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수도권매립지 환경소통단’ 가족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환경소통단은 지역주민이 직접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을 순찰하여 환경관리를 강화하는 활동이다. 올해말까지 환경순찰을 비롯 친환경매립장·자원순환시설 견학, 환경체험활동 콘텐츠 제작,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2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공사 누리집(www.sl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된 가족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현 환경에너지처장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하며 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공공분야의 각종 업무에 드론이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는 공공분야에 드론을 활용한‘스마트패트롤 구축사업’의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패트롤 구축사업’은 행정업무에 드론을 도입, 운영해 행정사무의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인력 운영이 어려운 대상을 효과적으로 조사·탐색하는 등 다양한 행정사무를 드론으로 특화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화질 HD, 스피커, 방제, 대기오염측정,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지구 항공 영상 기록 및 홍보영상 촬영, 코로나19 규칙 위반 및 불법행위 금지 안내방송, 병해충·말라리아 방역,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배출 감시, 산불감시 및 산림 훼손 기초자료 생성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의 7대 신사업인 드론을 행정에 도입해 행정경쟁력 및 지자체 경쟁력 강화에 힘써,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드론 패트롤을 구축해 시행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주민 누구나 친환경 둘레길인 서로이음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중인 4대 하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생활 곳곳에서 드론을 직접 눈으로
인천시의회 임지훈 의원(교육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4일 간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및 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부평공고 등 관내 학교 11곳을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이번 학교 방문은 원도심지역의 교육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로 개선과 보완이 시급한 현안의 신속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위원장은 “우리 원도심에는 특히 노후한 교육시설물이 많아 스마트 스쿨 등 미래학교를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원도심이 갖고 있는 역사성, 문화성을 잘 되살려 맞춤형 교육정책이 올곧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어디에서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인 학교가 마을의 문화 구심점 역할 등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9일 ‘4월 청렴의 날10.0‘을 맞아 청렴 캠페인을 시청 본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해 청렴 인천을 구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고, 청렴 향기가 온 인천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청렴 마스크 패치와 청렴 안내문 등을 나눠줬다. 앞서 시는 지난 3월16일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는 ‘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최근 여러 사건들을 통해 국민이 생각하는 청렴한 공직자의 기준이 얼마나 엄중한 지 새삼 깨닫고 있다”며 “특히 4월 청렴의 날을 맞아 우리는 공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공정하고 부당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모든 부서가 매월 청렴의 날을 계기삼아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칠 부분, 더 잘할 부분을 찾고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며, 저부터 앞장서겠으니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최근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되는 구직 환경에 대처하고 입주 외국대학의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비대면 IGC커리어 워크숍 1차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향후 80년 동안의 장기적인 글로벌 커리어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생 개인 브랜드 구축, 마이크로 틈새시장 찾기, 개인별 강점 평가, 네트워킹의 힘 등의 내용으로 글로벌 리더십 개발 및 학습분야 전문가의 강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이지만 온택트 방식으로라도 학생들이 취업준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고 본교와 같은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기중 인천본부(회장 심승일)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이재현 서구청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현 청장, 신승일 인천중기회장, 김장성 서부환경조합 이사장, 구자영 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 윤승남 인천표면처리협 이사장, 이순종 인천가구협 이사장,김지연 인천수퍼마켓협 상무, 양태석 경인주물공단 이사장, 장동원 뷰티코스메틱협, 홍정호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을 위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장애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순종 인천가구협 이사장은 “국회에서 2019년 12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 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 주체를 지자체로 확대했다”며 “서구가 전국 최고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장성 인천서부환경 이사장은 “지난해 준공한 자원순환특화단지는 폐기물 재활용·자원 선순환의 친환경 첨단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의 불합리한 적용으로 입주업체의 세금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어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
금성백조는 9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14가구 ▲84㎡A 510가구 ▲84㎡B 75가구 ▲102㎡A 224가구 ▲102㎡B 149가구 등이다. 우수한 서울 접근성…교육·녹지·생활·배후수요 충족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마곡, 청라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약 1118만㎡, 7만5000여 가구 규모로 2023년까지 조성된다.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 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원스톱 교육 혜택의 이점도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각 학교는 입주 이전에 개교 예정이다.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7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영목 총동문회장과 조선기 사무총장, 박종돈 경영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인천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인천에서 글로벌 경영인 및 기업인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탁한 발전기금은 경영대학 및 경영대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예인선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시대가 인천항에서 활짝 열린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LNG연료 추진 예선 건조 시범사업을 2년 간 진행한 결과 성공적인 완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국제해사기구의 황 함유량 법적 강화조치를 수용하기 위해 관련 법을 시행하면서 전국적으로는 황 함유량 기준이 0.5%, 인천 등 배출규제해역에서는 0.1%로 대폭 강화돼 내·외항선 가릴 것 없이 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선사들은 비교적 가격이 낮은 고유황유 대신 높은 저유황류로 연료를 바꾸거나 선박에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설치해야 하지만 최근 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탈황 후처리 문제, 공해상 개방 배출 등의 이유로 스크러버조차 허용하지 않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선박에서의 저유황유 사용도 엔진 고장 우려와 가격 등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예선은 규모는 작지만 대형 선박을 끌거나 밀기 위해 고출력의 힘이 요구돼 대기오염물질도 그 만큼 많이 배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공사가 건조 중인 친환경 예인선 ‘송도호(옛 백령호)’는 시속 25.9km의 속력을 발휘하는 32
인천환경공단이 8일 조달청과 함께 송도지소에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공단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달청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테스트 사업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비와 눈을 저절로 감지, 환경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받아 구동하는 지능형 무인청소로봇이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다수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물질 관리로 발전량을 높여 관리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은 선정된 공공기관에 조달청에서 대상제품을 구입, 제공한 뒤 테스트를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이에 공단은 선정 기관으로 제품을 양수받아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뒤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혁신제품이 상용화돼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산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산업 발전과 성공적인 그린뉴딜 추진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