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7~29일 사흘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3D프린터 활용 교육(초급)’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쾌속조형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설계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차원 설계소프트웨어의 사용법 및 수강생이 설계한 제품을 보급형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들어 보는 초급과정이다. 모집정원은 20명 안팎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 종사자 및 취업 준비 중인 학생과 시민 등으로, 온라인(http://naver.me/xOfczf4j)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자동차센터(☎032-260-0814) 또는 이메일(mgkim@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되는 서울시 생활폐기물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흥(민주·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하는 서울시 생활폐기물이 매년 9%씩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24만5000t, 2016년 26만3000t, 2017년 27만4000t, 2018년 30만6000t, 2019년 34만6000t으로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매립량이 26%나 급증했다. 반면 소각량은 매년 감소했다. 2015년 75만8000t, 2016년 74만9000t, 2017년 73만2000t, 2018년 74만5000t, 2019년 71만3000t으로 평균 2만t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는 환경부가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의 근본적 감축을 위해 노력해온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악취와 침출수, 가스 배출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과 관련해 2022년 발생지 책임 원칙을 확립하고, 2026년부터 직매립 금지를 선언한 바 있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시가 생활폐기물 발생의 근원적 감축 및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자원순환정책을 발표한 데 반해 서울시는 쓰레기 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0년도 악취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7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평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시험과 미국 환경자원학회 주관 수질·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악취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은 측정기관의 시료채취 능력과 분석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14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류돈식 공사 자원순환기술처장은 “분석품질시스템에 따라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시험분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친환경 매립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회장 오중석) 회장단이 19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신은호 의장을 만났다. 이날 시의회 예방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중소기업계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조합 공동사업 사례 및 활성화방안 전달과 함께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책자는 협동조합 육성조례와 관련 공동사례 발굴, 분석을 통해 경제·산업적 역할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발간됐다. 오중석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의회와 중소기업계는 더욱 협력하고 연대,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지역 사회적·마을기업의 우수제품 판로와 체험을 위한 '사회적경제 특별전'에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생유통지원센터는 제물포역사 1층에서 ‘더담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생활의 위축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협동조합 다락, 어머니손맛두레사업, ㈜떡이랑찬이랑, ㈜싸주아리, ㈜왈순아지매 등 인천사회적경제 17개로 지난 14일에 이어 23일,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더담지'는 상품과 사회적 가치를 담는다는 의미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담아 궁극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그릇을 뚯한다. 센터는 판로지원 및 네트워크 상생협력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거점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웅성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에게 질 좋은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사회적경제·마을기업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담지와 함께하는 사회적
올 8월 ‘대안학교 체육교사의 정체성 형성과 체육수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체육학(스포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최정규 교사가 ‘2020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해석적 패러다임의 토대 위에서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 방법론을 적용, 대안교육 철학이 이식된 체육교사의 정체성과 체육수업 변화의 교육적 의미를 도출함으로써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인간교육이 어떻게 체육교육에 투영될 수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탐색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은 한국체육학회가 후학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연구인상 정립과 차세대 신진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이라는 목적 아래 16개 분과학회로부터 창의적이고 우수한 박사학위 논문을 추천받아 인문사회와 자연과학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 수여하고 있다. 최 박사는 인문사회부문에서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았다. 최 박사는 2002년 인천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두레자연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 중이며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개발’ 연구,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지도안 워크북)’ 저술 등 다수의 체육교육과 스포츠 인권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 달러 미만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종(주점업, 무도장운영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종은 제외)의 중소기업으로, 19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 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및 신청년도 수출실적이 전혀 없는 내수기업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황 등을 평가받은 뒤 중소기업 수출 지원 지역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다. 지정기업에는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20개 기관으로부터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자금·보증지원과 수출바우처, 수출인큐베이터 등 수출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70개가 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 지정된 34개 사를 포함해 현재 인천에는 지정기간이 유효한 수출유망중소기업 125개 사가 있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하반기 수출
인천항이 항만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미세먼지 저감 목표 관리제를 통해 선박운항, 화물차량 운행 등 항만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매년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0년까지 30%, 2030년까지 60%의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항만 내 미세먼지 발생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육상전원공급장치를 확대, 정박 중 전기사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와 함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도입, 항만대기질 관리구역인 저속운항해역 지역을 설정하고 권고속도 이하로 운항하는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연안화물선 중 항만 유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노후 예선을 디젤 추진방식에서 LNG연료 추진방식으로 전환하는 예선을 전국 최초로 개발 중이다.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공기업, 민간업체가 공동투자펀드 형태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추후 L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22일 인천대공원 반디논 가을걷이를 실시한다. 인천대공원 습지원 안에 있는 반디논은 지난 2012년부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가 이뤄지고 있다. 그 동안 매년 시민들이 직접 볍씨소독부터 손모내기, 벼베기, 탈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전통 논농사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 가을걷이 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만 참여하며, 수확한 반디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서치선 사업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예전처럼 벼베기, 탈곡 체험도 하고 새참도 함께하며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부평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안전개장을 위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부평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한 도시공원으로 인근 주민의 공원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00㎡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 공사를 올해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2021년으로 연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앞서 신 의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에 각진 앉음벽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해 변경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신 의장은 현장점검에서 “의회가 제안한 교목둘레 앉음벽 설치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1년 개장 시까지 꼼꼼한 점검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