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펼치고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노력에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종교계에서도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3일 남동구 소재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기덕)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교회’를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시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에 관내 공공기관뿐 아니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을
인천경찰청 경찰수사심의위원회가 확대 개편 이후 올해 첫 회의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위원회는 모든 수사부서의 수사심의 신청사건, 종결사건 점검결과에 대한 심의 및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중요 현안에 대한 법리검토·영장 신청 여부 등의 심의역할도 할 수 있다. 앞서 경찰은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 수사역량 및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심사 체계와 함께 수사에 국민시각을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사과정의 타당성·정당성 등을 심사하는 ‘수사심사관’과 종결 후 수사결과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는 ‘책임수사지도관’을 통해 내부심사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경찰수사의 적절성 및 주요 수사정책에 대해 국민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경찰수사 3중 심사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1기 위원회는 원혜욱 인하대학원 법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학계·법조계·언론계 전문가 등 총 30명이고, 내부위원은 인천청 수사심사담당관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청 관계자는“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경찰과 국민이 한층 두텁게 교감하고 호흡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인천상공회의소는 3일부터 해외경제 관련 뉴스(인차이나 리포트, 글로벌 뉴스 브리프)를 회원업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차이나 리포트는 중국 경제, 통계, 산업 관련 뉴스와 상공회의소의 중국마케팅사업 관련 자료도 담았다. 글로벌 뉴스 브리프는 국내외 언론 및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게재된 주요 글로벌 경제 뉴스 헤드라인을 지역(아시아, 유럽, 미주)별로 취합해 메일링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단순 정보 나열식의 자료가 아닌 기업인들이 수출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며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해외무역관 등 유관기관이 생성한 주요 자료를 참고해 향후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를 위해 해외경제 뉴스 제공 외에 거래 알선, 화상상담회 개최, 온라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본부세관과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부지 내 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아암물류2단지 내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건립,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등 인천항 수출입 물류의 신속한 통관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내 부지 9만9063㎡를 제공하며, 사업시행자인 인천세관은 총 사업비 127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통합검사장 및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통해 화주 물류비용 절감,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가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며 “통합검사장을 통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암물류2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총사업비 3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주민단체인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루사모)’과 김교흥 국회의원(민주)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교흥 의원과 정인갑 구의원(신현원창·가정1·2), 정관용 루사모 회장 및 임원을 포함해 루원·가정지역 단지 회장과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루사모는 루원복합청사, 인천지방국세청,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등 루원시티 내 현재 진행 중인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고 학교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업3BL 용지에 대한 학교용지로의 복원과 중심상업용지 랜드마크화 등을 촉구했다. 또 루원시티를 경유하는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대한 조속 추진 등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정치권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법정동·행정동 명칭 변경, 원도심지역의 자연경관지구 해제 및 정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인천대로 공원화, 인천2호선 가정역 출입구 추가, 고등학교·도서관·체육시설 등 교육·문화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공영주차장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어 단지·주민 대표 등은 가정지구
국내산 건강기능식품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aT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CV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발효·유기농식품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2021 온라인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 국 31개 사 유력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 간 1대 1매칭 화상상담 109건을 진행해 2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삼·홍삼제품 및 기능성음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으며 홍삼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선호하며, 비타민과 콜라겐 등을 함유한 기능성음료의 경우 맛과 성분이 타국산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바이어 베트남푸드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홍삼 및 콜라겐음료의 기능성과 맛 등이 마케팅 포인트가 돼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T는 CV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이어 가정간편식(HMR) 및 신선농산물 온라인 수출상담회, 옴니채널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테마형 K-FOOD 온라
5월 가정의 달 및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 판매전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3~7일까지 시청 본관 지하 1층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장윤경)가 주관하며 총 7개 기관의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해 그 동안 각 사업장에서 제작된 어르신일자리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전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자별 판매물품을 지정,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및 천연비누, 수공예 제품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쿠키 및 더치커피, 방역마스크 등 총 34개의 다양한 생산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과 함께 노인일자리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공사비 예산절감을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은 오는 2024년까지 총 4조84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순환골재사업은 4단계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폐아스팔트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을 재가공해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공사에 활용하는 게 골자다. 공사는 순환골재 의무사용 대상이 아니지만 외부기관 품질시험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폐기물 처리 및 골재 구매비용 예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4단계 건설사업 기간 중 3년 간(2019년10월∼2022년) 총 33만 톤의 순환골재를 생산 및 사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3천 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1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4단계 건설사업의 누적 순환골재 사용량은 17만4000톤, 누적 예산절감액은 62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13만2000
인천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산업안전 등 상호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안전기술지원 및 동향 파악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안전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교류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연계 인적교류 등 산업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 인천대 송창근 안전공학과 학과장 및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산업안전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대와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공기관과 대학이 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대학교대학원 동문연합회(회장 홍필기)는 4월30일에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행사에는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 이사장 김용식 교수, 김재영 상임이사, 인천대학교대학원 동문연합회 이헌구 전 회장, 홍필기 현 회장, 김광석 동북아물류대학원총동문회장, 정재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전 대학원 동문연합회 이헌구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모은 기금이다. 김용식 이사장은 “모교 발전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고 있는 대학원 동문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