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7월 1일자로 주요 임직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급> ▲ 경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재덕(물류전략실장) ▲ 건설본부 갑문관리실장 이원홍(스마트혁신부장), ▲스마트혁신부장 조충현(기획조정실장) <2급> ▲ 사장직속 ESG경영실장 김경민(경영지원실장) ▲ 경영본부 경영지원실장 김진영 ▲재무관리부장 신재완 ▲ 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 윤상영(항만뉴딜사업실장), ▲물류사업실장 남광현(여객사업부장) ▲여객사업부장 김성철(물류사업실장), ▲항만환경부장 변규섭(재무관리부장) ▲ 건설본부 항만뉴딜사업실장 안길섭(ESG경영실장), 이상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민선 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창래)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내실 있는 인계․인수 활동을 위해 23일 구정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 사업대상지는 ▴LH 및 인천도시공사 개발 유보지 ▴용유~마시안 해변 간 미개설 도로 현장이다. 김 당선인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보며, 향후 추진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답보 상태인 LH 및 인천도시공사 개발과 관련해 중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방안을 고민하고, 용유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도로개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정창래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구민이 주인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현장방문에 이어 공약사업 보완 및 검토, 활동보고서 작성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인계․인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농협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와 한은인천본부(본부장 김규수) 임직원들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양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앞서 인천농협과 한은인천본부는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지원, 나눔문화 확산, 농업·농촌 실익제고에 뜻을 모은바 있다. 이강영 농협 인천본부장은 “농업·농촌 부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단체와 지역상생,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규수 한은 인천본부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앙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자 농촌지원활동 파견,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실시 등을 통해 영농인력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대한항공과 일반·조종사 노조 간 임금협상 교섭이 전격 타결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임금협상에서 총액기준 10%를 인상하는 안을 전격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대 노조와 같은 날 동시 합의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 운항승무원은 그동안 합의하지 못했던 2020년과 2021년 임금은 동결키로 했다. 일반노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020년과 2021년 임금을 동결한 바 있다. 특히 양대노조의 동시 합의는 사측과 힘을 합쳐 현재에도 진행중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가 뒷받침 했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사 간 잠정 합의로 새로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했다" 며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인천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2회 산업단지 클러스터 비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시장에서 날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문화의 산단내 확산을 위해 '한국표준협회 ESG 경영센터'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단 입주기업의 경영자(CEO)가 최근의 ESG 경영 트렌드를 인식하고, 이를 기업 경영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의 입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ESG 특강으로 진행됐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산단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ESG가 산단 입주기업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포스코그룹에서‘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봉사주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누룽지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가 2010년부터 매년 6월에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함께해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테마로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누룽지에반하다」사업과 연계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포스코건설- 누룽지만들기, 환경정화활동 ▲포스코인터내셔널-누룽지만들기 ▲포스코A&C-누룽지 및 간식키트만들기 등 그룹 임직원 총 70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봉사주간을 맞아 지역사회문제에 공감하고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 DPF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PF는 디젤엔진 배기가스 중 PM(입자상물질)을 물리적으로 포집·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 장치로, 이를 부착할 경우 PM의 80% 이상을 저감할 수 있다.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 4대에 대해 해수부와 IPA가 사업비용을 각 45%씩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하며, 1대당 지원 비용은 소요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9천 27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인천해수청에 등록된 항만하역사업자(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경유 트랜스퍼 크레인을 보유하고 하역장비로 운용 중인 사업자다. 인천항에는 총 77대의 트랜스퍼 크레인 중 72대는 전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항의 트랜스퍼 크레인은 임대 장비 1대를 제외하고 100% 친환경 장비로 전환 완료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의 친환경 장비 전환을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항만 하역장비 친환경화 사업 등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노인대학이 문을 활짝 열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길정)는 최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제3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및 민형묵 대학장의 기념사와 박길정 지회장의 치사에 이어 홍인성 중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엔젤하모니카 자원봉사단이 공연에 나서 행사를 축하했다. 박길정 지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노인대학 운영을 못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치하드리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로가 선행을 베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제37기 노인대학에는 무더운 여름시기임에도 94세의 최고령 어르신이 입학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기를 보였다. 올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교양, 시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은 공동으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10년째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 완화에 따라 23일 본격 재개했으며, 이를 기념해 한성희 사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주택 외벽도색과 낡은조명 교체, 소화기와 연기 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앞서 양 기관 임직원들은 30년이상의 노후주택에서 고혈압, 편마비로 불편을 겪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붕 방수 작업과 바닥 누수공사 외에도 보일러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인버터 설치와 주택용 소방시설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9개 현장과 전국 시도에서 화재에 취약한 301가구를 선정해 스프레이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휴대용비상조명등, 화재방지스티커, 자동캡 멀티탭으로 구성된 안심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집수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골목소화기 설치 사업을 이어가며 전국 현장 인근에서 총 2,872건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2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재개됐다. 하지만 사업 예정지 주민들과 사업주체인 인천도시공사(iH)는 보상 문제를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2일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경기장 웨딩컨벤션센터에서 구월2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 주민들의 반대로 설명회가 무산된지 두 달만에 마련됐다. 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일반적인 입지특성, 환경·위치특성, 공사 날림먼지, 소음, 토사유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청회가 진행되었지만 구월2지구 주민보상대책위원회는 오히려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iH가 지역주민과 소통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신도시 개발사업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헐값 보상이 아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사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iH가 자신들의 땅을 헐값에 수용하고, 그만큼 보상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업지역을 지나치게 넓게 잡았다고도 주장했다. 이기복 주민보상대책위원장은 "수십년 개발행위를 제한해 개인 땅을 사용도 못하게 해놓고 이제 와 헐값에 가져가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