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수도관의 청결한 유지·관리가 으뜸이라는게 관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1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구 용현동 및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서 '수도관세척 특허공법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은 인천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시범공사는 본부와 사업소 관계자를 비롯해 심의위원, 외부 전문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척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시연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연에 앞서 작업 전 수도관에 대한 수질검사와 관내 상태를 CCTV로봇을 활용해 사전 점검하고, 이어 공기압 및 포리픽을 활용한 세척기술 특허 공법을 보유한 업체가 작업을 수행했다. 공기압방식은 산소를 주입, 소형 수도관에 압력을 가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며 포리픽방식은 대형관에 세척용기를 투입해 수압으로 밀어내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앞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경에 맞는 세척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지속적인 수도관 유지·관리를 시행하고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 시연을 통해 인천지역 상수도관의 소형(100~350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자들을 위한 현장민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영종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새로 편입한 입주민의 행정 편의를 위해 설치했던 현장민원실 운영을 지난달 31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단지 내 편의 시설에 설치돼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했다. 그동안 일평균 60여 명의 입주민이 내방해 전입신고 1,082건, 통행료 감면카드 560건, 확정일자 부여 473건, 주민등록 등·초본 2,09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전입 안내문을 입주민에게 함께 배포하며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했다”며“주민 편의 증진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을 발판 삼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지엠 쉐보레가 9월을 맞아 고객들이 인기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선택 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2021년형)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 원, 1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한국시장 출범 이 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카마로와 더불어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를 판매하고 있다. 쉐보레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경연은 ▲스마트 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IoT·AI·센싱 ▲BIM 소프트웨어 Live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행사는 3일까지 본선 대회 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두산은 '건설자동화' 분야에 출전해 스마트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현장을 드론으로 3차원 측량해 토공물량 분석부터 토공계획 및 관리환경을 도출한 후 5G기반의 건설기계 원격제어 기술과 반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현장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은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기술경연대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열린 본 대회에서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사이트클라우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출시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솔루션이다. 3차원 드론 측량 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토공물량 계산, 최적화 작업계획 수
중국 현지에서 K-Food 농식품 수입제도 변경사항 및 아세안 식품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웹 라이브 강의가 주목되고 있다. 1일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농식품 수출업계 및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K-Food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과 신흥 수출시장인 아세안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제도와 최근 이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의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 등록관리규정 변경'을 주제로 한 통관 전문기관 소속의 마오칭칭 박사의 강의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의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의 수입식품 해외 생산기업 등록관리 규정이 변경돼 ▲생산업체 등록범위가 모든 품목으로 확대 ▲라벨 표기 내·외포장 등록번호 표기 ▲보건·특수 식품은 라벨의 스티커작업 허용 중단 ▲서면·현장·영상검사가 조합된 형태로 평가 등이 추가된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온라인플랫폼 현황과 진입전략에 대해 알리바바의 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등 최근 수출 이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aT 관계자는“코로나 팬데믹과 더불어 수출국의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는 등 시장트렌드가 급격히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공항에 인천공항의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이 수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니 항나딤공항 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향후 25년 간의 운영·개발권을 수주한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공항 핵심 운영시스템인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을 도입해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민관협력 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현재 인천공항에 도입된 AirCUS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향후 공항공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고 바탐공항에서 AirCUS 시스템 설치, 안정화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운영서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해당 법인을 거점으로 인니 타 지역 및 인근 동남아시아의 공항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공용여객처리시스템 AirCUS는 탑승권 발권 등 항공사의 체크인 및 탑승 수속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 간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하며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는 30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 판매하며 이번 추석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21곳)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디.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이 활성되기를 희망한다”며 “10% 특별할인을 활용해 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5기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인식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로 향후 4년간 중구의 복지서비스 발전의 방향성과 문제해결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군·구 계획간의 연계성 확보 및 조사의 효율성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권고로, 10개 군·구에 대해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의 통합조사로 이뤄진다. 따라서 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구분해 지역 내 인구특성을 반영한 무작위 표본(일반가구 외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 가구)을 추출한 뒤 60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조사요원의 가구방문을 통해 1 : 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의 변화, 중구의 환경을 반영한 사회보장 관련 영역별 욕구 현황 및 서비스 지원 필요성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로드맵을 구상하겠다” 며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4년간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부해양경찰청은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낚시어선 대상 6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과속 등 해사안전저해 행위 ▲출·입항 거짓 신고 ▲영업시간 외 출·입항 ▲안전사고예방 안내 의무 미이행 ▲낚시어선업자 등의 낚시전문교육 미이수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낚시어선 ‘6대 불법행위’로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낚시어선 업자가 ▲승객 명부를 조작해 허위로 신고하거나 ▲승객을 선원으로 위장해 허위 신고한 사례 등에 대해 엄중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또 사고가 잦은 출항 시간에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A호 충돌사고와 지난 2020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태안 B호 교각 충돌사고 역시 출항 단계에서 운항 규칙을 위반해 발생했다. 중부해경은 특별단속에 앞서 낚시어선 업자와 선원, 승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사전 홍보·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최경근 수사과장은 “낚시어선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낚시어선 운영자와 이용객들은 출항 전 안전 점검은 물론,
"주민 생활문화 확산과 재단의 전문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최근 열린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불꽃축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등 각종 축제와 함께 중구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이 '주민 생활문화 활성화'로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행정을 위해 '인천중구문화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 사업계획 심의, 사무소 설치,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규정 7건의 심의가 진행됐다. 재단은 중구 제1청 별관 2·3층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진흥 정책 개발 및 지원 ▲구민 생활문화 활성화 ▲지역문화 축제·공연 개최 ▲문화시설 관리·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초대 재단대표로 선임된 나채훈 대표는 “개항문화를 가진 특별한 도시 중구가 가진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인천중구문화재단이 기초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