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가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8 컨퍼런스는 ‘파리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방안- 도시, 기후금융, 기후기술’을 주제로 기존 GCF와 기후금융에 초점이 맞춰졌던 주제를 기후변화 대응 전반으로 확장해 다양한 이해관계 그룹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에너지연구원의 Kejun Jiang 박사가 ‘1.5도 목적달성을 위한 중국 에너지전환의 방향성’에 관한 기조연설 진행했다. Kejun Jiang 박사는 연설에서 지난 10월 초 송도에서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채택한 ‘1.5℃ 특별보고서’ 이후, 속도감 있는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지향하고 있는 국제사회를 향한 중국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대사와 환경부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이 참여해 파리협약 이후 국내외 기후변화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시 전무수 환경녹지국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도시, 시민 등 모든 주체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인천시는 GCF를 유치한 도시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도시로의 역할을
인천도시공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7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온실가스 감축실적 및 전년대비 감축률 상승 정도 등에 따라 총 16개 기관이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사는 공공기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2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냉난방 온도 준수, 대기전력 차단 등의 행태개선과 함께 LED전등교체, 열차단 필름설치 등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6.7%를 절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공동주택은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59㎡, 70㎡, 76㎡, 84㎡ 등 4가지 면적 6개 타입, 19세대가 공급되며, 예비는 9세대이다. 현재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동일기업 재직 시 3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특별공급 대상자가 된다. 또한 현재 인천을 포함 수도권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단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그리고 무도장 운영업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중기청은 서류심사를 거쳐 특별공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추천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해당 청약 접수일에 인터넷 청약신청을 해야 하며, 예비대상자로 선정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특별공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인천중기청으로 내방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박창우기자 pcw@
쉐보레(Chevrolet)가 아메리칸 대표 중형 SUV 이쿼녹스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2019이쿼녹스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2019이쿼녹스는 전 모델에 걸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더욱 최고 수준의 최첨단 능동 안전시스템을 구현했다. 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와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과 유지 시스템, 사각지대와 후측방 경고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세련된 그래픽과 개선된 성능으로 진일보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LS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후방카메라와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타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적용된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은 “명실상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쿼녹스가 패밀리SUV로서 국내 고객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인천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지난 31일과 1일 지역 참전유공자 및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지역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실시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지역 청년공간 ‘유유기지’는 지난 31일 오후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유유기지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대학생 등 청년 1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년인력소 정예지 대표가 준비한 인디밴드 공연과 청년모임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JSI 사운드팀의 특별 공연이 잇따라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마련된 토크시간에는 청년들이 유유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부터 유유기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청년정책 건의까지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했다. 관계자는 “청년모임지원사업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청년과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아파트 7층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여자친구를 20m 아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임정택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40대 후반 여성의 근력 등을 미뤄보면 발코니 바깥쪽으로 넘어가 매달리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 구조도 요청하던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그런 상황에서 실랑이를 벌일 경우 피해자가 발코니 밖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며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 다만 당시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6년 5월 16일 오후 11시 3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7층 발코니에서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 20m 아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행정심판법’ 개정에 따라 1일부터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이 신청하면 행정심판위원회가 대리인의 선임을 지원하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기초연금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대상자가 행정심판을 제기할 경우 국선대리인 선임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신청인의 심판청구서, 제출 소명자료 등을 검토해 국선대리인 선임을 결정하고, 국선대리인은 청구인 상담, 청구서·보충서면·증거서류 등 작성·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선대리인 신임에 따른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018년 미추홀명장 등재식’을 인천시청역에 조성된 ‘인천시 명장의전당’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면접에 이르는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월 12일 자동차정비 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 등 4명을 올해의 미추홀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들은 모두 해당분야에서 30여 년 이상의 기술경력을 갖춘 숙련 기술인으로서 그 동안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날 등재식은 제막식부터 인증패 수여까지 명장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자랑스런 기술인의 길을 올곧이 걸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남춘 시장은 등재식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후진양성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의 훌륭한 롤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인천시가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명장의전당은 2016년 11월 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 중앙홀)에 조성됐으며, 현재 인천출신 대한민국명장
인천시의회는 지난 30일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 31일 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의 근원적 재정문제를 해소할 있는 재정분권 내용이 예상했던 일반적 수준(7:3)의 개정에 못미쳐 아쉬움이 있다”며, ”그러나 지방소비세 도입 이후 최대폭인 10%의 지방세 확충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의회는 “의회사무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시·도지사의 권한이었던 사무직원 임용권이 시·도의장에게 부여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도 개정안에 포함되는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창우기자 pcw@