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들어갔다. 인천해경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시설 및 장비의 유지 여부, 비상구조선 등 인명구조장비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인천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챌린지(비즈니스 모델 피칭대회)’가 개최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16일 틈문화창작지대(옛 시민회관 터)에서 기획 개발 단계의 콘텐츠 분야 비즈니스 모델(BM)을 공개·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인천지역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과 인천시민, 인천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으로, 오는 26일까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inck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를 통해 대상(상금 500만 원), 최수우상(400만 원·이상 각 1팀), 우수상(200만 원·3팀), 장려상(100만 원·5팀) 등 모두 10개 팀을 선정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각 수상팀에는 투자 및 사업설명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PT) 형식의 BM 소개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되며 국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032-876-6425) 또는 이메일(inckltp@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연수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 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혁 위원장은 “시민의 복지와 안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을 운항하는 10개 항로 국제여객선이 오는 15일부터 인천 남항 시대를 맞이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는 현재 내항에 있는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15일에, 연안부두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오는 22일에 남항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원화(내항 및 연안항)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항만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01년 제2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따라 건설됐다. 국비 1천400억 원, 인천항만공사 5천305억 원 등 총 6천705억 원이 투입됐다. 카페리 5만t급 1척과 3만t급 6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각각 갖췄으며, 국제여객터미널동은 지상 5층, 연면적 6만5천660㎡로 기존 제1·2국제여객터미널을 합친 것보다 1.8배 넓어졌다. 그동안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개장준비를 위해 2017년부터 3년여 간 인천해수청 주관으로 CIQ기관(세관 출입국 검역), 인천항만공사, 선사, 하역사 등으로 구성된 개장추진협의체 등을 운영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시범운영 및 접안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아암3교 등 진
에몬스가구가 10일 인천 본사에서 희망자 7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트렌드 키워드를 ‘여심(여가 여 餘 + 마음 심 心)’으로 선정하고, 정형화 된 공간 안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50여 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몬스가구는 프리미엄 침실공간, 생활의 중심 거실공간, 실용적이며 스마트한 공간, 과감해진 컬러로 화려해진 공간 등 구성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2020년 가을/겨울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과 놀이, 자기 개발, 사교 활동 등 집밖 여가생활을 집안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선호하고 있다”며 “IT기술을 접목한 신제품과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재기자 kgpak@
대한항공은 10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노선 일반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Zone Boarding)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해 순서를 정하고 후방열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는 방식이다. 특히 번호가 탑승권에 인쇄된 존 번호로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예외로 유·소아 동반 승객, 노약자,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존 번호와 상관없이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기존 일반석 승객들이 한번에 탑승하던 방식에서, 혼잡방지, 승객 간 이격확보 등 객실 내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모든 항공기에 주 1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 노선 탑승객 발열검사 시행, 객실 승무원에게 방호복과 고글·마스크 등 감염예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행안부 공공기관 평가를 비롯해 국가기반체계,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 3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사장 직속의 재난안전 전담조직 설치, 방재안전 전문인력 신규채용, 유관기관과의 재난안전 협업체계 구축 등 현장·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정철 공사 재난안전부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1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핵심기반시설로서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PA는 재난관리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재난저감활동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실적 ▲재난발생 시 재난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등 2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정행 운영부사장은 “인천항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시의회 김종득·박정숙·임지훈 의원이 10일 인천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인천의정대상은 ㈔인천시의정회가 인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한 인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2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영재기자 kgpak@
인천시 서구 청라3동 소재 해움어린이집은 10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모아온 정성이 담긴 성금 11만2천 원을 전달했다. 신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을 몸소 익힐 수 있게 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아 있는 만큼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kg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