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이 농협손해보험에서 선정, 시상하는 위더스(With-us) 사무소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 농협지역본부 이강영 인천본부장, NH농협손해보험 조은옥 총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더스(With-Us) 선정은 농협손해보험이 농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성장 가능한 농축협을 육성 지원하는 제도로 인천축산농협은 손해보험 사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문섭 대표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NH농협손해보험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주신 인천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순철 인천축산조합장은 “축산 영농활동을 위한 보험추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리더스 선정을 계기로 조합원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가 안전운임제 등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7일 0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화물노동자 등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 배후단지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 요구사항은 ▲화물노동자 권리 확대 ▲도로와 국민의 안전 보장 ▲갑으로 군림하는 대기업 화주들의 산업 내 책임 강화 ▲화물운송산업 주체들의 권리평등 제도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품목 확대 등이다. 출정식에서 인천본부 관계자는 “출정식에는 인천본부 조합원과 유류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화물노동자들이 참석했다”며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등 정부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전 운임제로 국민 안전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도로 위의 시한폭탄으로 남을 것인지 기로에 서있다”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노동조건을 물려주기 위해 총파업을 통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사, 선사 등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상황에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IPA는 인천신항 배후에 임시 컨테이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4일 2일간 싱가포르 현지 기업,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인천의 대표 MICE 거점인 송도·영종도를 중심으로 주요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지원제도 등 해외 MICE 주최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첫날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 문화시설이 집적되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둘러보고, 전국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영종도에서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 컨벤션과 아쿠아스파, 씨메르, 아트플라쟈,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을 비롯 영종공원 레이바이크를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개항장 거리 등 인천 중구 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개항 e지투어도 인천의 역사적 특색을 엿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기업회의 등 고부가 MICE 수요가 높은 시장 중의 하나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이 이동에 취약한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최근 양 기관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도서지역 마을에 병원이 없어 진료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통·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7일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인천항 이용 수출입 포워더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물류 공급망 속에서 물류 업계 의견 청취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모락스, 포맨해운항공, 맥스피드, 은산해운항공, 이씨유월드와이드코리아, 페어콘라인 등 LCL 전문 포워딩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신규 배후단지 등 인천항 항만시설 공급계획과 함께 2022년 인천항 인센티브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중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달 중 2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NVOCC(무선박운송인) 기업 이현호 대표는 "동북아 주요 관문인 인천항은 항로 확대, 화물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발족이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와 물류 환경 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길 IPA 운영부사장은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인
인천지역 여행객들에게 관광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인천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인천편'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 의 하나로, 인천시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전이다. ‘숙박대전 인천편’은 일상회복을 맞아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인천 숙박 예약 시 특별 할인쿠폰(5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최소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OTA(온라인 여행사)는 23개사 24개 채널이며 ▲11번가 ▲버틀러라운지 ▲넥스투어 ▲놀이의 발견 ▲호텔엔조이 ▲카이트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후, 숙박상품 예약 시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1인 1매에 한해 발급되며, 입실 가능 기간은 7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6월 한 달간은 인천의 20여 개 인기 관광지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를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중부해경청은 교육훈련계 경찰관들에게 훈련 교관 전용 모자, 휘장을 지급하는 ‘착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착모식은 경비함정 및 파출소 근무 경찰관 훈련을 전담하는 중부청 훈련 교관 9명에게 김병로 청장이 직접 전용 모자, 교관 휘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해상 최일선 경찰관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훈련 교관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위해 착모식을 개최했다”며, “해경 전문성 향상을 위해 훈련 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급된 해양경찰 훈련 교관 전용 모자는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에 해양경찰 마크와 태극기를 부착하여 교관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나타냈다. 또한 휘장은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상징하는 앵커(닻),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교관을 나타내는 나침반, 끊임 없는 훈련 교관의 역량 개발을 의미하는 펜촉으로 구성됐다. 중부해양경찰청 교육훈련계는 산하 4개 경찰서(인천, 평택, 태안, 보령)와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65척의 경비함정, 23개 파출소에 대한 교육 훈련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교관들은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 도상훈련, 현장 직무훈련 등 실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일선 현장 경찰관의 직무 능력
7일부터 화물연대의 인천항 총파업 예고로 인천항 물류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물류차질 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항 등 주요 항만과 주요 물류기지 등을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3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인천시·인천항만공사·컨부두 운영사·선박해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임시 컨테이너 장치장 확보, 비상시 야드트랙터의 임시 도로허가증 발급, 군 위탁 차량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28일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7일 0시 부로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화물연대 인천지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의 폐지, 안전운임제의 전 차종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일원에서 집회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 따라 인천항 물류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천해수청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과 긴밀한 협조로 항만 정상운영을 위해 대응해
인천시 중구는 '제2회 사회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열고,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사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해마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주민의 욕구 충족과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목적과 사업내용을 전달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영종공감복지센터 부방 주거환경개선사업 '스터디홈즈'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원더풀 마이 라이프'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꿈을 굽는 파티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일취월장 동아리' 등이다. 4개 사업에 대해 구는 6월 중 사업비(프로그램 당 5만 원 이내)를 지원할 할 예정이다. 윤현모 위원장(부구청장)은 “각 복지시설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 인원을 늘려 수혜자들을 확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친환경자동차법 개정 시행에 따른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정차행위 등을 금지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사항을 구 홈페이지, SNS, 현수막 게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는 ▲전용주차 또는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급속 및 완속 충전 시간 초과 ▲고의 훼손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위반 시 10 ~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표시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6월 30일까진 집중홍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1회 위반시는 경고 및 계도조치, 동일차량 2회 위반행위 발생 시 과태료 부과처분을 진행중이다. 이번 법 개정 시행으로 7월 1일부터는 위반행위 적발 시 경고 및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환경친화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쾌적한 친환경자동차 이용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