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 중인 경인아라뱃길 기능재정립과 관련해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가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려는 전환 방안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론화위의 방안은 선박을 통한 항만 물류는 야간에만 운영하고 여객터미널, 컨터이너부두 일부에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만들어 활성화하는 소위 '기능 전환'이 골자다. 이에 대해 입주운영업체 5개 사로 구성된 협의회 측은 그간 경인항의 각 터미널 운영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물과 여객을 운송하며 아라뱃길의 중추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와서 도움은 커녕 침체의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여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아라뱃길 재정립 논의가 정작 이해당사자들과는 아무런 협의나 설명도 없이 진행, 발표가 이뤄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상황만을 이유로 백년미래를 내다 보고 수조 원을 들여 조성한 국가시설에 당초의 목적에도 맞지 않는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또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그 동안 갖은 노력 끝에 오랜 적자운영에서 벗어나 이제 겨우 한숨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 방침을 믿고 막대한 자본과 인력
인천시 서구는 폐기될 가로수를 친환경 숲길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서3구역은 도시개발사업의 경계부 도로폭 확장 공사에 따라 기존 가로수인 느티나무 300주가량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구는 30년 이상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수목으로 가치가 높은 느티나무를 경서3구역 내 공촌천변 근린공원에 이식해 국내 최대 연장(1.0km 이상)의 명품숲길로 연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베어질 뻔했던 느티나무를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보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아름다운 숲길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느티나무는 한 그루당 1년 간 산소발생량이 1.8톤, 이산화탄소 저장량이 2.5톤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우수한 수종이며, 이를 활용해 숲길을 조성하면 도심에 맑은 공기를 전달하는 허파의 역할을 하는 친환경 도시 숲길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300주 이식을 통해 약 24억 원의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어 경서3구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간접적인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천시의회 강원모·이병래 의원이 인천시 공무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강원모·이병래 의원에게 ‘2021년 Best 시의원’ 선정패를 전달했다. 인천공무원노조는 매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모범적인 Best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설문조사는 2월3일부터 23일까지 20일 간 시 소속 공무원 5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Best 시의원 2명과 Best 간부공무원 2명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선정패를 전달받은 강원모 의원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평가로 수여받은 선정패라 그 어느 상보다도 뜻 깊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신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의원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정패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11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24절기에 관한 주제로 봄과 가을에 해당하는 절기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체험 활동이 8주 동안 비대면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계절의 차이에 따른 자연 변화를 알아보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익숙한 절기에 대해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계획했다. 한기순 교수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 교육복지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 예산과 인천시, 인천대의 대응자금의 지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인천 전 지역의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및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http://www.scienceincheon.com)에서 확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안전한 인천 만들기 ‘시민 영웅’으로 거듭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1일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인천응원방이 임영웅의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진 1주년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과 영웅시대 회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회원 73명이 모아 전달한 기부금은 화재사고 안전예방 물품이 필요한 인천지역 100가구에 화재감지기, 가스차단기 등 물품 형태로 지원된다. 인천사서원은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지원을 받아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 주택형태, 화재사고 예방 물품 설치 정도,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안전예방 물품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임영웅 팬클럽 기부를 모범 사례로 삼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영웅시대에 이어 ‘아이다움 봉사단’도 같은 캠페인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부
인천시는 부평정수장 1공장 밸브교체공사에 따른 수계전환(물흐름 바꿈) 실시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정수장 가동이 중단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은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와 남동구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중단은 1정수지 밸브교체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 기간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는 미추홀구, 중구(영종 제외), 동구, 부평구(부평4~5동, 부개2, 3동)가, 16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지는 2단계에는 부평구(부평2, 일신동 제외), 미추홀구(주안5, 6동 일부), 남동구(간석4동 일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평구 원적산 배수지 주변 일부 고지대 지역은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단수 및 수량 감소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신규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 사업은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선정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에는 2월 기준 백년가계 38개, 백년소공인 19개가 있으며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 및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시 주요 지원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유해물질 제거, 안전설비 설치 등시설지원으로 업체당 최대 420만 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확대 지원으로 유통업체와 협업해 기획전 개최와 온라인 컨텐츠 제작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기획 상품 제작과 정기배송 서비스 등 플랫폼 입점 지원, 컨설팅 제공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로 협력체계를 및 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실태조사 등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올해 중기부의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지원 사업은 노후된 사업장 시설개선 및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며 "인천지역 장수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인공지능 로봇으로 항공운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이 1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이’(https://kal.co/chatbot)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로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 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을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1일 간 챗봇 ‘대한이’와 대화를 나눈 후 ‘1주년 이벤트’ 문구를 입력하고 ‘대한이’와의 대화창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00명 에게는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콜라를, 100명 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L’ 피자와 콜라를 각각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챗봇 ‘대한이’ 외 홈페이지 개편, 스마트폰‘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등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이달 24~25일 양일 간 영종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은 공원 내 미조성부지를 영종 주민에게 분양하는 프로그램으로, 분양 규모는 50구좌(구좌당 13㎡)다. 신청 접수 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가 선정되며 이용료는 구좌당 2만2620원(이용기간 4~12월)이다. 세대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등본 등 영종 거주 증빙 자료를 지참해 씨사이드파크 공원녹지팀 사무실로 직접 방문(대리접수 불가) 신청해야 한다. 공개추첨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씨사이드파크는 매년 공원 미조성부지를 활용한 시민참여 텃밭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정신 건강 회복, 지역 커뮤니티 장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씨사이드파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56-2983)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역 주민과 스포츠 동호회원의 오랜 염원이 소통의 결실로 맺어졌다. 인천시 서구는 ‘가좌배수지 상부 배드민턴장’조성을 위해 주민과 동호회원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교흥 국회의원, 송춘규 구의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가좌배수지 상부 배드민턴장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배드민턴장은 현재 가좌배수지 상부에 불법으로 축조된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합법적인 배드민턴장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면적 702.75㎡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배드민턴 4면과 사무실, 다목적실, 탈의실 등이 설치된다. 총 2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재현 청장은 “가좌배수지 상부 배드민턴장은 약 20년 간 이어진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했던 끊임없는 소통의 산물”이라며 “올해 ‘약속완성의 해’를 맞아 약속이 지켜져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가 추구하는 스마트 에코 건축의 대표 모델로서 포켓정원과, 자동환기 장치 등 환경과 어우러진 건축으로 주민건강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