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 인천본부는 중앙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이번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에 대한 포상(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과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인의 공로를 치하한다" 며 "정부도 중소기업 현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금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온 과거처럼, 우리 중소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이 야외 테라스 가든 바베큐를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하버파크는 인천항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매주 금.토 저녁 4층 야외 가든에서 즉석으로 제공되는 각종 바베큐와 샐러드, 파스타, 디저트는 물론 무제한 생맥주를 제공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1층의 로비라운지도 새단장을 마쳐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쥬스 등의 소프트드링크는 물론 맥주와 함께 치킨과 독일식 소시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가든 바베큐 개시 및 로비라운지 새단장과 함께, 객실 숙박+바베큐 2인 이용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 가족단위 레스토랑 이용객을 위한 패밀리 세트 구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총지배인은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게 가든 바베큐(30%)와 로비라운지 음료(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며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모든 객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고객서비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하버파크호텔 홈페이지(www.harborparkhotel.com)를 참조
인천경찰청은 매월 소속 부서의 중간관리자 계·팀장을 대상으로 ‘직무전념성·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이 있는 베스트팀장을 선발하고 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치안현장의 리더십 우수사례를 발굴, 매월 1~2명을 '베스트팀장'으로 정해 포상해오고 있다. 인천경찰청의 베스트팀장들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조치 등 직무전문성을 통해 귀감을 보이며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들어 4월 현재 김대희 부평서 교통안전계장, 이광희 미추홀서 형사팀장, 채종수 연수서 여청수사팀장, 천준민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팀장, 김기래 중부서 신흥지구대 순찰팀장, 전준표 공항경찰대 기획수사팀장, 장인하 중부서 송림지구대 순찰팀장 등 7명이 선정됐다. 김대희 계장은 주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홍보활동을 추진해 인천청 하반기 1위를 달성하며 정부 3대정책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이광희 팀장은 형사사건 처리 과정에서 책임수사를 통해 공정성 및 투명성, 적극적 피해자 보호 등 경찰 신뢰성을 제고했다. 채종수 팀장은 여성대상 범죄 총력대응으로 성폭력 사건 100% 검거율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인천사서원은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10개 군·구와 함께 시민 60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두 달 간 주민욕구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세운다. 연차별 추진계획을 만들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의회보고를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해야 한다. 인천사서원은 시와 10개 군·구의 5기(20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탁을 맡았고, 연구는 주민욕구실태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5기 연구 기간은 내년까지다. 실태조사는 300개 일반 가구와 지역 상황에 따라 노인, 장애인, 다문화,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각각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군·구별로 600~700가구 이상이 포함된다. 5기는 4기와 달리 기존 설문 조사만 하던 것에 인터뷰를 추가, 주민들의 욕구를 보다 자세하게 살필 계획이다. 연구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체계적으로 계획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대상 실태조사결과를 공유, 의견을 듣는다. 이어 10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11월
인천항만공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항만대기질 측정소의 데이터 분석 결과 항만지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효과적인 친환경 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북항 목재부두 및 남항 석탄부두, 2019년 12월 신항 관리부두에 항만대기질 측정소를 자체 설치하고 인천항의 항만대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 대기질 측정값을 비교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의 24시간 평균 대기 환경기준 초과일수는 도심지역인 인천 신흥동 및 구월동에서는 악화된 반면 항만지역인 남항(10%), 북항(21%), 신항(11%)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심지역인 신흥동의 올해 1분기 24시간 평균 환경기준 초과일수의 경우 미세먼지(PM10) 11일, 초미세먼지(PM2.5) 42일을 기록해 전년 대비 나빠지기도 했다. 항만지역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 환경 기준 초과일수가 개선된 것은 정부와 공사의 항만대기질 개선 정책 효과가 일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공사는 항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운영 ▲항만 하역장치 친환경화 지원사업(DPF 부착
인천경찰청은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생명을 살린 시민 유명한(35)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해 포상,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5월31일 새벽 서구 가좌동 앞 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의 차량이 굴러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뛰어가 차량을 멈춘 뒤 112신고 및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2차사고 예방과 함께 A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이날 표창식을 주관한 강석현 서부서장은 “자칮 늦었더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용기 있게 행동해준 유명한씨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안전한 민생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인명구조 등에 헌신한 시민을 적극 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 또는 범죄예방, 인명구조 등에 모범을 보인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는 지난달 20일 강화지역에서 정신질환자가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이를 검거한 대학생 및 주변에 있던 학생을 보호해준 상인을 선정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3635억 원 규모의 대규모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한 가운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돼왔으나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인수를 하고 시공사로 포스코건설·디에이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함에 따라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 지상 최대 39층 2개 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 지역에 자리하고 센트럴파크, 아라공원, 워터프런트호수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및 업무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이전하는 분위기 속에 이번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 섹션오피스, 주거형오피스텔, 상가 등은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특히 주택사업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
인천시설공단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중봉지하차도의 노후 나트륨 조명 2524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2주에 걸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중봉지하차도는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인천 최장 구간인 1.93km 길이의 지하차도로 하루 4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서구의 산업단지, 북항 등과 인접해 화물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이기도 하다. 이번 교체공사로 지하차도 노면 밝기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전기요금 6700만 원과 부점등 유지보수 예산 4300만 원 등 연간 총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318tCO2 감소, 소나무 4만80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청년네트워크와 인천시 창업마을드림촌이 청년의제를 주제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준석 취창업분과장의 주재로 정상민 위원장, 인천청년유니온 김민규 위원장, 정예지 문화예술분과장, 인천시 창업마을드림촌 민·관 상생협의회 이기영 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단체 간 교류 활성화, 창업마을 드림촌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준석 취창업분과장은 “드림촌 상생협에서는 당사자인 청년의원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지역 청년을 고려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뉴거버넌스를 위해 시 일자리본부를 비롯, 산업정책관에 청년의견을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촌 상생협 이기영 의원은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시설 규모확대 , 개방형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및 확대, 다양한 입주 사무공간 구성 등 인천시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마을 드림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청년유니온 김민규 위원장은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을 위한 민·관 상생협의회를 믿고 드림촌 소식과 대응을 함께 하겠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드림촌 상생협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들의 목소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1 쌀요리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aT인천본부에 따르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 조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전공 대학생, 전문 요리사, 일반인 등 총 52팀, 200여 명이 참가해 ▲단품 요리 ▲제과·디저트 ▲전통주·전통차 ▲떡·한과·폐백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충청대의 '쌀 심은데 쌀난다'팀이 최종 대상에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aT 사장상)은 라이브 경연에서 신진과학기술고 ‘보리보리쌀’팀과 충청대 ‘이게 무야호’팀이, 전시 경연에서는 국제대 ‘KJ H’팀과 한국식품공예연구원 ‘플라워 케이크’팀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쌀요리와 함께 자급률이 낮아 절대 부족 품목으로 관리하는 콩과 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우리콩·밀을 활용한 밀보리 콩떡 샌드위치, 두부 스테이크, 포두부 잡채, 두부 티라미수, 콩고기 꿔바로우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연대회 수상작 레시피는 조리협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