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물류의 날’을 기념해 최근 열린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진 항만뉴딜사업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실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지난 2005년 입사한 이후 인천항의 물류시설 기반인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신국제여객부두 마스터플랜 수립 등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인천항을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물류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로 1만2000TEU급 이상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한 인프라의 적기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컨테이너 터미널 완전자동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물류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진 실장은 “영예로운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관광가이드북 ‘손끝으로 느끼는 인천’을 제작,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점자 관광가이드북은 기존 인천관광 가이드북에 수록된 주요 관광지 내용을 요약했으며 여행지별 추천 코스 및 유용한 여행 팁, 알아두면 재미가 100배 정보 등을 함께 수록했다. 근대 개항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와 차이나타운,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바다를 품은 월미도, 삶의 애환과 추억을 간직한 원도심(부평구·남동구·동구),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자 15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까지 주요 관광 포인트를 담았다. 점자 관광가이드북은 수요조사를 통해 전국의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등에 무상으로 배포됐으며, 향후에도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및 개인·단체 등 필요한 곳의 신청이 있을 경우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incheon.go.kr/)나 인천관광공사(☎032-889-7452)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점자 관광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인천의 열린 관광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약자를 보호하는 관광정책
헬러윈데이를 맞아 외국인들의 집단활동에 대해 방역당국의 예방활동이 집중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재유)은 지난달 29일 인천·김포 등지 유흥시설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대비 특별 방역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헬러윈데이에 클럽 등 외국인의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발 집단 확산 유사사례 방지 및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유흥업소 방문 억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코로나19 외국인 특별검진을 안내하는 업무에 중점했다. 인천출입국청 관계자는 "헬러윈데이 당일 외국인 전용 클럽, 주점을 비롯한 유흥업소 주변 등에 대해 집중순찰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리 주무기관으로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연구원은 지난달 29일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 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위기행동'을 주제로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와 녹색기후기금(GCF)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은 지금의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과 사람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 발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금융과 기업이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하비에르 만자라네스 GCF 부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금융과 산업의 역할이 크다”며 컨퍼런스에 대한 성과를 기대했다. 특히 원탁토론은 기후위기 극복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기관의 연사들이 각 기관의 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선언’에 대한 활발한 의견들이 표출돼 주목을 받았다. 주한 영국대사관의 니케시 메타 부대사는 내년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 주최국가로서의 책임과 기대와 함께 한국의 그린뉴딜정책과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지지를 보내면서 친환경 청정생산과 저탄소 금융투자, 자연기반 솔루션 등을 강조했다.
인천의 한 사회적기업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돌봄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양희)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의 지원 사업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통합적 건강돌봄체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평의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3000세대 조합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 검진센터, 노인복지센터, 가정간호를 운영하는 비영리협동의료조합이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양성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맞는 매칭서비스를 하고자 '노인 건강돌보체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 교육과정은 6회기 12시간으로 진행돼 20명의 노인돌보미를 양성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물품 후원과 재능봉사 등 쌀과, 돋보기 지원, 반찬봉사에 필요한 앞치마, 장소지원 등의 후원도 이어졌다. 박양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바뀌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상실감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라며 “노인돌보미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평화의료사협 노인돌보미들은 복지
쉐보레(Chevrolet)가 일반 고객들에게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Muse)로 활동하며 직접 경험하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주 고객층인 20-30대 MZ세대들이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들을 수행, 트레일블레이저만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쉐보레는 11월 4주 간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모집에 나선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 의사가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총 50명의 뮤즈들은 오는 14일 언택트 뮤즈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한달 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포스팅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시승 기념품 증정 및 우수한 콘텐츠에는 별도의 경품과 더불어 바이럴 영상에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정정윤 상무는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 가치와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 도회인 강원도협회 김익중 회장을 비롯해 건설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병서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부역강한 양해익 회장을 인천시회장으로 선택함으로써 동종업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면서 "평회원으로 돌아가 협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해익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열악했던 지난 6년 간 유병서 전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이 인천에 뿌리 내리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양 회장은 시설물유지관리업의 대변화의 높은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협회를 이끌겠다는 각오와 함께 ‘충격을 주면 더 튀어 오르는 용수철’처럼 건설인의 근성을 살려 재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양해익 회장은 건설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강구를 위해 협회 내 비상대책 기구를 설치해 회원사의 진로를 위한 연구 등 입체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2021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이 2018년 기준 15% 축소되고, 건설폐기물류 반입량도 2025년까지 약 50%(2019년 대비) 감축될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0일 환경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사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반입총량제 시행계획’과 ‘수도권매립지 건설폐기물류 감축 로드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은 2018년 대비 85%로 묶였고 수도권 3개 시·도 반입총량은 60만88t으로 서울시 26만287t, 인천시 9만855t, 경기도 24만8946t이다. 반입총량 적용대상은 연탄재 및 폐토사를 제외한 직매립 생활폐기물이다. 폐토사는 2018년까지 사업장폐기물에 포함됐으나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2021년에 반입총량 적용 제외대상으로 추가됐다. 반입총량 초과 시의 페널티도 기존보다 강화된다. 현재 총량 초과 시 반입수수료가 100% 가산 부과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구간별로 100%~150%의 반입수수가 가산 부과된다. 반입정지 일수도 기존 5일에서, 5~10일로 차등 적용된다. 각 기초자치단체별 할당 반입총량은 2021년 광역시‧도(서
인천시 서구는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4대 하천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서구의 4대 하천을 역사·문화·생태를 담은 ‘명품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심곡천, 공촌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4대 하천의 관리·이용·복원 및 수질 등 보전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하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하천 정비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보고회 이후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11월 중 마무리한 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집행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공촌천, 구민들의 힐링 창포정원 조성, 활력적인 수변 스포츠 문화공간 창출, 해넘이 전망대 설치, 감성 자극 스마트 플랫폼 설치 ▲심곡천, 교량 하부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연꽃 습지 및 생태마당 조성, 물빛 브리지 설치 ▲나진포천, 다양한 생물서식처 조성, 포켓 정원 조성 ▲검단천, 생태학습장 조성, 생태정화수로 조성, 연꽃 습지 조성 등이다. 또 사계절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식생대 조성, 자전거도로·서로이음길 등과 연계된 하천 동선체계 구축,
▲ 위원장 취임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소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더욱 무겁다는 생각입니다. 의회는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의회라 할 만큼 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의원들이 다양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운영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입니다. 때문에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원 개개인이 상호 소통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제도적인 시스템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애 쓰고 있습니다. 또 의원들이 공청회나 정책토론회, 시민사회간담회와 등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의회문턱도 낮춰 시민들과 더 많이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생각합니다. 현재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100여 명 되는데, 이들이 의원들을 훌륭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저의 주요한 책무 중 하나로 보고 있어요. ▲ 그간의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초선으로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연구하고 소통하며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감시,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