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천농협 옹진군지부(지부장 손승기)와 인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는 지난 8일 배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배 수확은 시기가 늦게될 수 무에 바람 들 듯 맛이 없어지고 식감도 감소된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에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협인천옹진군지부와 인천여협이 배 수분 작업과 적과 작업에 이어 이번에도 손을 걷고 나선 것이다. 손승기 옹진군지부장은 “봄에 배 수분작업부터 가을 수확까지 일손돕기를 실시하다 보니 우리가 직접 농사를 지은 것처럼 애착이 가고, 농협과 인천여협의 도움으로 농가가 풍년 농사를 짓게 된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최근 열린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포스코홍보관 Park 1538` 등 총 7개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산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D)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공간·환경 디자인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을 비롯해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등 5개와 제품 디자인부문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 시각·정보 디자인부문의 `더샵 브랜드디자인` 등이다. 특히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포스코의 기업문화와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포항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열린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것으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화 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샵 브랜드디자인`은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적인 형태를 형상화했으며, 진취적이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조사(KCSI)’ 경차 부문에서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을 차지했다.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뉴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은 각각 88.9, 88.5 점으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요소 만족도는 80.4점으로 전체 평균대비 가장 큰 격차를 기록,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파크가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부 요소들은 ▲주행 안정성 ▲차량 내·외부 마감 ▲내·외부 디자인 및 스타일 ▲가격 대비 다양한 옵션이었다. 특히 기존 경차의 이미지를 바꿔준 '프리미엄 경차' 모델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로 실현해냈다는 평가다. 또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안전도 1등급을 인증 받은 스파크는 북미 수출 모델 역시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시저 톨레도 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사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단일항체치료제 및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내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을 공략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CDO R&D 센터를 통해 세포주 개발을 지원하며 임상 물질 생산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이뤄진다. 존림 삼바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CDMO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통해 엔졸리틱스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 속도를 높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해 어민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은 서해 소청도 남서방 약 88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8척을 발견하고, 고속단정 2대를 이용 해군과 합동 단속작전을 펼쳐 2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6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50톤급 철선, 쌍타망 어선으로 승선원은 각 4명씩이며, 서특단은 단속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단속대원들 모두 방역복을 착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했다. 중부해경은 최근 서해상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근절하기 위해 일주일 간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서특단 관계자는 "기초조사를 마치는대로, 인천으로 압송해 승선원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최근 서해상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강력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 착한기업 2호인 마시안제빵소(대표 최승욱)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고구마 (10kg) 250상자를 구에 기탁했다. 영종도 마시안해변에 위치한 마시안제빵소는 지난해 마스크 1만 8060장, 올해에는 ‘먹거리 나눔사업’ 기탁금 500만 원과 함께 용유협의체 복지사업을 위해 월 30만 원씩 기부를 약정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승욱 마시안제빵소 대표는 “직접 키운 고구마를 중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땀 흘려 키운 귀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최승욱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받은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도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과 무료급식소 및 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셀트리온이 코로나19 경·중증 환자에게 투입하는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 주사제에서 보다 투약 편의성이 높은 흡입형 제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허가를 받았지만, 의료기관의 한정된 의료역량으로 치료 대상을 '고위험 경증'에서 '모든 경증'으로 확대하지 못한 채 일부 기준에 한해 허가를 완화했다. 특히 주사제인 만큼 의료기관에서만 투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비고위험 경증 환자까지 입원 치료를 하면 의료체계 부담이 커지고 정작 위급한 환자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셀트리온은 차선책으로 입원없이 개인이 집에서도 호흡기로 흡입하는 방식으로 약물 투여가 가능한 흡입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 이 제품군은 가벼운 경증부터 중등증 환자까지 치료범위를 크게 아우를 수 있게 된다. 렉키로나는 앞서 식품의약처 허가변경으로 치료 가능 나이는 50세 초과로 낮아졌으며, 기저질환 범위에는 비만자(BMI 지수 30 초과), 만성 신장질환자(투석 포함), 만성 간질환자, 면역 억제 환자가 추가됐다. 투여방법도 기존 90분 간 정맥투여에서 60분으로 단축됐다. 당시
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는 7일 '제4차 인천 대개조 산단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EO 북클럽은 중기부 공고 사업인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산단공 인천본부가 함께 진행한다. 산단 내 입주기업들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북클럽은 '사장을 위한 노자'의 저자인 안병민 작가가 직접 강의했고,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산업현장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통합적인 조직관리 및 운영전략에 대한 로드맵 제시가 중요하다"며 "CEO 북클럽이 매회 98% 이상의 출석률을 보여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표정있는가구’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워너비 라운지 소파‘가 ‘2021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가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소파다. 천연가죽의 고급스런 무광으로 내구성,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 하프백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가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mg/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사용 등 최상의 자재를 사용했다. 이밖에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옷장 ‘커스텀’, 타원형 화이트 세라믹과 골드 스틸이 믹스 매치된 세라믹 식탁 ‘플라보’, 버티컬 라인의 디자인에 조명, USB 충전 기능이 장착된 월넛 원목 침대 ‘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최창식)는 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오프라인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용·산재보험 가입 필요성 및 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를 비롯한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다. 일용직 등 노동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노동자 없이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노동자와 같이 폐업의 위험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고용․산재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