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기념관(전망대)이 새단장을 마치고 방문객 맞이에 들어갔다. (주)인천대교는 지난 10일 박종혁 신임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대교는 새단장을 통해 관람객 동선과 전시물을 변경, 재배치함으로써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설치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념관을 조성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대교 사업과 건설, 운영에 적용되는 첨단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량건설 관련 다양한 전시물을 갖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형영상전시물, AR을 이용한 인천대교 둘러보기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인천대교의 모습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혁 대표는 “인천대교 기념관이 휴식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 기념관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며 연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신정, 설날, 추석 등 명절 당일과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기타 자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바다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촌계가 똘똘 뭉쳤다. 인천수협은 중구 영종국제도시 13개 어촌계장들로 구성된 중구어촌계장협의회(회장 신현성)를 발족하고 11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택상 인천시 부시장, 어성빈 중구관광협회장과 홍인성(민주)·김정헌(국힘) 중구청장 후보, 김광호(민주)·강후공(국힘) 구의원 후보, 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신현성 어촌계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 영종 어촌계는 주변지역이 각종 개발로 인해 생존권에 많은 위협을 받으며 버텨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더이상 우리의 삶터가 훼손되지 않도록 13계 어촌계 1373명의 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응에 나서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협의회 출범이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우리의 생명인 바다를 지키고 자원을 보호함으로서 후손에게 먹거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고 삶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 나선 여, 야 후보들에게도 어촌발전을 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종국제도시는 나날이 인
한국산단공 인천본부가 뷰티·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본부는 1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 인천권 뷰티·바이오산업 제조기업협의체(회장 이충근) 등이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인천권 뷰티·바이오융합MC의 산업체는 수목원이 보유한 산림생물자원·야생식물종자를 활용해 뷰티·바이오 제품 사업화를 위한 신물질(원료)을 개발하고, 수목원으로부터 물질 추출을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또 동국대 약학대학에서 물질추출 및 사업화 단계에 참여해 원료물질의 성분 분석 및 안전성 검증, 생산제품의 임상실험 등을 지원, 뷰티·바이오 제품 사업화의 리스크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인천본부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의 ESG 상생협력 경영문화의 도입을 위해 산단 내 유관기관·기업 협의체인 'ES2G 서포터즈'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한국산단공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제조혁신 및 탄소중립·친환경화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산업단지 혁신지원기관”이라며 "특용작물 양산으로
인천 도심지 최대 주택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남동구 구월2지구 공공주택사업 보상문제와 관련, 주민 및 토지주들의 반발(경기신문 4월 18일자 보도)이 격해지고 있다. 남동구 구월2지구 보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인천도시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의지가 없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사업을 취소하고, 개발제한지역 해제 후 토지주들과 보상 공청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강압적인 수용으로 국민재산권을 침해하지 말고, 정부 공공지원 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복 대책위원장은 "시는 구월2지구 공공주택 사업비 예산 내역을 공개하고, 실질적 수익성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진행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 공시가는 개발제한에 묶여 턱없이 낮은 감정을 한 것으로 최소 5배 이상의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덕교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구는 최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김포지사, 설계용역사, 지역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의체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에 선정돼 국비 90억을 포함, 총 129억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착수 보고회를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와 함께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회의도 실시해 사업 추진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완성도의 어촌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협의체 회의를 일회성이 아니라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10월까지 월 1회 이상 개최하도록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총 사업비 129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공동작업장 조성, 덕교항 부잔교 연장, 선녀바위 선착장 확장, 공동 수산물 가공 판매장, 용유 갯벌안전 교육센터, 용유 바다낚시터 조성 등 어업 및 어촌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어촌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청장 여·야 후보들이 영종국제도시 고속도로인 인천·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한 지역주민 완전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된다. 현재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는 영주거주 주민들에 한해 하루 1회 50% 감면혜택을 시 조례로 정해 지원하고 있다. 영종 주민들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인천 등을 통행할 때마다 비싼 통행료를 내야 하고, 그나마 하루 1회에 그쳐 많은 부담을 느낀다며 감면혜택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폐지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이와 함께 현재 1가구 2차량(경차 1대 포함)인 가구당 지원 차량 제한도 폐지 또는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영업용 및 리스 차량과 법인 차량에 대해서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홍인성 후보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폐지를 위해 가용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구청장에 입성하면 반드시 중앙정부와 인접 지자체 간 협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원도심과 신도시 간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세대공감 도시, 중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전체적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지만, 원도심의 경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고 신도시의 경우는 의료.교육.복지 등 정주환경이 부족한 현상이어서. 이같은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과 소통이 있는 복지도시, 활력과 젊음이 있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출산·양육·교육·문화·복지·청년일자리·주거환경개선 분야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구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인구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조적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총 5만4,288필지의 토지를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26%(인천시 평균 8.60%) 상승했다. 특히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민원지적과, 도시행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서식에 따라 이의신청내용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이의신청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6월 23일까지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양도소득세·상속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원도심 지역은 중구청 민원지적과(760-7378), 영종ㆍ용유지역은 도시행정과(760-7
백령도 북동방 2해리(3.7km) 해상에서 지난 2일 오후 5시30분 경 어선 A호(4.97톤, 승선원 2명)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인천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인천해경에 따르며, 해당 수역에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확인한 결과 신고된 선박은 승선원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고 선박 A호는 당일 오후 1시 55분경 선장 B(60대, 남)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C(30대, 남)씨가 출항했으며 발견 당시 선박은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해경은 수색에 경비함정,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 등 34척을 참여하여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승선원을 찾지 못한 상황으로 사고선박을 인근 항·포구로 예인 조치한 후 보다 광범위한 해상을 수색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조속한 선원 구조를 위해 해당 구역에 경비함정 5척, 해군 8척, 관공선 4척, 민간 53척과 항공기 3대 등 총 70여 척의 구조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년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몰 청년상인은 구에서 점포 임차료 최대 50% 지원 및 점포개선 비용 60%(5백만원 한도)를 지원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아니한 자만 가능하며, 기존 청년몰 청년상인 창업아이템과 겹치지 않는 협력 가능한 업종으로 총 9명의 청년상인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a8674662@korea.kr 메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들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는 선발기준과 심의회를 거쳐 적격여부를 심사받고 최종 선발되면 계약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청한 곳에 점포를 입점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청년상인 모집을 통해 아이디어 많고 열정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라며, “청년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