명에서 코로나 적자 상황에서도 2021년 1940명으로 약700명 넘게 인원을 증원하고 예산을 증액하는 등 여타의 항공사, 자회사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인원감축 상황에 반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항 노동자들은 인원·예산 감축 상황에서도 주 6일 근무나 3조2교대근무를 하며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데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연말을 맞아 인천공단소방서, ㈜평산기공(대표 서임순)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안전물품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산단공이 재난약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단소방서, 평산기공과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본부는 지난 4월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ABC 분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공단소방서에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화재대피용 습식 방연마스크와 구조 손수건, 투척용 소화기, LED 손전등 드응로 연수구 소재 밝은마음 중증자애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ESG 서포터즈는 중소기업 인식 및 역량 개선과 ESG 경영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15개 민·관이 주체가 돼 만든 협의체다. 산단공을 비롯해 인천중기청, 인천공단소방서, 남동산단여성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기업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혁신기관으로서, ESG 경영트렌드에 맞춰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한항공은 16일 본사 격납고에서 우기홍 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기 동체 검사는 작업자가 최대 20m 높이에서 항공기 동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는 현재의 정비 형태를 완전 바꾼 것으로 안전 사고의 위험을 없애는 동시에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정비를 진행할 수 있어 해외 항공사에서 도입되고 있는 단계다. 대한항공이 약 1년 동안 개발한 이번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2대 이상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해 정비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운영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영 프로그램에서는 4대의 드론이 사전에 설정된 영역을 각각 비행하며 영상을 촬영하며 만약 어느 한 드론이 고장 날 경우 나머지 드론이 자율적으로 상호보완해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특히 현재 육안으로 약 10시간의 동체 검사 시간을 약 4시간으로 60% 가량 줄여 항공기 정시성도 크게 향상시켰으며, 드론에 장착된 고성능 카메라는 1
지역문화 진흥과 예술꿈나무 양성을 위한 '구립어린이합창단'이 공식 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천시 중구는 문화회관에서 제1회 인천시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립어린이합창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이번 창단 연주회를 통해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이날 연주회는 총 합창단원 68명 중 50명의 어린이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공식적인 인천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 단원으로 위촉됐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어린이합창단의 단독공연 ‘노래하고 싶어요, 나의 노래’ 와 뮤지컬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이어 어린이합창단, 뮤지컬 가수, 타악이 어우러지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창단 연주회를 통해 구립 어린이합창단이 출범을 공식화했다”며 “아이들의 합창을 통해 힐링의 자리가 되기에 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홍인성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동 및 실무분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 유공자 표창(구청장 표창 17명, 민간공동위원장 감사패 우수 분과 2곳, 우수동협의체 3곳)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하는 곳으로 구 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사회복지영상박람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